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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r News
  • 편집부
  • 등록 2009-05-28 17: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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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태양광발전 설비 수주
현대중공업(대표 민계식·최길선)은 이탈리아 메타시스템그룹의 태양광발전 전문 자회사인 알바텍사와 7메가와트(㎿)급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에 대해 “이탈리아 시장 진출 첫 해에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면서 “스페인·독일·네덜란드 등 이미 진출한 국가들에 이어 유럽시장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탈리아는 독일·스페인의 뒤를 잇는 유럽 3위권 태양광발전 설비시장을 보유한 나라다.
현대중공업은 이번에 수주한 태양광 모듈 제품을 내년 4월까지 제작해 현지에 공급, 이를 토대로 유럽에서의 영업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태양전지와 모듈의 일괄생산 및 공급체제를 공고히 한 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부터 충북 음성에 30㎿ 규모의 태양전지 공장 및 70㎿ 규모의 태양광 모듈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현재 태양전지와 모듈을 일괄 생산하는 국내 기업은 현대중공업뿐이다. 또 2009년까지 태양전지 및 태양광모듈 총 생산 규모를 330㎿로 확장하고 2010년부터는 KCC와 합작으로 폴리실리콘도 생산할 예정이다.


 샤프, 씨앤쏠라 태양광발전소 완공
샤프전자(대표 이기철 www.sharp-korea.co.kr)는 씨앤쏠라(대표 최익선)의 경북 상주 1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씨앤쏠라 태양광발전소는 샤프가 전체 시설의 설계에서 시공까지 일괄 계약해 2달만에 완공했다. 3만여㎡(1만여 평) 임야에 단결정 모듈 5600여 장을 이용해 건립된 태양광발전소는 연간 약1387㎿의 전기를 생산해 약 462가구에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샤프는 이번 발전소를 직접 설계해 시공까지 완료했다는 점에 제품 공급뿐만이 아니라 장기간 모듈과 시스템을 보증할 수 있는 시장 신뢰성을 구축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샤프 측은 “태양광발전 SI업체로서 위상을 공포하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진출로 전문기업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태양광 업체 인천상륙
국내·외 태양광 관련 업체들이 잇따라 인천지역에 진출한다. 관련 업계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올들어 인천에서 국내·외 태양광을 이용한 전력과 관련 장비생산, 연구소 설립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거나 의사를 타진한 기업은 모두 5곳이다. 네오세미테크는 지난 8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에 태양광 발전 반도체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고 5만2659㎡ 부지에 1단계로 870억원을 투자. 내년까지 연간 300㎿규모의 생산설비를 구축. 이어 1400억원을 추가 투자, 생산능력을 연간 800㎿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유즈노예 국립설계소 역시 투자기업인 LIL아시아와 손잡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우주태양에너지 발전 연구단지 및 항공우주산업단지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유즈노예는 인천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IFEZ에서 인공위성을 이용한 우주태양에너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건창호, 흐린 날도 전기 만드는 태양전지 개발
이건창호(대표 이경봉)는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를 대체할 수 있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DSSC, Dye-Sensitized Solar Cell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는 직사광선에서만 반응하는 실리콘 태양전지와 달리 흐린 날이나 약한 광선에서도 전기를 생산할 수 있고 투명성도 갖고 있어 건물 유리나 외장재, 자동차 및 생활용품 등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이는 실리콘 태양전지에 비해 비록 전력 생산효율은 낮지만 하루 중 전기를 생산하는 시간이 긴데다 제조단가는 약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는 두 개의 유리기판 사이에 유기염료를 입힌 나노분말을 넣은 뒤 전해질을 채워 만든 것으로 이때 빛을 받은 염료분자에서 나온 전자가 전류를 발생시키게 되는 것이다.

 

태양전지 장비, 새 캐시카우로
국내 반도체ㆍLCD 장비 업체들이 반도체와 LCD 경기 하강에 따라 새로운 `캐시카우로 태양전지 장비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성엔지니어링, 디엠에스, 아이피에스, 테스 등 국내 반도체ㆍLCD 분야의 주요 장비 업체들은 세계적인 태양광에너지 도입열풍으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태양전지 장비 시장을 잡기 위한 장비개발과 영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난해 아몰포스 실리콘 박막 태양전지 장비를 개발해 한국철강을 비롯해 인도ㆍ중국 업체 등에 1000억원이 넘는 장비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은 최근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생산장비 가운데 핵심장비인 플라즈마증착장비(PECVD)와 전지 표면에 일정한 줄무늬를 넣어 태양광 흡수율을 높여주는 텍스처링 장비 개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결정질 태양전지 장비 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05년 태양전지 장비 사업에 진출한 아이피에스(대표 문상영) 역시 그동안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생산용 건식 식각장비를 일본 등지에 수출하는데 주력했지만, 연내 결정질 및 박막 태양전지용 증착장비 개발을 완료해 본격적인 태양전지 장비 사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엔씨비네트웍스, 태양전지용 캐스팅퍼니스 제작
LCD 장비 업체 엔씨비네트웍스가 오는 11월 양산을 목표로 한 태양전지용 잉곳 제조장비인 캐스팅퍼니스(Casting Furnace System) 공정이 80% 수준까지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이탈리아 태양전지용 캐스팅퍼니스 생산업체 마이크로소닉(MICROSIC)과 기술계약을 체결한 엔씨비네트웍스는 신규 태양광장비 개발현황에 대해 이달 현재 기술도입이 마무리돼 캐스팅퍼니스의 모든 기구 및 전기 도면 설계가 완료됐다고 전했다. 또 향후 개발 일정상의 큰 차질이 없다면 금년 11월 말 최초 태양전지용 다결정 잉곳 제조 장비의 양산 개발이 완료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이탈리아 현지에서 장비를 제작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LCD 장비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엔씨비네트웍스는 광학검사 장비와 자동연마장비가 있으며, 올해 초 이탈리아 업체와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해 태양광사업에 진출했다.

 


태양전지 개발 나서는 ‘ETRI’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제2세대 태양전지의 일종인 CIGS(구리·인듐·갈륨·셀레늄) 화합물 반도체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 CIGS가 전 세계적으로 산업화 초기단계고 기술적인 성공 가능성이 높은데다 ETRI가 보유한 역량 활용에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7월 신설된 차세대태양광연구본부(본부장 오수영)는 내부 예산을 들여 ‘대면적 CIGS 화합물 반도체 박막형 태양전지 기술 개발’과제에 착수.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500∼700원/㎾h 수준의 발전단가를 2015년까지 70원/㎾h로 낮춰 중동지역의 태양광 신시장을 창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TRI는 지난 30여년간 화합물 반도체 노하우를 이용해 2세대 박막형 태양광 분야에서 총 82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품제작에 필요한 공정기술도 22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소형면적의 셀을 약 1만배의 크기(60×120 ㎠)에 재현하는 단계별 실용기술 개발을 목표로 생산단가도 획기적으로 낮출 계획이라고 밝힌 ETRI는 이와 함께 지난 2005년 종이처럼 얇고 쉽게 휘어지는 세계 최고 성능의 ‘염료감응태양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EDA솔라, 1MW급 태양광발전소 건립
EDA솔라(대표 김동수)는 전남 영암군 군서면 해창리와 전남 강진군 성전면 도림리 일대 3만6000㎡ 부지에 각각 500kW씩 모두 1MW급 태양광발전소를 건립, 상업발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LCD 장비제조사인 DMS(대표 박용석)가 지분 인수한 자회사인 EDA솔라는 영암, 강진 태양광발전소에서 연간 1311메가와트(MWh)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는 연간 328TOE(석유1톤당 열량 단위)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매년 2411배럴의 석유수입 대체 효과와 연간 977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감소를 가져온다. DMS는 이번 태양광발전소 완공을 계기로 태양전지 생산공정용 세정장비 및 식각장비 등 태양광 장비 사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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