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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r News
  • 편집부
  • 등록 2009-05-27 15: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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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국가산단에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공장 기공식

지난 4월 전남도와 한국실리콘(주)이 투자협약을 체결한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공장 기공식이 여수 국가산업단지내 현장에서 이상면 전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 윤순광 한국실리콘 사장, 공사관계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26일 열렸다. 한국실리콘(주)는 여수국가산업단지에 2,500억원을 투자하여 고용인원 300여명 규모의 연간 2,500톤 규모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공장을 국내 세 번째로 건립하게 됐다. 전남도에서는 이날 기공식을 가진 폴리실리콘공장 건립을 통해 전남이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행ㆍ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정부의 녹색성장정책 기조에 맞추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적지인 전남의 풍부한 일조량과 섬과 섬 사이의 조류, 풍력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적극 활용하여 미래에너지를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는 기업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리넷솔라, 태양광전지 대구공장 2기라인 기공
태양광전지 생산분야 선두기업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 www.millinetsolar.com)는 지난 9월 2일, 대구시 성서공단 내 생산공장 부지 내 2기 150MW라인 구축을 위해 본 양산중인 30MW에 더해 120MW의 생산라인 증설 기공식을 진행했다. 내년 5월까지 총 800억여 원이 투입되는 2기 태양광전지(솔라셀 Solar Cells) 생산라인은 현재 대구공장 부지 36,921m2(11,169 평)의 동쪽에 연 건축면적 11,157m2(3,375평) 규모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증설에도 앞선 1기 라인과 마찬가지로 최첨단 전자동 인라인 제조방식(fully automated in-line process line)을 채택했고, 공장증축이 완료될 경우 현재 연간 800만장으로부터 연간 4,100만장의 다결정 태양광전지를 확대·생산하게 된다. 이상철 미리넷솔라 대표이사는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비전을 이루기 위해 태양광 등 그린에너지산업을 국가정책산업으로 선정,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키로 하고 민-관으로부터 설비와 연구개발(R&D)에 111조를 투자하기로 함에 따라 이에 발 맞춰 미리넷솔라도 대규모로 투자해 기가(GW)급 생산라인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세계 폴리실리콘 공급 급증 추세
태양광에너지의 기초소재인 폴리실리콘에 대한 세계 각국 기업들의 신ㆍ증설 러시로 오는 2010년 세계 폴리실리콘 생산량이 지난해 대비 5배에 가까운 20만톤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른 공급 증가 전망으로, 그만큼 태양광에너지 시장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9월 21일 한화증권이 세계 주요 폴리실리콘 생산기업을 비롯해 태양광 시장조사자료를 종합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폴리실리콘 생산량은 지난해 4만1350톤에서 올해 5만7500톤, 2009년 8만5000톤 수준에서 2010년엔 공장 신ㆍ증설이 완료되면서 19만9700톤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같은 전망치도 보수적으로 잡은 것이며, 중국ㆍ러시아ㆍ유럽 등의 신규 폴리실리콘 업체들의 증설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10년 생산량이 25만톤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호주 태양전지업체 ‘다이솔티모’ 경기도에 500만달러 투자
호주의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업체 다이솔과 국내 티모테크놀로지의 합작사인 다이솔티모가 경기도와 500만달러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맺었다. 다이솔티모는 올해 성남에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모듈라인을 갖추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 5%의 효율과 20년의 수명을 지닌 상용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는 광합성의 원리를 응용한 것으로 햇빛을 받으면 전자를 방출하는 특정염료와 전해질을 이용해 전기를 만들고 다양한 색상이나 투명성을 구현할 수 있어 건물유리 등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태양전지분야의 투자는 경기도의 신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이솔티모의 투자결정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빈 툴로슈 다이솔 사장은 “태양광에너지에 대한 정부지원이 많은 한국은 최적의 시장이라 할 수 있다”며 “건물일체형 태양광시스템(BIPV)을 중심으로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태양광 리더 한자리에 모여
태양광산업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솔라 파워 코리아 2008’이 9월 26일 63빌딩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모니카 올리펀트(Monica Oliphant) 세계태양에너지학회(ISES) 회장의 진행으로 데이비드 나튜슈(David Natusch) APEC 에너지사업네트워크 의장, 데이비드 르네(David Renne) 미국 태양광에너지협회(American Solar Energy Society) 이사회임원, 로저 이(Roger Ye) 중국 선텍파워 글로벌영업총괄 대표, 요르그 와버르 솔라월드코리아(SolarWorld Korea) 대표, 마틴 헤켄베르커(Martin Hechenberger) 유위코리아 대표 김지훈 커너지코리아(Conergy Korea) 대표 등이 세션별 진행자 또는 연사로 참여했다. 각 연사들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 국가들의 태양에너지 구축사례, 미국정부의 태양에너지 연구  촉진과정, 중국의 태양광시장의 성장성 등 외국의 태양광산업 발전과정과 전망을 통해 국내 태양광산업의 방향을 조언했다. 또한 그레고리 로젠(Gregory Rosen) 미국 헬리오 마이크로 유틸리티(Helio Micro) 부사장을 비롯한 태양광프로젝트 파이낸싱 관계자들도 참석해 태양광 제조업을 위한 외부투자 유치요건 등 금융조달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자원메디칼, 1500억원 투자해 태양광사업 진출
전자의료기기 제조업체 자원메디칼(대표 박원희·최오진)이 광주에 1500억원을 투입, 태양광산업 분야에 진출한다. 자원메디칼은 9월 10일 광주시청 회의실에서 광주시와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투자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자원메디칼은 경북 경산에 소재한 코스닥 상장 의료기기 전문생산업체로 태양광 전문업체인 광주 소재 대림쏠라와의 합병을 계기로 본사를 광주로 이전했다. 향후 광주평동산단 3만3000㎡의 부지를 확보해 단계적으로 1500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모듈 및 셀 제조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자원메디칼의 투자 유치에 따라 2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광주시가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신재생에너지산업이 한층 탄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성FA, 태양광ㆍ반도체 장비시장 진출
LCD공장 자동화시스템 업체인 신성FA(대표 조상준)는 태양광 및 반도체 자동화장비시장에 진출한다고 9월 7일 밝혔다. 회사는 올 초부터 태양전지제조용 물류시스템 개발을 진행했으며, 국내외 박막태양전지 장비개발사들과 전략적 제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내년 상반기엔 박막전지용 자동화장비 판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와 함께 지난 6월부터 반도체공장 자동화장비개발에 착수해 최근 삼성전자, 하이닉스, 동부하이텍 등 국내 반도체 3사가 공동 시행하는 장비성능평가인증서를 획득했으며 “종합물류자동화시스템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번 태양광과 반도체 장비시장 진출로 연간 500억원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오롱, 경주에 1MW 박막 태양광발전소 본격 가동 들어가
코오롱그룹(회장 이웅열)은 경북 경주시 마우나오션리조트 내에 1메가와트(MW)급 박막형 태양광발전소를 완공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9월 8일 밝혔다. 이 태양광발전소는 일본 박막태양전지 제조사인 가네카사와 제휴를 통해 건설됐으며, 운영은 코오롱이 맡는다. 코오롱은 카네카사의 박막태양전지를 국내 독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최근 체결, 모듈 생산시설을 갖춰 직접 모듈을 제작해 국내외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시장을 중심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코오롱그룹은 태양광사업을 위한 수직계열화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 2월 플렉서블 유기태양전지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케이원스(K-ONES)라는 자회사를 설립했고, 케이원스에 유기태양전지 석학인 미 캘리포니아주립대의 앨런 히거 교수를 고문으로 위촉했다. 또 광주과학기술원의 이광희 교수팀도 연구에 참여시켰다고 회사는 밝혔다. 그룹은 유기태양전지 원천기술은 케이원스, 유기태양전지 소재개발은 코오롱, 태양광발전소 설치 및 운영은 코오롱건설과 케스코, 태양전지 응용상품개발은 코오롱패션과 코오롱글로텍이 맡는 등 태양광사업 수직계열화를 위한 계열사 역할분담을 최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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