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만에 마이너스 50℃까지 냉각하는 소형냉각기 개발
트윈버드공업은 1분만에 마이너스 50℃까지 냉각할 수 있는 소형경량의 새 냉각기 ‘FPCS-TB40’을 개발, 03년도부터 양산한다고 발표했다. 냉각능력은 콤
프레셔의 수 십 배로 소형 냉장고를 비롯해 냉수기, 쿨러박스 등에 응용할 수 있다고 한다.
가격은 미정이지만 ‘가정용 콤프레셔 정도로 할 생각’(前澤一男 상무)이라고 한다.
가정용 냉장고에 사용되고 있는 콤프레셔는 보통 1분에 몇 번 냉각할 수 있는 정도인데, 이 회사가 완성한 냉각기는 같은 시간에 마이너스 50℃까지 냉각할 수 있다. 냉매는 프롬이 아니라 대기 속의 헬륨가스이므로 환경에도 친화적이다. 전류는 교류, 직류 이외에 태양전지로도 가능하므로 전력의 소비가 적다고 한다.
이 냉각기의 기초기술은 네덜란드의 글로벌 크링그사에서 도입한 것으로, 이 회사가 5억8700만엔의 개발비를 투자했다. 완성한 ‘FPCS-TB40’은 무게가 1.6킬로그램, 냉각능력이 40와트로 응용상품도 소형으로 한정된다.
가전제품 이외에 통신기의 부품냉각용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이 회사에서는 02년도에 3억엔을 투자하여 양산화 제조라인을 건설하고 03년도부터 판매해 나간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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