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 슬러지 철원화(鐵源化), 압축하여 경화제로 처리
光洋精工은 베어링 제품의 표면 연마 시에 발생하는 슬러지(찌꺼기)를 철원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슬러지를 압축하여 경화제를 넣는 기술로, 철강원료로 재이용할 수 있다. 4월부터 철원으로서 大阪제철에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고, 앞으로도 전기로 메이커를 대상으로 경화처리한 슬러지를 판매할 계획. 이 회사는 이번의 기술을 핵으로 재활용률을 높여, 2004년 3월말에는 제로에미션(메워서 폐기물을 제로로) 달성을 이룰 생각이다.
경화처리기술은 光洋과 프레스기 전문 메이커의 공동개발. 납입처인 大阪제철은 철강재의 품질저하를 초래하는 크롬이나 유황을 슬러지에서 제거하는 정련법을 확립해 두었고, 이들 기술의 종합으로 경화한 슬러지를 그대로 전기로에 투입할 수 있게 하였다.
光洋이 배출하는 연마 슬러지는 전국에서 연간 약 1만톤인데, 압축으로 약 35% 분량의 삭감이 가능. 또 압축 시에 짜내어진 연마제도 재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모든 공장 및 관계회사에 이번 기술을 도입한다. 슬러지 판매처는 關西의 경우는 大阪제철인데, 그 외의 다른 공장은 지역의 전기로 메이커에게 판매할 방침.
연마 슬러지는 압축만으로는 부서지기 쉬워, 전기로에 투입해도 비산하여 먼지화하는 등 철원으로서의 재이용이 어렵다. 따라서 지금까지는 매립이나 업자에게 유료로 처리를 위탁하는 형태의 대응에 그쳤었다.
光洋은 이번 슬러지 처리에 대해 타사에의 기술공여 등도 검토하고 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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