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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239호 | ]

모서리 파손? 샌드픽스(SAND FIX)도 모르세요!
  • 편집부
  • 등록 2009-02-05 18: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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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텍, 보차도 바닥포장재 전용 줄눈모래 개발
수화반응으로 반경질 상태 유지, 시공 후 2시간이면 고정

 

점토벽돌 등 바닥포장재의 모서리파손을 방지하는 전용 줄눈모래가 출시됐다. 비피텍(대표 박문석 www.sandfix.co.kr)은 최근 바닥포장재 전용 줄눈모래 샌드픽스(Sand Fix)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바닥포장재의 하자발생 유형 중 70% 이상을 차지하는 모서리파손은 줄눈 모래의 손실이 주된 원인. 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샌드픽스는 물과 반응 후 반경질(Semi-rigid)의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줄눈재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기존 일반 모래로 바닥재간 줄눈을 채운 경우 옥외폭로 시험 1개월 후 최대 49.1%의 중량 감소를 보였지만, 샌드픽스는 3.8%의 중량 감소율 밖에는 변화가 없었다. 
“점토벽돌 등 바닥재 시공시, 시방서 상에는 입도가 치밀한 침모래를 사용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이런 침모래를 따로 구입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는 박문석 대표는 “샌드픽스는 장마철 수분을 흡수하면 천천히 소프트해져 점토벽돌이 늘어난 만큼 이완되고 다시 건조해지면 스스로 갈라진 틈을 메우면서 굳어져 줄눈재 감소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즉, 가마를 나오는 순간부터 수분을 흡수해 크기가 늘어나는 점토벽돌의 특성상 가는 침모래로 치수변화에 대한 여유 공간을 두어야 점토벽돌의 파손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줄눈 모래가 치밀하지 못하거나 유실될 경우 오히려 지나친 여유공간으로 모서리간의 충돌이 빈번 점토벽돌의 파손이 발생하게 된다.
샌드픽스는 시공시 수분 살포 후 2~6시간이면 단단히 정착되어 줄눈재로서 유실되지 않음은 물론, 식물 및 곤충의 생장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일반 모래의 경우 잡초나 개미굴로 인해 관리에 어려움이 다르지만 샌드픽스는 이러한 유지 비용의 절감효과 뿐 아니라 균열에 대한 자기치유성능이 있어 점토벽돌 바닥재의 시공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주)삼한C1의 영업본부 상무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박문석 대표는 사실 삼한C1의 기술연구소 연구원 출신. 영업과 연구개발의 컨셉을 공급자에서 소비자 위주로 바꾸고자 영업부로 전직했다는 박문석 대표는 “샌드픽스가 삼한C1의 자회사가 개발한 제품이라고 해서 삼한C1만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점토벽돌 업계 모두의 자산으로 활용되기를 희망했다.
즉, 경쟁업체의 기술이라고 무조건 깎아 내리거나, 독점하려고 하기 보다는 서로 차용할 것은 차용해 최종 소비자들에게 보다 우수한 시공품질을 제공하는 것이 점토벽돌 시장을 키우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안광석 기자 doraz@naver.com


< 더 많은 자료는 월간세라믹스를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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