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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 연료위치 정확히 파악하는 사이클 기구 레이저 활용 시스템 개발,분석 10여분으로 단축
  • 편집부
  • 등록 2003-07-08 12: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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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 연료위치 정확히 파악하는 사이클 기구 레이저 활용 시스템 개발, 분석 10여분으로 단축 핵연료사이클개발기구의 연구팀은 고속증식로 등에서 연소되는 연료핀이 파손된 경우에 재빨리 파손된 연료핀의 위치, 장소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레이저 활용 초고감도 파손연료위치검출시스템을 개발했다. 연료핀 하나 하나에 아주 약간 조성이 다른 가스를 봉입해 두고, 연료핀이 어떤 원인으로 파손했을 때, 봉입가스를 1조분의 1의 감도로 파악해서 어느 연료핀이 파손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최단 12시간이 걸렸던 분석이 10여분만에 완료하기 때문에 사고의 확대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이 기구에서는 실용화를 위한 검토를 개시했다. 고속증식원형로 「몬쥬」에서는 연료핀이 파손하여 냉각재 속에 방사능이 누출되었을 경우를 대비해서 연료핀을 식별할 수 있는 키세논 가스와 클리프톤 가스를 봉입했다. 연료핀이 파손되면 봉입된 가스가 새어나와 냉각재인 나트륨을 지나 액면을 커버하고 있는 알곤 커버가스와 혼입한다. 0.1ppb(1ppb는 10억분의 1)까지 희석할 수 있고, 이 희박가스를 직접 계측할 수 없기 때문에 10ppm (1ppm은 100만분의 1)까지 농축하여 질량분석기로 분석한다. 이 연구팀은 이것으로는 분석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새로운 분석시스템의 개발에 몰두해 왔다. 구체적으로는 커버가스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측정하는 원소만을 이온화하여 질량분석하는 방법. 백그라운드를 저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몇 ppt(1ppt는 1조분의 1)까지를 분석할 수 있고, 측정시간은 10여분까지 단축할 수 있다. 연료핀은 몬쥬의 경우 노심(爐心)연로부에만 3만3462개, 고속실험로「常陽」에서는 1만795개나 되고, 사고 시에는 파손된 연료핀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다. 이 시스템의 실용화가 고대된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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