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굴절률의 투광성 세라믹스 개발
村田제작소는 시판되는 광학유리에 비해 높은 굴절률을 갖는 투광성 세라믹스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입사광의 파장이 632.8㎚인 경우에 굴절률이 최대 2.074에 달하여, 광학유리의 동 1.5~1.8을 상회한다. 현재는 시작 단계이지만, 높은 굴절률의 재료특성을 살림으로써 현행보다 더 소형이며 슬림한 광학소자를 개발할 수 있다고 보고 있고, 시장의 반응을 보고 공급을 결정한다.
지금까지 마이크로파용 유전체 기판재료용으로 개발하던 세라믹스를 재료 단계부터 배합, 소성기술을 재검토하여 이번 개발에 이르렀다. 종래의 광학유리에서는 얻을 수 없는 굴절률을 달성, 더욱이 빛의 투과대역도 가시광에서 적외영역(400~6000㎚)까지로 폭넓다. 균질한 투광성을 갖추고 있고, 입사광의 파장이 세라믹스 내부에서 둘이 되는 복굴절의 폐해가 없다. 원재료에는 아연을 포함하지 않는다. 시작품의 형상은 2인치 사방의 정방형, 직경 3.4인치의 원형 등 3종류의 기판형이고, 두께 0.2~10㎜. 이용용도로는 광통신 부품이나 회절광학소자 등을 상정하고 있다. (CJ)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