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학회 엔지니어링세라믹스부회(회장 이재도)가 지난달 18일, 19일 양일간 무주리조트 호텔 Tirol에서 2009년 엔지니어링 세라믹스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재도 부회장은 초청의 글을 통해 “엔지니어링 세라믹스는 자동차, 반도체 산업등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현재 혹은 미래에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핵심부품을 공급할 뿐 아니라, BT, IT, NT, ST 산업의 진정한 후원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엔지니어링 세라믹스와 에너지 분야의 만남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KIMS 김해두박사, 성균관대 김득중 교수, 서울시립대 김영욱 교수, KAIST 김도경 교수가 준비위원을 맡아 개최된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모두 13건의 초청강연과 54건의 포스터가 소개됐다. 초청강연은 모두 4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세션Ⅰ(좌장 김해두)에서는 ▲탄화수소 기반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 배중면(KAIST) ▲Nanocrystalline Semiconductor-Sensitized Solar Cell - 석상일 (한국화학연구원, 화학소재연구연구단, 소자재료연구센터) ▲LTCC Based Package for High Power LED Applications - 장병규, 홍기표, 김용석, 박정규* (삼성전기 eMD lab, *삼성 LED)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또 ▲Computational Materials Science: Explanation, Understanding and Prediction - 이승철, 최정혜, 이광렬, 이규환 (계산과학센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The Application of Mechano-luminescence for Dynamic Visualization in Various Ceramics Fractures - 김지식, 손기선* (경북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순천대학교 재료금속공학과) ▲Ceramic to Metal Bonding - 석인식 (KCC) ▲Joining of dissimilar multifunctional materials using volume-ratio-optimized functionally graded method - 이선영 (한양대학교 재료 화학 공학부)이 소개된 세션Ⅱ(좌장 김득중)와 포스터 발표로 첫날 행사는 마무리됐다.
다음날 세션Ⅲ(좌장 김영욱)에서는 ▲국내 세라믹 발전전략에 대한 김종희 박사(KICET)의 발표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Development Trend of High-Capacitance Multilayer Ceramic Capacitor -Jeong-Oh Hong, Sang-Hyuk Kim, and Kang-Heon Hur(LCR division, Samsung Electromechanics) ▲State of Art : Ceramic DPF (Diesel Particulate Filter) - 민준원, 유승을 (자동차부품연구원)의 발표가 마련됐다. 마지막 세션Ⅳ(좌장 김도경)은 ▲Current Status of Solid Oxide Fuel Cell Technology Development - 이해원, 이종호, 손지원, 김혜령, 김병국, 김형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에너지재료연구단) ▲The quality investigation of non-polar 6H-SiC grown by PVT method - 여임규, 이태우, 이원재, 신병철 (동의대학교) ▲Property, fabrication and prospect of ultra high temperature ceramics - 이세훈, 김해두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의 강연으로 마무리됐다.
안광석 기자 doraz@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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