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업(세라믹)기술원, 삼성전기(주)와 MOU
요업기술원(원장직무대행 김광진)과 삼성전기가 지난달 21일 ‘신뢰성 기술향상 협력 양해각서 조인식’을 갖고 국가 부품소재 및 삼성전기 제품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요업기술원의 시험인증본부(본부장 서원선) 신뢰성평가분석센터는 삼성전기와 함께 부품소재의 신뢰성 평가 표준화, 부품소재 고장 메커니즘 규명 및 개선기술 개발 등의 신뢰성 관련 기술협력을 통해 경쟁력 강화는 물론 세계 수준의 신뢰성 평가 기술 확보에 한층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삼성전기는 이를 위해 요업기술원은 물론 산업기술시험원, 전자부품연구원 및 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 대표적인 4개 시험인증기관과 동시에 MOU를 체결함으로써 산학연 공동 추진 체계 구축을 통한 부품소재의 신뢰성 표준화, 신뢰성 평가 및 개선으로 세계적인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요업(세라믹)기술원, 구미전자공고 장학금 전달요업기술원은 지난달 17일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박성권)에서 김광진 선임연구본부장(원장직무대행)의 CEO 특강, 전문가 특강 및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다섯 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구미전자공고와는 2006년 11월에 ‘1사1고’ 운동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지난 7월 8일~11일에는 학생 6명에 대한 요업기술원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80여명의 남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CEO 특강에서 김광진 박사는 ‘비전과 긍정적 사고로 미래열기’라는 주제로 한 시간동안 열강을 이끌어 갔으며,‘비전,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이룰 것인가?’,‘사람이 세상과 연결되는 4가지 접점’, ‘무지개 원리’ 등의 다양한 소주제를 이용한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아 주었다.
한편 현장실습은 전자부품소재본부(본부장 최병현)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PDP 소재 및 부품 관련 교육, 유전체용 glass frit weig
hing 및 mixing후 용융 실습, 태양전지 이론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과 실험실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가 학생들의 큰 관심과 흥미는 물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이었다는 호응을 얻었다.
여성세라미스트상 후보자 추천
한국세라믹학회 여성위원회(위원장 한정화)는 지난 4월 제정된 여성세라미스트상 규정에 따라 초대 여성세라미스트상 선정을 위한 후보자에 대한 추천 절차에 돌입했다.
수상자는 한국세라믹학회 회원으로 5년 이상 세라믹계의 연구개발 및 생산 분야에서 종사한 자로서, 세라믹관계 연구 논문 및 특허 또는 탁월한 산업화 기술창출이 세라믹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고 인정되는 여성 세라미스트에 한 하며 여성위원회 회원 2인 이상의 추천이 필요하다. 추천서 마감은 오는 8월 22일까지며 10월 10일 수상자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문의 : 여성위원회 총무간사 임형미 박사 (요업기술원) 02-3282-2448 lim@kicet.re.kr
교과부,
이공계 학부생 연구프로그램사업 실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김도연)는 우수한 이공계 학부학생들이 직접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사업(이하 URP : Undergraduate Research Program)을 실시한다. URP 사업은 연구수행능력이 일정 수준 구비된 이공계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스스로 직접 연구할 기회를 줌으로써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배양하고, 목적 지향적인 연구수행 과정에서 관심 분야의 전문지식을 보다 심화하고, 교수ㆍ조교 등 선배 연구자들과의 멘토십을 조기에 형성하고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2008년에는 본격 도입 전에 시범적으로 15개 과제(6개월 단기 10개, 12개월 장기 5개)를 선정하여 지원하며, 일정 자격을 갖춘 국내대학에 재학 중인 이공계열 학부생들은 2~3명이 관심 분야의 연구주제를 가지고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와 팀을 이루어 과제를 신청할 수 있다. 과제 접수는 8월 1~
15일에 실시하고, 연구의 독창성, 발전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8월말에 최종 선정한다. 이 사업에서는 학생 주도의 연구진행을 관리ㆍ보조하기 위하여 URP Coordinator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를 두어 연구노트 작성에 대한 교육, 연구계획서에 따른 연구진행 정도 관리, 추진실적 평가 등으로 참여 학생들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또한 교수, 박사 등의 전문가들이 학생들의 연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도 실적의 점검 등 적극적으로 관리한다. URP 사업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URP Coordinator가 운영하는 공식 홈페이지(http://urp.igs.r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과제 접수, 선정 과제 공고, 보고서 제출 등 모든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08년 시범사업 종료 후, 성과 분석, 참여자 설문 등을 통해 국내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 개선을 추진하며, 예산을 확보하여 200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ㆍ시행할 예정이다.
日 아사히글라스,
고유가에 납품가 인상 요구
최근 일본공업통신에 따르면, 대표적인 세라믹기업인 아사히글라스(旭硝子, Asahi Glass)는 일본·미국·유럽의 자동차 메이커 20사에게 자동차용 유리 가격 10% 인상 방침을 표명했다. 일반적으로 보통 승용차에 사용되는 소재는 유리, 수지, 철 등이며, 유리는 1대당 30~40kg, 수지 60kg, 철은 약 1t이 사용된다. 아사히글라스 관계자는 “2008년 평균유가를 배럴당 85달러로 상정했지만, 현재 130달러대까지 상승하고 있다”며 “유리 소재인 소다회나 연료로 사용되는 중유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어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창의적연구진흥사업 성과전시회’개최
국립서울과학관(관장:김일환)은 지난달 4일 본관 4층 특별전시장에서 ‘창의로 미래로’라는 주제의 특별전을 개관했다.
국립서울과학관(서울시 종로구 와룡동 소재) 본관 상설전시관에서 개최되는 특별전에서는 창조적 혁신역량 제고와 신산업 창출 및 세계적 연구리더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창의적연구진흥사업’ 연구 성과물을 어린 학생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65개 창의 연구단의 연구성과물 중 암 치료용 단백질 발견, 자외선 우주망원경 개발, 균일한 나노입자의 대량합성 및 심장세동의 새로운 역학적 원리 연구 등 10개 창의 및 도약연구단의 연구성과를 전시하며, 기초과학 및 핵심원천기술확보 능력 등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수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과학학습 및 체험의 장이 되고, 일반인들은 우리나라 기초과학기술의 발전상을 가늠하며 미래 과학세계를 상상할 수 있는 지난달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화물나노결정연구단(단장:서울대 현택환교수)의 살아있는 뇌조직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MRI 조영제 개발, 제올라이트초결정연구단 (단장:서강대 윤경병교수)의 손으로 직접 나노 및 마이크로 결정 단층막 형성법 개발, 반도체나노막대연구단(단장:포항공대 이규철교수)의 반도체 나노막대위치제어기술기발 등이 선보였다.
교과부,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 성과보고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김도연)은 지난달 3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전국 공학교육혁신센터(ICEE : Innovation Center of Engin
eering Education)와 공동으로 『2007년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우형식 차관 외에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강태진 회장, 한국공학교육학회 유영제 회장, 50개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공과대학장 및 학계·산업계 인사 등 230여명이 참석.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은 산업계 수요자 중심의 공과대학 혁신을 위하여 공과대학의 전략적 특성화 방향을 설정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개선 등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하여 시작됐다. 2007년부터 공과대학에 50개 센터를 지정하여 5개년간(’07~’11) 센터별 2억원 규모로 2008년 115억원을 지원하며, 연간 지원 규모를 확대해 2011년에는 센터 규모를 80여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공과대학 혁신포럼’을 개최하고, 개별 대학의 전략적 특성화 방향에 따라 5개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협력체제를 구축하였으며,‘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Capstone-Design)’를 통해 공과대학생의 우수작품 전시·포상 등의 사업을 수행했다. 50개 공학교육혁신센터 중 5개 거점센터를 선정하여 연간 2억원씩 추가지원, 거점센터의 사업목적에 따라 센터는 거점센터에 소속되어 대학간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Capstone-Design는 공학계열의 학생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졸업논문대신 대학 교육과정 중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하나의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토록 하는 종합설계교육과정이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 교육과학기술부는 향후 공학교육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대학 차원에서 차별화된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되, ‘공학교육정보센터 구축·운영’을 통해 성공사례 확산 및 정보 공유 강화를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상명바이오세라믹스,
전자레인지용 내열 세라믹 특허 출원
(주)상명바이오세라믹스는 최근 ‘무균열 내열 자기 제조방법’을 특허 등록한데 이어, ‘전자레인지용 무흡수 발열 내열 세라믹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무균열 내열세라믹은 열충격 500℃의 내열성을 지니면서, 내열세라믹 표면의 유약에 균열이 없고, 내열세라믹이 자화(磁化)되어 수분 흡수가 없으며, 현재 백색 내열 뚝배기로 시판되고 있다.
이번에 출원한 기술은 전자레인지의 마이크로웨이브파를 200℃ 이상의 고온의 원적외선열로 바꿔주는 전자레인지용 무흡수 발열 내열 세라믹소재. 이 소재는 무흡수이면서 내열성이 우수하고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아 웰빙 소재이면서,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용 조리기구제품을 만들 수 있다.
(주)상명바이오세라믹스는 세라믹 신소재 개발 및 제조 (Wellbeing), 친환경 건자재 개발 및 제조 (Eco Friendly)와 Zero Emission Technologies를 지향하는 회사로서 옥(玉) 대체 고강도 바이오 세라믹으로 2006년 중기청의 기술혁신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웅진세라믹, 중소기업 환경경영 대상
웅진세라믹(주)이 지난달 8일 대한상의와 HSBC은행이 공동주최한 ‘중소기업 환경경영 지원사업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만 해도 산업폐기물로 골머리를 앓았던 웅진세라믹은 1년 만에 ‘분리수거함 보관소 설치’, ‘폐목재 회수’ 등을 통해 약 600만 원의 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였다.
또 하반기부터 ‘폐열 회수 시스템’(폐열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을 도입해 500만~1000만 원의 비용으로 약 2억 원 이상의 경제적 이득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타일재료 혼합설비의 전동기 교체로 연간 700만 원의 에너지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식 (주)웅진세라믹 대표는 “이번 환경경영 지원사업을 계기로 환경업무 전담 직원을 두어 실무적인 역량을 키워나가고, 회사 차원에서 인천시 녹색공단 조성사업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06년부터 매년 우수 중소기업을 선발, 교육과 현장 컨설팅 지원을 통해 기업 환경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해 오고 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금상, 은상 기업에게는 부상으로 각 500만 원, 300만 원, 2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매그나칩,
실리콘 사파이어 제조기술 도입
매그나칩반도체(www.magnachip.com)는 지난달 18일 미국 고주파(RF) CMOS 및 혼성신호 통신칩 전문회사 페레그린반도체(Pereg
rine Semiconductor Corporation)와 전략적 파운드리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매그나칩은 페레그린 울트라CMOS 실리콘사파이어 제조기술 고객인증 및 양산준비를 완료했다. 울트라 CMOS 기술은 사파이어 기판 상 SOI(silicon-on-insulator) 기술을 변형한 특허 기술로, 고수율 및 가격 경쟁력을 제공. 기술이 적용된 애플리케이션은 RF 성능, 저전력, 고도의 통합을 통해 GaAs, SiGe BiCMOS, 벌크 실리콘 CMOS 등 경쟁 공정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공동 기술개발을 기반으로 페레그린은 자사제품 성능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매그나칩은 특화된 공정기술 및 생산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페레그린 측은 현재 고성능 주파수집적회로(RFIC), 특히 전세계 모든 GSM/WCDMA 휴대 단말기에 사용될 수 있도록 고안된 고성능 안테나와 스위치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지스트, 나노계측에 필수적인 방진장치 국산화 성공
지스트(GIST, 광주과학기술원) 연구팀이 기존의 외국산 장비보다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6축 능동 방진테이블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지스트(원장 선우중호)에 따르면 박기환(기전공학과 센서/액츄에이터 연구실, 사진) 교수팀은 기존 장비에 비해 방진효과가 크게 향상된 ‘6축 능동 방진 테이블’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품화 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능동 방진 테이블은 기존의 센서(가속도센서) 대신 낮은 주파수 대역에서도 민감한 센서 및 전자석 작동기를 자체 개발해 장착함으로써 기존 외국 제품에 비해 성능이 30% 향상된 결과를 얻어 상품화의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 교수는 “기존의 제품들은 고주파수 대역의 진동은 잘 제거하는 반면, 저주파수 대역의 진동은 잘 잡아내지 못한 단점이 있었다”며 “이번에 개발한 장비는 이같은 단점을 크게 보완한 것이어서 지금까지 나노계측 장치와 나노급 제조 장비에 필수적으로 사용되어온 외국제품의 능동방진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발된 제품은 지스트 기전공학과 실험실 벤쳐 회사인 엠포시스(주) (www.em4sys.com)를 통해 올 8월부터 상품화 할 계획이다.
능동방진 테이블은 속도 센서와 진동을 제어하는 작동기를 사용하여 바닥 또는 측면에서 들어오는 상하 좌우 진동신호를 제어함으로써 테이블 위에 있는 장비에 전혀 진동이 전달되지 않게 하는 장치이다. 특히, 머리카락 십만 분의 1의 크기(1나노미터=10분의 1미터)를 측정하는 나노 계측 장치와 수십 나노미터의 선폭을 만드는 반도체 제조 장비는 바닥 또는 측면에서 들어오는 조그마한 진동으로도 나노 물질의 특성 파악 및 제품 성능에 치명적인 결과를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정밀한 방진테이블이 필수적이다. 최근에는 나노 산업의 발전으로 원자현미경(AFM)이나 전자현미경과 같은 계측장치의 사용이 산업체로 크게 확산되고 있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초정밀도가 요구되는 부품 및 장비의 이용이 점점 확대 되어가고 있어 능동 방진테이블 시장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 교수팀이 국산화한 이번 방진테이블은 상하, 좌우, 전후 등 모든 방향에서 오는 진동을 6개의 축에서 감지하고 제어함으로써 방진효과를 높였다.
세라믹기술인협의회 7월 월례회 개최
세라믹기술인협의회(회장 신재수)가 지난달 4일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 같은날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화학관련학회연합회가 주최한 ‘미래혁신 나노재료 산업화 기술 심포지엄’에 참석에 앞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세라믹계 현안과 산학연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 교류 등이 이뤄졌다.
원가 급등에 시멘트 생산중단 위기
시멘트 업계가 유류·유연탄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환율에 원가 상승 압박을 받고 있으나 판매 가격에 반영하지 못해 생산중단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달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멘트 제조 원가는 지난해보다 무려 20∼25% 정도 올라 사실상 가격 상승 압박의 한계상황에 달했지만 시멘트 가격은 3∼4년 전 수준 보다 오히려 낮은 형편. 시멘트 제조에 운송비 등을 제외한 유연탄과 전기료는 원가의 50% 이상을 차지하면서 향후 유연탄 등의 원가 상승이 이뤄질 경우 공장 가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톤당 75달러선이었던 유연탄 가격이 올해 톤당 145∼1
삼척시에 따르면 근덕면 금계리 주민들은 지난달 10일 30억원 규모의 장학재단 설립 요구 등 동양시멘트에 제시한 12개 추가 요구 사항을 철회하고 지난 5월부터 공사장 입구에 실시한 천막 농성도 끝냈다. 이에 따라 동양시멘트는 지난 6월말 시의회의 중재 당시 주민들이 제시한 금계리 식수원 확보 대책, 금계리 찰골 주민 이주 대책 등을 이행할 것을 거듭 약속하고 집단 민원 발생 과정에서 제기한 각종 고소, 고발건을 모두 취하하기로 했다.
또 다음주부터 벨트 컨베이어 시설 설치에 필요한 도로 및 터널 개설 공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주)동양시멘트 관계자는 “공사로 인해 마을의 식수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 상수도 개설 문제까지 책임을 지고, 이주를 원하는 찰골 주민들에 대해서는 토지와 가옥을 매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동양시멘트는 1996년부터 기존 광산의 석회석 자원 고갈에 따라 근덕면 교곡리와 노곡면 우발리 일대 178만6,000m2에 1,385억원을 들여 신광산을 개발키로 하고 지난3월 개발 행위 허가를 마쳤으나 벨트 컨베이어 시설이 지나가는 근덕면 금계리 주민들의 반발로 장기간 공사에 착수하지 못했었다.50달러로 치솟았고, 유가와 마찬가지로 톤당 200달러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멘트 업계에서는 이미 수년전부터 만성적인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상태에서 유연탄 가격이 톤당 200달러선으로 치솟을 경우 적자폭을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쌍용양회는 올 1·4분기 240억원의 적자가 났고, 삼척 동양시멘트의 경우 올 상반기 적자폭이 200억원대에 달하며 연말이면 400억∼6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유연탄 가격이 톤당 200달러로 오를 경우 연간 100만톤을 사용하는 동양시멘트의 경우 유연탄 구입비용이 2,000억원에 달하고 적자폭도 1,0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고 공장 가동 중단 문제까지 고려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더트로닉스, 최소형 세라믹 GPS 안테나 출시
광대역 및 다중대역 무선 단말기에 사용되는 표준·맞춤형 임베디드 안테나 솔루션 전문업체인 이더트로닉스(Ethertronics Inc.)가 지난달 21일 세계 최소형 세라믹 GPS 안테나를 출시했다. 이더트로닉스의 새비(SavviTM) 내장형 세라믹 안테나는 크기 4mm×2mm ×1.08mm 에 무게가 0.2g에 불과하며 GPS 기능의 휴대전화, 개인용 미디어 플레이어, 내비게이션 장비 등 다양한 소형 폼팩터 단말기에 성능 및 효율 저하 없이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575 GHz 대역에서 작동하는 이 안테나는 이더트로닉스의 특허기술인 IMD(Isolated Magnetic DipoleTM) 기술을 적용, 업계 최고 수준의 고분리도(high-isolation)를 자랑한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주파수 변경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디튜닝(de-tuning)에도 강하다.
이 제품의 안테나효율은 58% 수준으로 작동대역은 40MHZ 이상, 반사손실 계수는 -7dB이다. 이더트로닉스의 소형 직선 편광 GPS 안테나는 일반적인 다중경로 환경에서 큰 사이즈의 원형 편파 패치 안테나와 동일한 성능수준을 과시한다. 차량이나 건물 안에서의 안테나효율은 편파에 비해 월등히 높다. 소형 폼팩터 GPS 안테나의 우수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
이더트로닉스의 IMD 기술을 활용한 이 안테나는 높은 선택도를 구현, 별도의 복잡한 필터를 장책하는 데 따르는 비용과 공간을 절약해 준다. 일반 안테나의 경우 UMTS 또는 AWS 대역의 신호 간섭을 제거하기 위한 필터가 필요하다.
생기원, 나노질화 열처리 기술 이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 www.kitech.re.kr, 이하 생기원)은 지난달 17일 아르케솔라(주)와 (주)제이앤엘테크에 생산기반 분야의 획기적 신기술로 불리는 ‘태양전지용 웨이퍼잉곳 제조기술’과 ‘나노질화 열처리기술’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10억 원의 기술료 계약이 체결되는 웨이퍼잉곳 제조기술의 경우 관련 분야의 계약 액수로는 최고 규모이며, 나노질화 열처리기술도 5,000만 원의 이전료에 더해 매출액의 2%를 매년 기술료로 지급받기로 했다. 기능성 코팅 전문업체인 (주)제이앤엘테크(대표 전영하)에는 생기원 김성완 박사팀이 개발한 ‘나노질화기술(ATONA 기술)’이 이전된다. 나노 질화는 나노 크기의 질화물을 부품 표면에 형성하는 기술. 이에 따라 표면적이 넓어져 흡착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데, 그러면서도 철강 내부의 경도 저하 없이 높은 품질의 열처리를 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우선 금형 공구표면에 매끄럽고 신속하면서도 강한 처리를 할 수 있는데다, 이를 통해 마찰 손실을 크게 낮출 수 있어 저소음, 고수명, 고연비가 가능하다. 특히 이 기술을 자동차 엔진 부품에 적용할 경우 약 4.5%에 달하는 연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고, 공정 축소로 제조 단가도 낮출 수 있다. 대당 평균 2만 개의 부품이 들어가는 자동차의 경우 부품의 표면처리가 경쟁력의 관건이 되기 때문에 미국, 일본 등의 선진국들도 개발 과정에서부터 높은 관심을 보여 온 신기술이다. (주)제이앤엘테크는 나노질화기술 도입에 힘입어 100억 원 대의 매출을 겨냥할 수 있게 됐다.
친환경 에너지 전문 기업인 아르케솔라(주)(대표 최규석, 손지권)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전 받은 신 공정기술을 활용, 경제적이면서도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태양전지용 웨이퍼잉곳을 대량생산할 수 있게 됐다. 생기원 문병문 박사팀은 전자기 이론을 응용한 CCCC(Cold Crucible Continuous Casting) 기술을 접목, 기존보다 생산성은 5배 높은 반면 원가는 50% 절감할 수 있는 신 공정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동양시멘트 신광산 개발 본격화
삼척시에 따르면 근덕면 금계리 주민들은 지난달 10일 30억원 규모의 장학재단 설립 요구 등 동양시멘트에 제시한 12개 추가 요구 사항을 철회하고 지난 5월부터 공사장 입구에 실시한 천막 농성도 끝냈다. 이에 따라 동양시멘트는 지난 6월말 시의회의 중재 당시 주민들이 제시한 금계리 식수원 확보 대책, 금계리 찰골 주민 이주 대책 등을 이행할 것을 거듭 약속하고 집단 민원 발생 과정에서 제기한 각종 고소, 고발건을 모두 취하하기로 했다.
또 다음주부터 벨트 컨베이어 시설 설치에 필요한 도로 및 터널 개설 공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주)동양시멘트 관계자는 “공사로 인해 마을의 식수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 상수도 개설 문제까지 책임을 지고, 이주를 원하는 찰골 주민들에 대해서는 토지와 가옥을 매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동양시멘트는 1996년부터 기존 광산의 석회석 자원 고갈에 따라 근덕면 교곡리와 노곡면 우발리 일대 178만6,000m2에 1,385억원을 들여 신광산을 개발키로 하고 지난3월 개발 행위 허가를 마쳤으나 벨트 컨베이어 시설이 지나가는 근덕면 금계리 주민들의 반발로 장기간 공사에 착수하지 못했었다.
고려시멘트, 고화재 신 제조공법 특허
고려시멘트는 지난달 8일 고화재 신 제조공법으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고려시멘트가 취득한 특허는 ‘소일(Soil) 시멘트 공법용 고화재의 제조방법(특허번호 10-2008-0011564)’으로, 고려시멘트의 고화재를 사용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혼합 시멘트 양의 60%만 사용해도 동일한 강도를 낼 수 있는 기술. 특히 소일시멘트는 물과 흙이 섞이는 특징 때문에 건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높은 강도를 내기 위해 28일 이상의 기간이 필요했다. 그러나 새로 개발된 제조공법으로 7일만에 기존 제품의 강도 이상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고려시멘트는 20만t/년 규모의 고화재 생산시설을 지난해 중순 구축했으며 지난달 1일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고화재는 연약기반을 다지기 위해 흙과 혼합할 때 사용되는 일종의 특수 시멘트로, 현재 대부분의 기존 시멘트회사에서는 혼합방식의 고화재들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에 고려시멘트에서는 분쇄 방법을 개발해 품질을 개선했다.
한국라파즈석고보드, 프랑스 정부장학금 후원
한국라파즈석고보드(대표 올리비에 길뤼)는 프랑스 우수대학 및 그랑제꼴의 석·박사 과정에 입학한 국내 학생들 중 우수 인재 13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지난달 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블레즈 파스칼 장학금은 지난 2004년 파리에서 열린 한불 정상회담 당시 논의된 협력관계에 기인하여 계획되었으며 2005년부터 매년 프랑스 대사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석·박사 과정 13명으로 구성된 장학생들은 경제, 경영, 신문방송학, 정치학, 순수과학, 공학, 기술, 디자인, 건축을 전공하는 우수한 인재들이다.
장학생들은 한국-프랑스 1회 왕복 항공권, 학생보험 혜택, 학비지원, 최대 1000유로의 생활비 지원 등의 후원을 받게 된다. 지원 기간은 박사과정 최장 12개월, 석사과정 최장 24개월이다. 장학 혜택 이외에도 한국라파즈석고보드는 프랑스 사업장에서 일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 및 사업장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장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프랑스 정부장학금 ‘블레즈 파스칼’은 프랑스의 천재적인 학자 블레즈 파스칼의 이름을 딴 장학제도이다.
지경부, 국내 광산개발 재개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와 광업진흥공사는 지난달 23일 광진공 회의실에서 국내광산 재개발 방안을 발표하고 「가곡 연·아연 광산」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가곡 연·아연 광산」은 광진공이 과거 운영됐던 국내 금속광산 804개를 예비 검토하여 품위, 매장량 등을 기준으로 유망한 50개 재개발 대상광산을 선정한 후, 그 가운데 가장 잠재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민간자금 유치를 통한 재개발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한 광산이다. 가곡광산에서는 71년~86년 동안 62만톤의 아연이 생산된 바 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매장량만 420만톤으로, 추가탐사시 1천만톤 이상의 매장량 확보가 기대되어 재개발 성공시 국내아연 수요(07년 수입 : 787천톤, 17.9억불)의 약 3.2%를 충당함으로써 연간 57백만불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될 뿐 만 아니라 용수·접근성 등 인프라가 우수하고 지자체와 지역주민이 우호적이라는 점에서 재개발 여건도 양호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3년 톤당 828달러하던 아연가격은 현재 톤당 1,859달러로 2배 이상 폭등한 상태. 지식경제부는 최근 광물가격 급등, 원광에서 광물을 추출하는 선광·회수기술의 발전, 채광장비 현대화 등으로 과거 채산성이 낮아 문을 닫았던 국내 광산의 재개발 가능성이 높아진 대내외 환경변화와 국내광업의 발전을 통한 기술 및 경험축적이 해외자원 개발 성공의 필수적 요소라는 점을 감안하여 이번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가곡광산은 2006년 광진공 조사결과 420만톤의 가채광량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품위는 Zn(아연) 5.1%, Pb(연) 0.4%, Cu(동) 0.1% 수준이다. 기존 갱도가 양호하여 갱도조사 및 탐사가 유리하며 토지소유자, 지자체 및 지역주민이 광산개발에 우호적이며 광물이 지표하부 약 200m 깊이의 얕은 구역에 부존되어 있고, 광물의 부존 면적도 넓게 분포되어 있어 개발 경제성이 높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2008 제3회 서울국제세라믹&분말야금 기술 및 설비산업전시회
Ceramics Expo Korea 2008 전시
서울국제세라믹·요업&분말야금기술 및 설비산업전이 메탈넷코리아의 주관·주최, 한국열처리공업협회의 전시 후원 하에 지난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전시제품의 산업분야별로는 우주항공부품, 메카니컬 부문, 열처리 부문, 반도체 부문, 전자부문, 광학재료, 에너지, 세라믹 바이오, 환경, 금속제련 초고온 필터, 건축자재, 주방용기 및 관련 부품, 자동화부문 등의 최첨단 세라믹 소재와 제품, 생산기술, 제조 설비들이 선보였다.
지경부, 신성장동력 ‘新산업’ 후보군 선정
지식경제부 신성장동력기획단(단장 : 서남표 KAIST 총장) 내 신산업분과(위원장 한민구 서울대 교수)는 지난달 17일 KAIST 정보전자동 제2공동강의실에서 산·학·연 전문가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장동력발굴 신산업분과 토론회’를 개최해 16개 분야를 후보로 결정하고, 최종 후보를 선택하기 위한 막바지 작업에 착수했다. 후보로 선정된 신산업 분야는 지난 5월 민간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한 193개의 후보 분야 가운데 ▲Mega Trends 해결 ▲고부가가치 창출이라는 2가지 기준을 토대로 ▲국내 기업 예상점유율 ▲세계시장 규모 및 성장률 등을 기준으로 5~10년 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것들로 좁혀 선택된 것이다.
한민구 분과위원장은 “이번 신산업 발굴을 통해 시장의 수요가 분명하고 파급효과가 큰 원천산업 및 Mega Project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며, R&D 뿐만 아니라 수요창출, 인력양성, 특허 표준화 등 산업육성을 위해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산업 분과는 이번 토론회 결과를 반영하고 추가 의견 수렴과 내부 토론 등을 거쳐 오는 9월 신산업 분야 최종 신성장동력을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16개 후보군은 ▲LED ▲실감융합 미디어 및 인프라 ▲의료·바이오 융합 ▲실버·헬스 융합 ▲로봇 ▲차세대 무선통신 ▲무선 충전형 초소형 전원장치 ▲유비쿼터스 지능형센서 모듈 ▲초고속/전광 통신용 광부품 ▲디지털 RF부품 ▲저에너지 소비형 수처리 시스템 ▲CNT기반 복합 소재·융합 부품 ▲나노계측/공정 장비 ▲인쇄전자 ▲나노코팅/나노필름 ▲도심메가 빌딩용 스마트 시스템이다.
지경부, 하반기 중소기업 연구인력 고용지원에 62억 배정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21일 중소기업이 R&D 역량강화 및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공계 석·박사 및 대기업 퇴직기술인력을 연구인력으로 신규 채용 할 경우 인건비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고급연구인력 고용지원사업」의 2008년도 하반기 실시 계획을 발표했다.
종업원수가 5인 이상이고, 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 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에 고급 연구인력 고용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R&D 역량 강화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중소기업은 3년간 석사 3,600만원, 박사 4,500만원, 산업체 퇴직 기술인력 4,800만원을 지원 받게되며, 기업당 3명까지 지원가능하다.
중소기업의 R&D 인력 부족율은(7.1%) 사무직 부족율(3.7%) 보다 매우 높은 실정이며, 이로인해 중소기업은 제품개발 등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술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 이런 중소기업의 연구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고급 연구인력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후기 석·박사학위 이수자와 산업체 퇴직인력을 중소기업이 적극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반기 사업의 지원을 받고자 하는 고급연구인력과 중소기업은 모집 공고에 명시된 접수기간 내에 연구인력중개알선센터(www.rndjob.com)에 접속·등록하고, 상호 검색·협의과정을 거쳐 고용계약을 체결한 후, 기업측에서 고용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 고급 연구인력 고용지원사업은 04년도에 처음 실시된 이래 07년까지 총 300억원이 투입되어 1,812개 중소기업에 지원된 2,098명의 석박사급 연구인력이 고용되었으며
2,855건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하여 1,300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등록하는 등 중소기업의 R&D 역량 강화에 기여한바 있다.
대우전자부품, 中과 EDLC 기술제휴
대우전자부품(대표 이동희)은 중국 광동풍화유한공사와 하이브리드카용 전기이중층콘덴서(EDLC) 제조기술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7월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대우전자부품의 콘덴서 제조기술력과 광동풍화유한공사의 중국내 인지도 및 유통망을 상호 활용하게 됐다.
광동풍화유한공사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저항 등을 생산하는 부품업체로 대우전자부품 측은 하이브리드카 시장이 중국서도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중국 자동차부품 시장 선점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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