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히팅용 초고속 에너지 효율 보일러 개발
저소음으로 오염방출물 삭감, 에너지 절약 20∼30%
네덜란드의 ECN사는 에네코사, ATAG사와 공동으로 센트럴 히팅용 초고에너지 효율 보일러를 개발했다. 또한 스터링 엔진을 사용하여 가정용 소형 열전병합장치를 제조, 유럽 시장을 주대상으로 앞으로의 열전병합장치로서 판매한다. 가스엔진을 사용한 장치에 비해 ①질소산화물 등 오염방출물이 적다. ②에너지 절약 효과가 높다 ③저소음 등이 주요 특징.
초고에너지 효율 보일러를 사용, 열과 전기를 공급하는 이 열전병합장치는 멘터넌스 프리로 저소음이기 때문에 가정용으로 최적이라고 한다. 전력회사로부터의 전기에 의존하지 않고 전력을 얻을 수 있고, 폐열은 그대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20~30%의 에너지 절약 효과를 가능케 한다.
열전병합장치에 채용하는 스태링 엔진은 50데시벨로 저소음이고 전기출력 1킬로와트, 열출력 9킬로와트의 능력을 갖는다. 개발팀에 따르면 이 정도의 출력이면 가정용으로서 충분한데, 한기가 심한 겨울철의 샤워 등을 고려하여 여분의 버너를 갖추면 열출력을 24킬로와트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한다.
스태링 엔진은 열전병합장치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가스엔진보다 조용하고 또한 환경오염물질의 방출이 적다는 것도 특징. 예를 들면 질소산화물인 경우, 10~15ppm의 범위로 억제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의 배출도 상당히 낮다. 다른 유해물질 방출도 규제치 이하로 억제할 수 있다. 이렇게 가스엔진 사용보다 이점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의 열전병합장치 엔진으로서 기대되고 있다고 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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