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스 분체 사용한 선박용 연료개질장치 판매
가시와테크(東京)는 자석과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세라믹스분체를 사용한 선박용 연료개질장치를 제조하는 플랜테크(盛岡市)와 판매제휴를 맺었다. 플랜테크는 이미 중·대형 디젤차용 연료개질장치를 제품화, 독자판매하고 있지만, 선박용은 선박용 방재기기 등으로 실적이 있는 가시와테크를 총대리점으로 하여 판매를 맡길 생각이다. 본격발매 시기 등은 이후 조정한다.
이 장치는 강력한 자석과 원적외선세라믹스를 원통형으로 모듈화하고, 연료탱크와 엔진을 연결하는 파이프에 부착한다. 연료가 파이프를 통과할 사이 탄화수소 등의 덩어리가 자력과 원적외선의 작용으로 한층 분자수준으로 해리되어 연소효율을 높인다.
西田修身 神戶商船대학 교수 등에 의한 선박용 A, C중유 연료를 사용한 테스트에서는 A중유로 약 6%, 저품질인 C중유에서도 DIR 4.5%의 연비를 개선, 배기 중의 유해물질도 대폭으로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5000톤 탱크의 4200마력 엔진에 장착한 1년 간의 항해 테스트에서 A, C중유 혼합연료의 연비를 최대 약 20%, 평균 9.2% 절감, 계속 다른 배에서도 실장테스트를 예정하고 있다. (일간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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