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LED·LD등 반도체 광원개발 사업 추진
광주시가 발광다이오드(LED)·레이저다이오드(LD) 등 반도체 광원 개발사업에 나선다.
광주시는 2004년부터 5년 동안 진행될 광산업 2단계 육성계획 가운데 반도체 광원 개발부문을 특화사업으로 선정하고 LED·LD 집적화단지 조성 및 연구센터 설립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첨단과학산업단지내에 추가로 16만5000㎡ 규모의 광산업 2단지를 조성, 반도체 광원 집적화단지를 만들고 LED·LD 생산기술센터와 품질인증센터 등도 설립하기로 했다. 품질인증센터에는 청정실(클린룸)과 수명가소기 등 관련 장비를 갖추게 되며 생산기술센터는 시험생산용 시설과 함께 기술인력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현재 LG이노텍·디엠티·막스트로닉스 등 8개에 달하는 반도체 광원업체를 내년 말까지 15개사로 늘리는 한편 광주과학기술원과 한국광기술원, 광주·전남테크노파크 등과 연계해 LED 칩 및 패키지 생산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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