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외선 차단 자동차용 유리 개발
旭유리는 개발, 적외선을 차단하는 자동차용 유리를 개발, 발매한다고 발표하였다. 유리 너머에서 강한 햇빛이 비쳐도 피부가 따끔거리지 않는다. 햇빛에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외선을 차단하는 유리는 보급되어 있지만, 자동차 내로 내리쪼이는 햇빛의 불쾌감을 방지하는 유리의 개발은 세계에서도 처음이라고 한다. 적외선 차단유리 ‘글루벨’은 적외선의 투과율을 5% 이하로 억제시킬 수 있다. 강한 햇빛이 피부에 닿을 때, 적외선이 피부온도를 올리는 점에 착안하였다.
새로운 유리는 토요타자동차가 최근에 발매한 신형 미니밴 등에 채용하였다.
2장의 유리 사이에 적외선을 흡수하는 특수한 수지 중간막을 설치, 적외선을 차단하는 구조.
적외선 중에서도 피부표면에 열을 유지시키는 중적외선, 피부 밑의 온도를 올리는 원적외선은 거의 100% 차단할 수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금속막을 표면에 도장한 자동차용 단열유리는 있었지만, 적외선 차단율은 50% 정도에 머물렀다. 또 전파가 차단되어 자동요금 수수 시스템(ETC) 기기 등을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었다. (일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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