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 속의 대장균 광촉매로 99% 살균·정화하는 시스템 개발
東京대학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橋本연구실(東京都目黑區, 03-5452-5080)은 산화티탄 광촉매와 과산화수소를 조합하여 바닷물 속의 대장균류를 99% 이상, 살균·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약품잔류가 없고 부생성물도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 이후, 수산물의 물류기점이 되는 산지시장 용으로 공동연구그룹과 실용화를 위해 서두른다.
약품잔류가 없고 부생성물도
발생하지 않음
산화티탄을 주소재로 하는 광촉매는 빛에너지에 의한 강한 산화력으로 유기물을 분해하는 특성이 있어, 이 원리를 응용한 환경제품의 보급이 이어지고 있다. 橋本和仁교수는 明電舍, 神奈川과학기술아카데미(KAST, 川崎市高津區, 長倉三郞이사장, 044-819-2020)와 과산화수소처리에 의한 살균효과와 광촉매에 의한 잔류 과산화수소의 제거 및 살균효과, 유기물제거를 목표로 산학협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왔다. 실험에서는 직경 2∼3㎜의 구멍을 다수 갖은 광촉매 필터(길이278×폭228×두께24㎜)를 유리로 덮은 셀(유효용적 1.3ℓ)을 사용. 바닷물을 과산화수소로 1시간 처리한 후 광촉매반응장치로 필터에 340∼420㎛의 근자외선을 양면에서 1시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대장균 및 일반균 모두 과산화수소로 90%이상, 그에 이은 광촉매처리로 100%에 가까운 살균율을 보였다. 또 광촉매 처리중에 총 유기물량(TOC)도 1ℓ당 0.88㎎에서 0.52㎎으로 감소한 사실로부터 유해 유기물의 분해에도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과거 해수살균에는 염소제 등 산화약품 및 오존 등이 이용되었지만, 약품잔류와 부산물 생성 등이 지적되었고, 자외선(UV)살균은 증식억제 때문에 효과에 한계가 있다. 증식기능 자체를 파괴하는 새로운 시스템은 이들의 문제해결방법으로 기대된다.
橋本교수는 “살균해수를 사용하면 鮮魚·어패류의 선도유지 및 탈취에 효과가 있어 시장의 위생관리도 높일 수 있다.”며, 장치의 규모를 키워 상품화를 계획하고 있다. 실증 설비는 5단계의 광촉매 셀을 내장. 전국 어업협동조합연합회(直樹正治회장)의 협력을 받아 地頭方漁港(靜岡縣)에서 테스트하였다. (일간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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