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씨앤드아이,
LED 개발·미국현지 생산
반도체 장비업체인 다산씨앤드아이(대표 오희범)가 휘도(빛의 밝기를 나타내는 단위)가 높은 발광다이오드(LED)개발에 성공해 미국현지법인에서 생산을 시작한다.
다산씨앤드아이가 10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설립한 미국법인 오리올은 최근 5칸델라 수준의 시제품을 개발했고 4월부터 LED칩을 양산할 방침이다. 미국 공장 생산능력은 연간 3억개 수준이다. 회사측은 5칸델라의 휘도는 일본의 니치아, 도요타고세이 등 시장 선도업체들이 내놓은 제품보다 더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오리올은 현지에서 2천5백달러 규모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필립스, 오스람 등과 테스트를 거친 후 문제가 없을 시 제품을 공급한다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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