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 >
◆지식경제부 <부이사관 파견> △미래기획위원회 미래산업팀장 차동형
◆지식경제부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 김정환
◆에너지관리공단 <본부장급> △에너지관리본부장 조천행 △저탄소에너지기반본부장 옥용연

요업(세라믹)기술원 새 사령탑에 김경회 
요업(세라믹)기술원의 제4대 원장으로 김경회 전 대구대학교 화공과 교수가 선임, 지난달  11일 취임식을 가졌다. 김경회 원장은 새 사령탑으로서 조화롭고 혁신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요업(세라믹)기술원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실용적인 R&D실적 및 사업성과를 거둘 수 있는 강한 조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효율적 R&D사업화를 통한 경제적 기여는 물론 시장가치를 염두에 둔 R&D 지원체계 혁신을 통해 요업(세라믹)기술원이 ‘혁신창출형 1류 연구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임 김 원장은 한양대학교 화공과를 졸업하고 KAIST(석사)와 미국 Columbia대(화공과 석사, 박사)를 졸업했으며, EnBC 폴리텍(주)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 부고 >
△김왕규 동양제철화학 생산팀 부장 부친상 10월 30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1월 1일
△김호식 신성홀딩스 태양전지사업부 부사장 부친상 11월 3일 수원아주대병원 발인 11월 4일
△김준형 행남자기 명예회장 별세 11월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월 22일

< 수상 >
류홍근 DGIST 연구원, 나노콘퍼런스에서 포스터상 
류홍근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나노바이오연구부 연구원이 최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21회 국제 마이크로 나노기술 콘퍼런스’에서 ‘포스터상’를 수상했다.
류 연구원은 이번에 ‘CRP 검출을 위한 상용 MOSFET을 이용한 금전극 바이오센서’라는 논문으로 포스터상 수상작품으로 선정됐다. 류 연구원은 “이번 논문은 기존 전계효과트랜지스트(FET)기반 바이오센서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기 때문에 상용화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동정 >
기협기술금융 대표에 김인철씨 
기협기술금융은 11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김인철 쌍용양회공업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기협기술금융은 1995년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대ㆍ중소기업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한 금융전문회사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김 신임 대표는 30여년간 산업은행에 근무하며 지역금융본부장, 컨설팅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3월 쌍용양회 부사장에 취임했다.

< 등재 >
최시영 박사 사이언스지에 논문 게재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는 분말재료연구부 최시영 박사가 광촉매 등으로 주로 사용되는 TiO2(산화티타늄)의 표면구조를 3차원으로 관찰, 분석한 연구결과가 세계적 과학학술지인 사이언스지 11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일본 동경대 이쿠하라 유이치 교수 등 6명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뤄진 이 논문은 ‘산화티타늄 표면의 재배열된 원자의 직접적인 관찰’이란 제목으로 게재됐으며 산화티타늄의 표면구조를 전자현미경 기술을 활용해 원자구조를 3차원적으로 직접 관찰, 분석한 것이다. 이 연구를 통해 최 박사는 그동안 확인되지 않고 가설로 존재해야 왔던 설명모델이론을 증명했다.

허승헌 박사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 
요업(세라믹)기술원(원장 김경회) 허승헌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09년판에 등재된다. 나노소재응용본부 나노소재팀에 재직중인 허 박사는 최근 나노입자, 나노클러스터 및 나노구조체의 미시계-거시계 연계에 관한 물리화학적 탐구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나노입자를 초고밀도로 배열하여 단층막을 만드는 기술(1cm2 위에 10조 개 단층막 구현)을 개발한 바 있다. 상용화를 목표로 저차원 탄소나노구조체(Graphene, CNT) 박막제조 및 복합화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허 박사는 최근 무어의 법칙처럼 나노입자 배선에도 일정한 법칙이 존재함을 밝혀냈으며 4나노미터 크기의 입자로만 이루어진 80나노급 나노입자 배선을 제조하여 이를 증명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허 박사는 2007년 이후 주저자로서 10편의 SCI 논문을 게재했으며 최근 특허 출원등록이 15건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