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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하우징브랜드페어 (Housing Brand Fair 2008 )
  • 편집부
  • 등록 2009-01-30 17: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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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중된 아이템으로 세라믹업계 참여저조


고품격 주거문화를 추구하는 명품건축자재전 하우징브랜드페어가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300여 업체가 참여했으나 세라믹업계의 외면과 출품 아이템의 다양성 부재로 고급화 되어가고 있는 실내ㆍ외 주거문화의 트렌드를 한자리에 선보인다는 기본 취지는 충족시키지 못했다.

미디어그룹 SBS와 전문 전시기업 리드엑스포가 개최한 이번 하우징브랜드페어에는 가구 및 인테리어, 건설장비 및 공구, 구조재, 급수위생재, 내·외장재, 냉난방재, 도장재, 방수 및 단열재,조명 및 전기설비재, 디지털홈, 창호재 등 국내·외 친환경 하이테크 건축자재 제품들이 선보였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전원주택 및 목조주택 특별관도 선보였다.
그러나 세라믹업계의 참여는 그 어느 때보다 저조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나마 우성세라믹스공업(주)와 (주)삼정세라믹스 두 곳의 점토벽돌 업체와 (주)디앤에스 등 일부 도자기 타일업체만이 눈에 비칠 정도였다.
단 전시회 기간중에는 각 분야별 전문 세미나 개최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세미나 프로그램 중에는 국내외 탑 브랜드인 프라다,아우디,LG,한화그룹,현대카드 등의 제품 및 기업 CI등을 디자인하여 국내에도 잘 알려진 금세기를 대표하는 유명 디자이너 카림라시드(Karim Rashid)를 초청하여 직접 디자인한 작품 전시와 함께 “Shaping the future"를 주제로 강연회와 사인회도 마련됐다.
또 서울시 권기범 권축과장과 한국능률협회 김형환 교수의 2008 서울시 건축행정 글로벌 1인기업의 성공전략, ▲솔토건축사사무소 조남호 소장과 간삼파트너스 이광만 대표의 한국 현대 목조건축의 성과, ▲홍익대 공간디자인학부 이정교 교수, 인테르니데코 김은영 수석기자, 동화자연마루 안정선 실장의 유럽전시회를 통해 본 2008 인테리어 트랜드, ▲건설기술연구원 이세현 박사, 한글라스 박병준 차장의 안전접합유리의 활용방안 ▲미야자키 목재이용센터 이우라 부장, 국립산림과학원 박문재 박사, 럼버 미야자키의 목조건축 세미나(자동화 기계로 가공하여 짓기), ▲미래주거환경개발연구소의 새로운 주거단지개발의 기획과 전략(타운하우스, 시니어타운) 등의 세미나가 개최됐다.
한편 2008 하우징브랜드페어는 국제적인 행사로 도약하기 위해 캐나다, 뉴질랜드 국가관을 유치했으나 국제적인 행사로의 도약에 앞서 국내 건축 트랜드를 보다 내실있게 담아내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전시회를 통해 건축자재 트랜드와 보다 참신한 아이템을 얻고자 하는 관람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업체들의 참가 역시 멀어지는 건 당연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안광석 기자 doraz@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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