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원, 다양한 체험교실로 사회공헌
요업(세라믹)기술원(원장직무대행 김광진)이 다양한 체험교실 운영으로 사회공헌은 물론 세라믹에 대한 국민적인 인지도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달 7일 요기원은 금천구 지역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도자기 체험캠프’를 실시했다. 동심의 손에 의해 컵과 꽃병, 사발 등 다양한 작품이 만들어졌으며, 물레를 돌려 도자기를 만드는 작업은 꼭 다시해보고 싶은 최고의 체험 코너로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에게는 흙을 통한 신나는 놀이 시간이 되었고, 이국땅에서의 낯선 삶을 선택한 그녀들에게는 잠시나마 고향의 향수를 달래주었던 이번 도자기체험교실은 우리나라 도자산업의 메카에 자리 잡은 요업기술원 이천분원에서 진행됐다. 또 지난달 5일에는 사내 복지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직원 자녀 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리공예 체험교실’을 본원에서 실시했다. 모두 33명의 초등학생(1학년~6학년)이 참가하여 글라스페인팅과 글라스램프워킹 실습 및 평판글라스페인팅 솜씨를 뽐냈다. 특히 토치를 이용, 유리막대를 연화시켜 나뭇잎, 하트, 사과, 펜던트 등을 만들어가는 글라스램프 워킹은 아이들로 하여금 유리가 만들어 내는 신비로운 세계를 느끼게 해 주었으며 만족감 또한 대단했다.
아울러 지난 7월 24일에는 금천구 지역 내의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적응훈련생 19명을 대상으로 세라믹 현장견학을 실시하여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 냈다. 세라믹에 대해 전혀 지식이 없는 지적장애 학생들이었지만 세라믹홍보관과 파일롯 생산공장 등을 둘러보며 끊임없이 천진난만한 질문을 던지며 즐거워 했다. 또한 조개 껍질을 5,000배로 확대한 전자현미경 영상을 보고는 환호성을 지르며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광자결정 기반 광자유체 신기술 개발
KAIST(총장 서남표)는 지난달 13일 생명화학공학과 양승만(梁承萬, 58세,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광자유체집적소자 창의연구단 단장) 교수 연구팀이 다양한 기능을 갖는 나노입자를 제조하고 이들 입자들이 스스로 조립되는 ‘자기조립원리’를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하여, 방대한 양의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prototype)의 광·바이오 기능성 광자결정(photonic crystal)구조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양 교수팀은 2006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의 ‘창의적연구진흥사업’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광자결정소재의 실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여 최근 해외 저명학술지로부터 크게 주목 받는 일련의 연구 성과를 거뒀다. 첫 번째 연구 성과로 굴절률 조절이 가능한 미세입자 대량 생산기술과 두 번째 연구 성과로 광자유체 기술을 이용한 광결정구 연속생산 기술을 개발한 연구팀은 세 번째 연구 성과로 광자유체 기술을 이용한 광결정 나노레이저를 개발했다.
현재까지 개발된 나노레이저는 발생하는 고열로 인하여 발진하는 레이저의 파장을 변화시키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양 교수 연구팀은 KAIST 물리학과의 이용희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연속가변파장 나노레이저를 최초로 개발했다. 레이저를 발진하는 광자결정과 매우 미세한 유량을 도입할 수 있는 미세유체소자를 결합한 후 물과 같은 액체를 흘려줌으로써 온도를 낮추어 연속파 레이저 발진을 가능케 하였다. 또한 굴절률이 다른 액체를 흘려주어 광밴드갭을 조절함으로써 레이저의 파장을 조절 할 수 있었다. 가변파장 나노레이저는 신약개발 등 생명공학에서 요구되는 극미량의 시료로부터 방대한 양의 바이오정보를 광학적으로 신속하게 처리하는데 필요한 광원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 연구 결과는 광물리 분야의 저명학술지인 옵틱스 익스프레스(Optics Express)에 게재(4. 9) 됐으며 이 논문의 독창성과 실용성은 영국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에서 발간하는 저명학술지 랩온어칩(Lab on a Chip) 8월호(8. 1)에 해설과 함께 “리서치 하이라이트”로 소개됐다.
부품소재기업 ‘한·일 신뢰성 상생협력’ 통해 수출 확대
지식경제부(장관:이윤호)는 최근 국내 부품소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수요기업-부품소재기업간 ‘신뢰성 상생협력사업’을 외국기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신뢰성 상생협력사업’은 수요기업이 신뢰성기준을 제시하고 부품소재기업과 신뢰성연구기관이 협력하여 기준을 충족할 경우 수요기업이 제품을 구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금년 ‘신뢰성상생협력사업’에 90억원을 투입하고, 대일역조 개선을 위해 일본 수요기업을 우선적으로 참여시켜 대일 수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공모한 ‘신뢰성 상생협력사업’에 총 41개 과제 210개 기업이 참여를 희망하여 25개 과제를 선정(한·일 상생협력 13개 과제 45억원 지원, 국내 상생협력 12개 과제 45억원 지원)했다. 수요대기업이 요구하는 신뢰성수준을 충족하게 되는 2년 후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부품소재 수입대체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2회 내화물심포지움 개최에 따른
발표 및 초록제출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류민열)이 제22회 내화물심포지움에 발표될 논문의 초록을 오는 9월30일까지 접수받는다.
한국세라믹학회와 공동개최하는 제22회 내화물심포지움은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포스코국제관(포항공과대학교)에서 개최된다. 발표내용은 연구논문, 실험보고(원료, 공정, 제품 등), 신공정 또는 장치의 소개, 신제품개발 소개, 품질개선 사례 소개, 기타 업계에 유익한 내용 소개로 구분된다.
A4용지 1~2매 분량의 초록을 오는 9월 30일까지 포항공과대학교 철강대학원 (E-mail : sjmount@postech.ac.kr)으로 제출하면 된다.
LG-Nortel, 광통신 기술 벤처 노베라옵틱스 인수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LG-Nortel(www.
LG-NORTEL.com, CEO 이재령)은 지난달 5일 광가입자망(FTTx) 관련 WDM―PON(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 Passive Optical Network: 파장분할수동형광네트워크) 원천기술 보유업체인 노베라옵틱스(www.noveraoptics.com)와 2,500만 달러 규모의 인수 계약을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LG-Nortel이 이번에 인수하는 노베라옵틱스는 1999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한국계 광통신 기술 벤처로 현재 IPTV,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 등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FTTH 최적기술로 꼽히는 WDM-PON의 원천기술 보유업체다. LG-Nortel은 이미 수년 전부터 노베라옵틱스와 함께 차세대 FTTx 기술인 WDM-PON을 지원하는 장비의 개발 및 공급을 준비해 온 바 있다.
LG-Nortel은 이번 노베라옵틱스 인수를 통해 WDM-PON 원천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IPR)을 확보, 비용 절감을 통해 보다 저렴한 WDM-PON 장비 공급이 가능하게 돼, 한층 강화된 메트로 이더넷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LG-Nortel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노텔 150여 개 글로벌 영업망과의 시너지를 창출하며 세계시장 공략을 본격화, 차세대 FTTx 서비스 글로벌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인세라믹 분야의 신기술 및 산업동향 세미나
(재)강원TP 세라믹 신소재산업 클러스터 사업단,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 (사)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공동주관과 강릉대학교 파인세라믹TIC의 후원으로 파인세라믹스분야의 신기술 및 산업동향 세미나가 지난달 21일 강릉 세라믹신소재 지원센타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세라믹분야의 선두주자인 일본의 산업현황과 최신 연구개발 및 신기술 동향파악 등을 위해 마련된 자리. 강원TP 세라믹신소재산업 클러스터 박상엽 단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渡利廣司博士(Koji Watari의 High Thermal Conductivity Ceramics(고열전도율 세라믹스) ▲大森整博士(Hitoshi Ohmori)의 Ultra-fine Machining of Tungsten Carbide Tool by combination of nano-smooth surface Grinding and desktop micro-fabrication system - 나노평활 표면연삭과 데스크탑 마이크로가공시스템의 복합화에 의한 초경합금도구의 초미세가공 - ▲張炳國博士(Byung-Koog Jang)의 Mechanical Properties and Manufacturing of TiNi / CFRP Composites with Damage Recovery - 손상회복기능을 갖는 TiNi/CFRP 복합재료의 제조와 기계적 특성 - ▲高橋誠治部長(Seiji Takahashi)의 アスベストの無害化について(석면의 무해화에 관하여) ▲淡路英夫博士(Hideo Awaji)의 Thermal Shock Tests for Ceramics (세라믹스의 열충격 시험) 등의 강연이 펼쳐졌다.
대일 무역수지 적자 하이테크제품 중심으로 확대
한·중·일 3국간 교역구조가 고위·중고위기술제품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대일본 무역수지 적자가 세라믹소재 등 하이테크 제품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이경태)은 지난달 6일 『한중일 3국의 기술수준별 무역구조 분석』에서 3국간 고위·중고위기술 품목의 역내교역 평균비중은 2000년 51.0%에서 2008년 1~4월 59.6%로 확대되었으며 대일본 고위·중고위기술 제품의 적자규모는 2000년 149억달러에서 2007년 227억달러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3국간의 무역수지 추이를 보면, 한국의 대일본 무역 적자확대는 주로 고위·중고위기술제품의 수입확대에, 대중국 흑자감소는 중저위·저위 기술제품의 수입확대에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일 고위·중고위제품의 적자는 2000년 149억달러에서 2007년 227억달러로 확대되어 2007년 전체 대일적자의 7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품목별로 살펴보면 전자부품, 정밀기기, 자동차, 화학제품 등 하이테크 제품의 적자규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시멘트 ZERO 콘크리트 개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대행 : 우효섭)과 한국화학연구원(원장 : 이재도)은 지난달 13일 시멘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플라이애시 및 고로슬래그 등 산업부산물만을 사용함으로써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저감시키고 산업폐기물 매립 및 해양투기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멘트 ZERO 콘크리트를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화력발전소의 부산물인 플라이애시와 제철소의 부산물인 고로슬래그는 시멘트 원료, 콘크리트용 혼화재료 등으로 50% 정도가 활용되고 있지만, 나머지는 해안 및 육상 매립에 의해 처리되고 있어 매립지확보를 위한 경제적 부담뿐만 아니라 매립 시 발생되는 침출수와 미세분말로 구성된 석탄회의 분진 침출에 의해 많은 환경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상온에서도 압축강도 80MPa까지 발휘되는 고강도 시멘트 ZERO 콘크리트는 플라이애시와 고로슬래그의 혼합비에 따라 5~40℃의 상온에서도 3~7일 만에 압축강도를 20~80MPa 범위까지 확보할 수 있고, 콘크리트 제조 후 1시간까지 유동성이 유지되어 충분한 작업성을 확보할 수 있다.
파인로드시스템, 아스팔트 보수기 개발
파인로드시스템(대표 임철식)은 최근 세라믹 열을 이용해 아스팔트 도로를 보수하는 `아스팔트히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파인로드시스템이 네덜란드 업체와 합작으로 개발한 아스팔트히터는 가열한 세라믹에서 나오는 열을 이용해 아스팔트 균열(크랙) 부분을 지지는 것으로 양쪽을 녹여 붙이기 때문에 크랙을 원상 복구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도로 폭 3m 정도로 한 레인을 깔 때 아스팔트 온도는 120도 정도”라며 “이 레인이 다 식으면 다음 레인을 깔게 되는데 이때 기존 레인과 새 레인 간 온도 차이 때문에 크랙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이 부분을 에폭시수지로 메워 해결하거나 아예 해당 부분을 잘라 내고 새로 포장하는 방법을 썼지만 아스팔트 히터를 이용하면 이런 번거로움은 물론 도로 포장을 새로 할 필요가 없어 경제적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임철식 대표는 “아스팔트 히터를 사용하면 아스팔트 도로를 수명이 다할 때까지 쓸 수 있어 도로공사 비용을 40% 정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세라믹학회, 성옥상운영위원회 개최
한국세라믹학회(회장 이홍림)은 지난달 12일 방배동 학회사무실에서 제2차 성옥상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고 후보자를 2배수로 압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적사항에 대한 증빙서류를 보완책과 향후 3차 회의 안건에 대한 내용들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최종 2배수로 압축된 후보자들은 모두 산업계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온 세라미스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산업계에서 성옥상 수상자가 배출 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홍림 학회장과 오영제 수석부회장, KIST 한경섭박사, 성균관대 한영호 교수, 서울대 김환 교수, 인하대 황진명 교수, 조선내화 김강원 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오는 9월3일, 제3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펨토초 레이저 활용 초미세 가공 기술 및 장비 개발
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정광화)은 지난달 8일 전략기술연구본부 차세대계측기개발센터 정세채 박사팀이 반도체 및 LED 양산에 필수 재료로 활용하는 대면적초박형실리콘 및 사파이어 기판의 절단 및 미세가공, 재료공정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수십 mm/sec의 높은 공정속도와 정밀도를 동시에 겸비해 기존의 다이아몬드 톱을 활용할 경우 양산 적용이 불가능 했던 박형기판 공정상의 한계를 극복했다. 연구진은 물질과 펨토초 레이저와의 비선형적인 상호작용 현상과 관련한 선행 측정과학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이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기술은 나노초 레이저와 펨토초 레이저를 동시에 활용해 다이싱(dicing)공정속도를 기존보다 12배 이상 증가시켰으며,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수십 마이크로미터 두께의 12인치급 실리콘 메모리 반도체 기판의 다이싱 공정 장비 개발에 성공했다.
관련 기술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6년에는 광학분야 최고 저널인 옵틱스 익스프레스(OPTICS EXPRESS)에 발표되었으며, 10건의 관련 기술특허를 획득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주)한빛나노바이오테크에 기술이전했다. KRISS는 펨토초 레이저를 응용, 다양한 광전소재 및 기능성 화합물에 대한 동력학적인 측면의 연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연세대, 서울대, KAIST, 포항공대, 광주과기원 등 관련 학계와 지속적으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정 박사는 “초미세 공정을 위한 장비 및 기술은 선진국에서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최근 급등하는 시장수요 및 재료비부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양산과정에서 기판 두께 및 소모성 재료를 획기적으로 감소할 수 있는 새로운 양산 적용 공정기술의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장비를 개발함으로써 국내 관련 소자산업체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연구진은 개발된 기술을 바탕으로 펨토초 레이저 광 조절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초미세 재료가공 및 공정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진은 태양광 전지개발에 필수적인 폴리 실리콘 등 신소재 표면처리 및 비선형 광학 현상을 이용해 전극 패터닝(Patternig)을 직접 기판에서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개발도 성공했다.
KAIST,
얼음 입자내 수소원자 저장 현상 규명
KAIST(총장 서남표)는 지난달 1일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흔(李琿, 56) 교수팀과 서강대 강영수(46) 교수팀이 공동으로 물로 이뤄진 얼음 입자 내에 크기가 가장 작은 수소 원자가 안정적으로 저장될 수 있음을 최초로 규명, 이 연구결과를 미국화학회지에 발표하였으며, 사이언스(Science) 誌 최신호(7월11일자)의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에도 선정되어 리서치 하이라이트로 소개됐다고 밝혔다.
李 교수는 지난 2005년 4월 7일자 네이처(Nature) 誌에 ‘얼음 형태의 입자 내로 수소저장’이란 제목의 논문으로 이 현상을 처음 발표한 바 있다. 당시에는 수소저장은 분자상태로 이뤄진 것으로 발표하였으나, 이후 3년여의 연구 끝에 수소가 분자 상태가 아니라, 가장 작은 크기의 원자로 얼음 내에 저장될 수 있음을 이번 연구에서 밝혀냈다.
일단 수소원자를 잡아두는 저장창고로 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매우 경제적이며, 또한 친환경적인 수소저장방법이라 할 수 있다. 순수 물로만 이뤄진 얼음 입자에는 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빈 공간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순수한 물에 미량의 유기물을 첨가하여 얼음 입자를 만들 경우 내부에 수많은 나노공간을 만들게 되며, 바로 이 나노 공간에 수소 원자가 안정적으로 저장되는 특이한 현상이 나타난다. 李 교수는 “수소 분자 대신 원자를 이용하는 경우 반응과 결합성이 뛰어나 새로운 수소저장 원리를 구현할 수 있고 연료 전지를 비롯한 많은 수소 관련 분야에 이 새로운 현상이 적극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로 지구상 가장 보편적이고 풍부한 물질인 물로 이뤄진 얼음입자에 수소원자를 직접 저장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밝혀짐에 따라 앞으로 미래수소에너지를 이용하는 수소자동차, 연료전지 개발에 자연현상적 신개념 원리를 마련하게 됐다.
삼성전기, 투자효율화 통해 MLCC 등에 주력
국내 최대 종합부품업체인 삼성전기(대표 강호문)가 최근 진행된 경영설명회에서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지난해보다 줄이는 대신에 차세대고부가가치핵심부품군을 적극 발굴한다고 밝혔다. 올 들어 악화된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투자 효율화를 추구하겠다는 뜻. 당초 제시했던 올해 설비투자 규모 4900억원보다 무려 25% 가까이 줄인 3700억원만 연내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비투자 규모인 3900억원보다도 적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지난 상반기 1100억원의 설비투자를 단행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2200억원 가량의 투자만 이뤄질 예정이다. 그 대신 하반기 설비투자는 빌드업·플립칩기판 등 고부가 인쇄회로기판(PCB) 분야와 또 다른 주력사업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차세대 성장동력인 발광다이오드(LED) 쪽에 약 70% 정도를 집중하기로 했다.
아주그룹, 컬러 콘크리트-식생용 콘크리트 개발
아주그룹 산하 아주산업기술연구소(소장 윤기원)는 최근 온도 변화나 빛의 세기에 따라 색이 변하는 ‘컬러 콘크리트’를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백색 시멘트에 감온색소가 들어 있는 ‘감온 마이크로 캡슐’을 적절한 비율로 혼합해 이 같은 콘크리트를 개발한 것. 감온색소는 온도에 따라 색이 바뀌는 특징을 갖는데 이 색소가 외부 환경에 무척 민감하기 때문에 보호막을 씌운 후 콘크리트에 섞은 것이다. 감온색소의 원리는 맥주병이나 소주병 등에서 안 보이던 마크가 특정온도에 이르면 나타는 것과 유사하다. 이렇게 만들어진 콘크리트는 섭씨 10,20,30,40도 등을 기준으로 색이 변하도록 설계됐다. 온도에 따라 색의 진함과 묽음이 변하는 것은 물론 노란색에서 분홍색으로 바뀌는 등 전혀 다른 색으로 전환될 수 있다.
윤기원 소장은 “한강 다리에 설치된 색색의 조명을 보면서 이 같은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이 시멘트를 활용하면 추운 겨울에는 건축물이 따뜻한 붉은색을 내게 하고, 여름철에는 녹색이나 청색 같은 시원한 계통의 색을 띠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감광색소를 사용할 경우에는 빛의 양에 따라 색이 변하기 때문에 주·야간으로 색이 변하는 건축물을 제작할 수 있다.
한편 이 연구소는 잔디가 자랄 수 있게 한 식생콘크리트도 함께 개발했다. 일반 콘크리트와 달리 식생콘크리트에는 모래가 들어가지 않는다. 모래가 빠진 콘크리트는 강정과 같은 형태의 구조물이다. 수 많은 공극(구멍)에 흙을 채워 식물이 뿌리를 내릴 수 있게 한 것이다. 콘크리트의 강도가 요구되면서도 미관상 잔디와 같은 식물이 필요한 도로의 경사면 같은 곳에 활용할 수 있다.
동양시멘트 회사채 1000억 발행
동양시멘트가 지난달 18일 총 1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발행금액은 1년 만기 회사채가 500억원, 2년 만기 회사채가 500억원. 2년 만기 회사채의 경우 내년 8월 18일부터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어 실제 만기는 1년으로 볼 수 있다. 발행금리는 1년 만기 회사채가 8.00%, 2년 만기 회사채가 8.30%다. 동양시멘트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 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발행해 오는 17일 풋옵션이 행사되는 500억원과 내년 2월까지 만기,도래하는 약 500억원의 차입금 상환에 충당한다는 설명이다. 지난 2006년부터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양시멘트는 지난 2002년 동양메이저에서 분리 당시 한국산업은행과 우리은행 등으로부터 8483억원의 신디케이트론을 받았으며, 오는 2010년까지 갚아야 할 금액은 2453억원이다. 동양시멘트는 신디케이트론을 받을 때 계열사나 제3자 지급보증 금지, 회사 주요사업의 중단, 양도, 자산처분 등의 구조조정 행위 제한 등의 제약조건을 부과받아 이에 따른 재무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동양시멘트, 신광산개발 주민합의로 사업착수
동양시멘트가 1996년 개발·계획 수립 12년 만에 2000억원 규모의 석회석광산개발과 관련된 사업을 착수할 수 있게 됐다. 동양시멘트는 최근 삼척시 근덕면 금계리 주민들과 식수원, 이주대책, 친환경조성 등에 관해 최종 합의. 주민들은 농성을 철수했고 양측의 고소·고발 등도 모두 취하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동양시멘트는 채광 석회석을 운반하는 벨트컨베이어 시설에 필요한 도로 및 터널 개설 공사에 착수한다. 동양시멘트는 지난 1996년부터 기존 광산의 석회석 자원 고갈에 따라 근덕면 교곡리와 금계리 일대 178만6000㎡(54만평), 약 2000억원을 투입, 2010년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30년간 3억톤의 석회석을 채광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지난 3월 관리도로개설과 터널공사를 진행했다가 벨트컨베이어 시설이 지나가는 근덕면 금계리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혔고, 장기간 공사에 착수하지 못했었다.
이번 합의안에 따라 주민들이 삼척시 상수도 공급 혹은 지하수 개발을 요청하면 동양시멘트는 주민회의에서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터널이 금계리 지역과 가까워 이주를 요구하는 주민들에게는 이주를 약속했다. 주변지역에 나무를 심어 친환경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체육관을 건립해 주민 복지시설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신광산은 특히 석회석분쇄기를 터널내에 설치해 소음을 방지하고 친환경공법의 채광방식으로 공해요인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운반시설도 무소음·무분진 벨트콘베어를 도입해 공해요인도 제거하고 자연경관 훼손도 막는다.
앙드레김 디자인 ‘청화(靑華)’공개
한국도자기(주)가 지난달 7일 앙드레김 디자인의 칠첩반상기 ‘청화(靑華)’의 디자인을 7일 공개했다. 신사동 앙드레김 아뜰리에에서 디자이너 앙드레김과 두바이 버즈 알 아랍의 수석총괄주방장 에드워드 권이 함께 공개한 ‘청화’는 청색 용의 승천하는 모습을 담은 것으로 버즈 알 아랍이 10월 개최하는 ‘한국 음식 축제’ 협찬을 통해 두바이의 상류층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앙드레 김은 “패션과 음식은 예술의 한 분야로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우리 한식기가 에드워드 권의 음식과 어우러져 세계적으로 주목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버즈 알 아랍이 특정 국가의 음식 기획전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에드워드 권 주방장의 역할이 컸다. 한국도자기는 10월 행사는 물론 이를 통해 내년 초 두바이 현지에 매장을 낼 계획. 한국도자기는 창사 65년 이래 처음으로 해외에서 신상품을 런칭하는 것이다.
유진기업,국내 최대 건자재업체 변신
유진기업이 지난달 1일자로 고려시멘트, 기초소재와 3사 합병을 완료했다. 이번 합병에 따라 유진기업은 전국에 레미콘공장 33개, 시멘트공장 3개, 아스콘공장 1개의 사업장을 갖춘 기업으로 연 매출액 8000억원대, 자산 1조5000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건자재기업으로 변신하게 됐다.
회사 측은 그룹 내 별도 계열법인으로 운영되던 유진기업(레미콘)과 고려시멘트, 기초소재 등 3사 합병을 통한 중복기능 제거와 수직계열 효과극대화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흑연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풍선’ 개발
과학전문 인터넷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닷컴은 지난달 7일 과학자들이 연필심 재료인 ‘흑연’을 이용해 세상에서 가장 작은 ‘풍선’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연구에 참여한 코넬 대학 물리학자 폴 맥어엔에 따르면 ‘흑연’(그라파이트·Graphite)을 구성하는 탄소층 ‘그라핀’(Graphene)으로 작은 풍선을 만들었다며 이 안에 있는 어떤 공기분자도 절대 그라핀막을 뚫고 새어나갈 수 없다는 특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라핀은 탄소원자들이 철망처럼 얽혀있는 얇은 막 형태의 새로운 나노소재로 2004년 영국과 러시아의 연구팀이 처음 만들었으며 미래 전자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앞으로 초미세센서나 고순도필터 등에 쓰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메리칸스탠다드, 정기 ‘인테리어 클래스’ 개최
세계적인 욕실 브랜드 아메리칸스탠다드 코리아(www.americanstandard.co.kr / 대표 : 신동명)는 인테리어 시즌인 가을을 맞아 최신 유행 인테리어 트렌드부터 쉽고 간편하게 따라 할 수 있는 저렴한 인테리어 소품까지 제작해보는 정기 ‘인테리어 클래스’를 지난달 13일 개최했다. 이번 클래스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인테리어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해 보는 정기 인테리어 클래스다.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심희진 실장이 인테리어에 관한 모든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했다. 아메리칸스탠다드 마케팅 팀 박소영 과장은 “최근 인테리어에 대한 주부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에 반해, 실용적인 인테리어 정보를 체계적으로 가르쳐주는 곳은 많지 않다”며 “본격적인 가을 인테리어 시즌을 맞아 집안을 새롭게 꾸며줄 다양한 인테리어 정보를 전달해 주고자 정기적인 인테리어 클래스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인테리어 클래스’는 매달 넷째 주 목요일, 강남구 삼성동 아메리칸스탠다드 욕실 전시장 ‘바스하우스(bathaus)’에서 진행되며, 셋째 주 금요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응모는 아메리칸스탠다드 홈페이지(www.ameri
canstandard.co.kr)와 고객센터(1588-5903)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도자기, 그리스ㆍ터키 시장 진출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가 그리스 도자기 시장에 진출한다. 한국도자기가 자사 브랜드로 그리스 사라피디스그룹의 자회사 이키아코스가 운영하는 명품 주방용품 매장에 도자식기를 납품하게 된 것으로 그리스 아테네 시내에 위치한 16개 매장에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30개, 향후 그리스 전역에 있는 69개 매장에 한국도자기가 입점한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지난 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소비재 박람회 암비엔테에서 이 회사 대표 조지 사라피디스와 접촉한 결과, 성과를 내게 됐다”며 “이키아코스는 명품 주방용품 전문매장으로 회사 대표가 해외 명품 제품의 최종 생산자가 한국도자기라는 것을 알고 있어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또 그는 “업력이 80년 이상 된 이키아코스는 글라스, 도자기를 포함 8개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만 취급하고 도자기도 4개 브랜드만 취급하는 고급 매장으로 한국도자기 입점의 의미가 크다”며 “6~12인용 홈세트 제품을 위주로 다양한 도자기를 공급한다”고 전했다. 한국도자기는 하반기에도 크리스마스시즌 제품 40만 달러어치를 선적할 계획이다. 한국도자기는 이와 더불어 터키에도 3개 매장에 제품을 입점하기로 하고 제품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김무성 상무는 “10개 이상 매장에 동시 입점하는 것은 전례가 없던 경우”라며 “그리스ㆍ터키를 교두보로 루마니아 등 발칸반도 지역 진출을 넘볼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세미테크, 인천공항에서 실리콘 잉곳 생산
화합물반도체 및 태양전지용 실리콘 소재 전문업체인 네오세미테크(대표 오명환)가 지난달 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정덕모)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에 잉곳 및 웨이퍼 생산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자유무역지역 내 5만2659㎡의 공장터에 1단계로 2009년까지 약 300㎿의 생산시설을 확보한 뒤 2010년까지 500㎿ 설비를 추가로 들여와 연산 총 800㎿ 규모의 잉곳ㆍ웨이퍼 생산공장을 완공할 계획으로 2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1단계 시설이 본격 가동되는 2010년 8500억원,2단계 시설이 운영되는 2011년에는 2조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오세미테크는 단결정 실리콘 잉곳 제조시간을 기존 공법의 10분의 1 수준인 40시간으로 낮춘 ‘연속성장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다수의 태양광잉곳제조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개발, 세라믹 인공관절 효과우수
이화의료원(의료원장 : 서현숙)은 최근 부속 이대목동병원 인공관절센터 소장 김영후 교수가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널리 시술되고 있는 엉덩이 인공관절 ‘IPS(Immediate Postop Stability)’와 ‘프록시마(Proxima)’의 우수성이 세계적인 정형외과 잡지인 JBJS에 소개 됐다고 밝혔다.
이화의료원측에 따르면 김영후 교수가 1995년에 개발해 국내는 물론 영국 등의 유럽에서도 사용 중인 엉덩이 인공관절 ‘IPS’는 마모가 적고 인공관절과의 접촉면에 있는 뼈의 골 손상도 적어 다른 인공관절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교수는 1995년 3월부터 2002년 2월에 걸쳐 직접 IPS를 시술한 환자 471명(남자 297명, 여자 174명)의 601개 엉덩이 관절을 평균 8.8년을 추적·관찰한 결과 엉덩이 인공관절의 기능성을 측정할 수 있는 ‘엉덩이 관절 기능 점수(Harris Hip Score)’가 수술 전 평균 41점에서 96점으로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엉덩이 관절 기능 점수’는 엉덩이 관절의 기능성을 측정하기 위해 통증, 운동범위, 일상생활 가능정도 등을 표준화해 점수화한 것으로,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이면 엉덩이 관절 기능성이 우수한 것으로 판정된다.
프록시마는 관절면의 마모를 적게 하는 ‘세라믹 델타’라는 물질을 사용함으로써 마모되는 기회를 줄이고, 크기는 작지만 우리 몸의 대퇴골에 단단히 자리잡을 수 있게 하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돼 그동안 일반적으로 사용해온 인공관절보다 훨씬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36mm 크기의 큰 세라믹 델타 재질의 대퇴골두를 사용함으로써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엉덩이관절 탈구의 빈도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ED조명용 CNT 나노복합소재 개발
CNT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클라스타인스트루먼트(대표 정춘균)는 최근 CNT에 나노 금속입자를 결합한 나노복합소재를 제조, 이를 재료로 한 방열 코팅제 및 접착제를 개발하고, 이를 LED조명의 방열핀(Heat Sink)에 코팅함으로써 열전도성과 열방사 특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이달 말쯤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LED조명등의 핵심부품 가운데 구리판재와 알루미늄 압출물로 구성된 방열핀의 경우 대면적화가 불가피한데다 재료의 공정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CNT 나노복합소재는 구리판재가 없이 LED조명의 알루미늄 방열핀에 코팅만 하면 열전도성을 향상시키면서 방열효과를 배가 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 기존 공기 접촉면을 늘리는 방법보다 나노복합소재를 적용했을 때 칩 온도가 무려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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