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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USN KOREA 2008
  • 편집부
  • 등록 2009-05-29 17: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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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USN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시회와 컨퍼런스, 다양한 부대행사 열려
적용사례 등에만 초점, 부품·소재에 대한 소개 사라져

 

RFID/USN산업 활성화를 위한 ‘RFID/USN KOREA 2008’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COEX에서 개최됐다. 지식경제부 주최, 한국RFID/USN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일본, 미국, 중국 등 9개국에서 170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국제전시회와 13개국 916명이 참석한 대규모 국제컨퍼런스가 함께 열렸다.
u-LIFE 체험관, u-IT 융복합 서비스관, 공공 RFID/USN, 지자체 u-Service 전시관, 공유기반시설관, RFID 제품관, USN 제품관, u-센서 전시관, 해외기업전시관, 신기술전시관, 학계기술관으로 구성된 전시회는 클러스터 및 지역특화연구소 등 공유기반시설, Smart센서, Wireless센서 등 차세대센서, 국내외 연구소 RFID/USN 신규기술 및 연구결과, RFID/USN 대학연구소 및 지역특화연구소 기술 및 연구결과 등을 소개, 전시했다.
46개의 발표주제와 65명의 강연진으로 구성된 컨퍼런스는 11월 5일과 6일 양일간 개최됐다. 첫날인 5일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최문기 원장, Imping. Inc.의 Chris Diorio 창업자&기술총괄이사, Boeing의 Kenneth D. Porad RFID담당이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세계 RFID/USN 정책동향과 세계 RFID/USN 시장, 기술, 표준 동향 등에 대한 발표들이 진행됐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제조업분야의 RFID/USN Service&Solutions, 물류·유통분야의 RFID/USN Service&Solutions, Public RFID/USN Service&Solutions, RFID/USN Future Technology&Convergences란 4개의 트랙으로 나눠 강연을 진행했다. 기아자동차 한상국 부장, (주)신원 조영진 부장 등이 발표자로 나선 제조업분야의 RFID/USN Service&Solutions에서는 △항공&자동차 제조공정 Service&Solutions △섬유&전선 제조공정 Service&Solutions △전기, 철강&식품 제조공정 Service&Solutions에 대한 섹션으로, CJ시스템즈 김윤석 차장 등이 발표자로 나선 물류·유통분야의 RFID/USN Service&Solutions에서는 △유통·물류분야의 RFID/USN 대표 성공사례 △유통·물류분야 RFID/USN Service&Solutions △물류분야 RFID/USN Service&Solutions에 대한 섹션으로, ETRI 박종흥 센터장 등이 발표자로 나선 Public RFID/USN Service&Solutions에서는 △국방 Service&Solutions △환경/시설물관리/교통 Service&Solutions △우편/안전/복지 Service&Solutions에 대한 섹션으로, 연세대 김성륜 교수, ETRI 유인규 팀장 등이 발표자로 나선 RFID/USN Future Technology&Convergences에서는 △Convergenced RFID/USN to Design, Art&Culture △Advanced RFID/USN Emerged Technologies에 대한 섹션으로 내용을 구분해 발표됐다.
부대행사로는 제4회 RFID/USN 연구논문 공모전 시상식, 수출상담회, 한·중·일 Round Table, 외국인대상 RFID/USN 현장Tour가 함께 마련됐다.
IT분야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RFID/USN산업에 대한 다양한 관심이 드러난 이번 행사는 RFID/USN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RFID/USN기반의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준 자리였다. 그러나 제품의 기본이 되는 부품·소재나 제조기술에 대한 소개와 전시는 사라진 채 적용사례에만 치우친 경향이 있었다. 부품·소재의 원천기술은 경제성장과 발전을 위해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부품·소재 측면은 사라진 채 각종 시스템만을 선보인 이번 전시회는 과연 우리가 RFID/USN시장을 선점, 신성장동력으로써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을 남겼다. 
정인원 기자 tkekem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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