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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 소프트볼 동호회
  • 편집부
  • 등록 2009-03-06 17: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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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SUNG SBL(소프트볼리그)

“부서간 친선 소프트볼 경기 후에는 직원들과의 관계도 더욱 말랑말랑해지는 걸 느낍니다”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달성, 태양전지 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출 등 작년 한해 국내 장비업계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주성엔지니어링. 그 내부에는 기업의 외부 성장 못지않게 특출난 발전을 이뤄낸 소프트볼 동호회가 JUSUNG SBL(주성에스비엘)이 있다.
소프트볼은 9~15명이 한 팀을 이뤄 야구보다 가볍게 할 수 있는 경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구기 종목의 하나이다. 그래서인지 경영지원본부에서 시작된 소규모 모임은 작년 사원 130명으로 이뤄진 주성을 대표하는 동호회로 자리 잡으며 신입사원 교육수료 마지막 일정,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기업의 주말 행사로까지 발전했다
처음 소프트볼 동호회를 구상한 경영지원본부 강태광 부장은 “바쁘게 돌아가는 업무 속에서 몇몇 사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로 시작했지만, 타부서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지금은 전체 사원의 30% 이상이 참가하는 주성의 대표 동호회로 성장했다”라며 주성 내 소프트볼 동호회의 인기를 설명했다. 더불어 SBL 회원들도 사업 부문별로 이뤄지는 정기 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부서가 업무 실적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며 동호회 모임을 통해 다져진 팀원들과의 끈끈한 팀워크가 업무까지 이어지는 것 아니겠냐며 동호회 자랑에 입을 모은다.
작년 주성 소프트볼 정기리그 돌풍의 주역은 단연 태양전지장비 개발팀이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경영지원본부와 게임에서 10-2 점수로 뒤지고 있던 경기 상황을 9회말 2아웃까지 끌고 가 결국 역전승하며 주성의 새로운 에이스로 등장한 것이다. 그 팀원들이 지난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기업에서 태양전지 장치 부분까지 사업영역 확대에 성공한 승리의 주역들이다.
SBL이 배출한 주성엔지니어링의 스타들도 있다. 처음 소프트볼 동호회를 구상한 경영지원본부 강태광 부장은 주성인 130명을 이끄는 동호회 대표로 활동하며 기존 직함보다 회장님으로 더 많이 불린다며 너털웃음을 짓기도 하였다.
기술기획팀 문진욱 주임은 “전문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경기 중 플라이볼을 잡는데 서로양보를 하지 않다 두 명의 선수가 부딪히며 공을 놓쳐 역전을 허용하는 웃지 못할 실수도 하지만 관중들의 야유대신 직원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며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다. 회사 생활 속에서 함께 땀 흘리고 응원하며 다져진 마음이 애사심으로도 이어는 것 같다”라며 동호회 예찬론을 폈다.
해외 유명 기업들과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주성엔지니어링. 그 안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태양전지·경영지원 등 부서별로 두터워진 팀워크를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실천하는 직원들이 있기에 이뤄 낼 수 있지 않았을까?
이영의 기자 mazeltov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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