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협동화사업 자금 지원... 총 1800억 책정
중소기업청(청장 이석영, www.smba.go.kr)은 중소기업의 입지 문제 해결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생산시설 및 공해방지시설, 창고, 제품 전시관, 매장 설치 등을 지원하는 ‘2002년도 협동화사업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이 사업에는 총 1800억 원이 책정돼 있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유통산업 관련업,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3개 이상의 중소기업이면 된다.
건물·부지매입비, 임차보증금, 건축공사 및 기계시설 설치비 등 시설자금을 융자받고자 하는 참가업체에 최고 40억 원까지 지원된다. 또 사업장 준공 이후 정상가동을 위해 필요한 운전자금으로 5억 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판로개척, 원자재 구매, 기술개발, 상표 개발 등에 필요한 협업화 자금으로 20억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지원조건을 보면, 대출금리는 연 6.25%이다. 대출기간은 시설자금의 경우 5년 거치 10년 상환이며, 운전 및 협업화 자금은 2년 거치 5년 상환이다. 이 자금은 책정된 예산이 완전 소진할 때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문의:중기청 벤처정책과 (042)481-4387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