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음이온과 원적외선 심포지엄’ 개최
2002년 7월 8일, 충북대학교, 일본측 연사 2명, 한국측 1명 주제 발표
원적외선 관련업체·학계 인사 150여명 참여 성황, 음이온에 대한 관심 반영
‘한일 음이온과 원적외선 심포지엄’이 지난 7월 8일 충북대학교 농과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원적외선 관련 업계와 학계 인사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충북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와 엽연초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원적외선협회와 한국음이온연구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원적외선과 음이온의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 촉진 및 시장확대, 원적외선과 음이온의 과학적 이해와 검증 등 첨단기술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방에서 개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원적외선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음이온 이론과 제품에 대한 최근 원적외선 업계의 큰 관심을 반영했다.
심포지엄은 충북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장인 조한근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되어 농과대학장인 김정화 교수와 김광배 한국원적외선협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마이너스 이온 연구사·마이너스 이온의 임상, 생리학적 효과 등에 대해 주제 발표
본 강의는 일본측 강사 2명과 한국 강사 1명 등 총 3명의 강사가 나서 3건의 강의를 진행했다.
첫 강의자로 나선 일본 인간과 역사 출판사 대표인 사사키 히사오씨는 최근 건강과 결부되어 의학적, 생리학적으로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공기 마이너스이온의 연구사’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공기 마이너스 이온의 발견과 1920년대부터 시작된 공기이온연구의 역사, 주요 연구자들과 그들의 연구내용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공기 마이너스 이온의 임상 및 생리학적 효과’라는 주제로 동경도립대 신체응용과학강좌 교수인 류우시 도모오 의학박사는 공기마이너스 이온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과 의학적 효과 등에 대해 여러 임상실험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됐다.
또한 국내 강사인 충북대학교 한충수 교수는 ‘황토를 이용한 온돌재 개발’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시멘트를 대체할 수 있는 황토를 이용하여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고품질의 온돌재를 개발하는 내용의 강의를 진행하여 업계의 기술력과 신제품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라는 평가를 받는 등 세미나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朴美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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