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바이러스·냄새제거 기능 부착 공기청정 시스템
富士필름 항균·항바이러스, 냄새제거 기능을 가진 공기청정 시스템 「KPD1000」을 발매했다. 유기은입자를 도포한 항균 필터와 인플루엔자 항체를 도포한 항바이러스 필터의 조합으로 공기 중의 세균이나 곰팡이,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활성탄과 광촉매를 활용한 냄새제거 필터도 탑재했다. 의료기관이나 양호시설의 원내 감염예방 등에 이용을 전망한다. 본체의 크기는 폭 400밀×깊이 99밀리×높이 312밀리미터. 4~5평 정도의 넓이까지 유효. 가격은 3만 엔 전후. 필터 교환의 기준은 각각 4개월. 일간공업
실온에서 고농도 오존
岩谷産業, 1분에 500cc
岩谷産業은 실온 하에서 고농도 오존을 1분 당 500cc의 비율로 연속 발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저농도 오존을 고농도화하는 장치에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복수의 오존 흡착제를 이용하여 흡착과 방출의 공정을 교대로 실시하여 발생효율을 향상한다. 이 회사는 올 3월에 장치화하여 반도체 생산 라인에 채용하고 있다.
흡착제는 실온 하인 경우, 오존을 별로 흡착하지 않는다. 따라서 종래의 고농도 오존 발생장치는 마이너스 80℃ 정도로 냉각했었다. 이번에는 흡착제의 수를 늘리는 설계를 고안. 오존 흡착과 감압에 의해 오존을 꺼내는 흡착제를 별도로 함으로써 실온 하에서 농도 80%의 오존의 연속발생을 가능케 했다. 장치의 작동 시작 시간도 20~30분이면 된다고 한다.
오존은 산소를 원료로 다른 발생장치에서 생산. 岩谷에서는 이 장치로 얻은 오존의 용도 확대를 위해 전용 고농도화 장치를 판매하고 있다. 종래의 고농도화 장치의 경우 흡착제 냉각에 약 10시간이 필요했다. 발생량도 1분 당 150cc로 적어서 생산라인에 도입하기는 적합지 않았기 때문에 수요도 연구용도 등에 머물러 있었다. 일간공업
미산성 전해수로 제균
실내용 드라이미스트 장치
호크티(神奈川縣 大和市, 사장 鈴木正喜)는 미산성 전해수의 미세무(드라이미스트)를 분무하는 장치 「아피아미스트」를 발매했다. 공기 중의 제균, 냄새 제거가 가능. 안개 입자의 직경이 3마이크로~5마이크로미터로 작기 때문에 실내에 결로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특징을 갖는다. 가격은 70만 엔대부터. 음식점이나 병원, 학교 등에 첫해 500대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
아피아미스트는 수도에 직결, 혹은 10리터의 물탱크를 내장하여 이용한다. 장치 내의 카세트에 넣은 희염산(稀鹽酸)을 전기분해하여 발생한 차아염소산을 물로 희석, 미산성 전해수를 생성. 이것을 드라이미스트로서 분무하는 구조. 1대에 “액 25~50평의 살균·냄새제거가 가능”(鈴木사장)하다고 한다. 원료로 소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장치 내외에 녹 등 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동).
미산성 전해수는 맛이나 냄새가 거의 없어 02년 6월에 厚生勞動省이 식품첨가물로 인가했다. 일간공업
昭電, 광촉매를 양산
NEDO개발 가시광형 응용품으로 시장 개척
昭和電工은 신에너지 , 산업기술총합개발기구(NEDO)가 개발한 가시광형 광촉매를 양산한다. 이미 이 회사의 완전 자회사인 昭和타이타늄(富山市, 사장 戶澤滋)가 파일로트 플랜트에서 샘플의 생산을 개시했다. 2012년까지 橋本和仁 東京大學 교수와 파나소닉 電工과 공동으로 이 촉매를 사용한 제품을 개발하여 시작을 개척한다. 또한 시장의 확장에 따라 2015-2016년을 목표로 생산능력을 연 100톤 규모로 확대하여 가격을 낮춘다.
이번에 개발한 신형 광촉매는 산화텅스텐 미립자에 구리이온을 부착시킨 것. 종래의 질소 도프형 산화티탄에 비해 가시광 활성이 10배 이상 높아 자외광으로 에너지가 작은 가시광에서도 반응한다. 양산화로 산화텅스텐의 가격을 1킬로그램 당 수천 엔 수준으로 낮춘다. 이 촉매는 산화텅스텐의 전자가 그 표면에 부착한 구리이온으로 이동함으로써 환원반응이 일어난다. 벽지 등에 사용함으로서 실내의 오염방지와 공기청정, 방균. 바이러스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간공업
NIR (근적외선 분광법)을 이용한 멜라민 검출
퍼듀대학교 (Purdue University) 연구팀이 보건 기관 및 관련 업계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비를 이용해 유아식에 포함된 미량의 멜라민을 검출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식품공학과 교수인 Lisa Mauer는 적외선 레이저 와 분광학적 방법을 사용해서 유아식에 1ppm 정도 포함된 멜라민을 5분 이내에 검출해냈다. 플라스틱 등에 사용되는 멜라민은 중국으로부터 수출된 유아식이나 유제품에 포함되어 문제를 일으킨 바 있다. 멜라민은 과다섭취 되었을 경우 일부 동물에서 암을 유발시키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 따르면 특히 유아에 위험하다.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지의 online판에 발견된 이 논문의 저자인 Mauer는 이들이 방법이 저렴하며 소량의 샘플만으로도 테스트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들의 방법은 유사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 경찰 기관, 보건 기관, 대학 들에서도 수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Mauer는 우선 순수한 이유식 샘플을 근적외선 (near-infrared) 및 중간 적외선 (mid-infrared) 분광법으로 측정했다. 적외선 레이저 빔은 샘플로부터 반사되어 검출기에서 얼마나 많은 양의 에너지가 흡수되었는지 감지되고, 샘플 고유의 흡수 스펙트럼 (absorbance spectrum)을 만들게 된다. 다음으로, 순수한 멜라민에 대해서도 같은 데이터를 수집한 후, 멜라민과 섞여있는 이유식을 분석할 때는 순수한 이유식 샘플과 스펙트럼을 비교하여 멜라민의 농도를 계산하게 된다. Mauer는 멜라민의 구조가 이유식과 매우 다르기 때문에 스펙트럼상에 차이점이 나타난다고 하면서, 이 둘의 구조가 매우 다르기 때문에 1ppm까지 검출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연방 가이드라인 (Federal guideline)은 유아식에 1ppm까지의 멜라민을 허용하고 있으며 다른 제품에는 2.5ppm까지 허용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저렴하고 빠른 분석법을 이용하면 수입 되거나 국내에서 제조된 제품의 멜라민 분석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Mauer는 일단 자신이 사용하는 제품의 검량 모델 (calibration model)을 만들고 나면, 측정하고자 하는 샘플의 스펙트럼을 얻어서 비교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면서, 이들의 분석법이 기본적으로 지문 분석과 같은 것으로서, 육안으로는 식별이 안되지만 소프트웨어로 차이를 구분해 낼 수 있다고 밝혔다.
Mauer와 4명의 대학원생은 분석장비의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얻은 후에 멜라민 검출 프로세스를 발견할 수 있었다. 초기에는 보다 높은 농도에서만이 멜라민의 검출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했었지만, 높은 농도에서의 멜라민 검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된 후에 농도를 내려가면서 검출 한계를 테스트했으며 결국 1ppm까지 도달하게 되었다. 중국에서 발생한 멜라민 사태 이후 각국은 멜라민 분석 표준을 만들거나 쉽고 간편한 멜라민 테스트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는 액체 크로마토그래피·질량 분석계 (liquid chromatography ·mass spectrometry)를 이용한 분석법을 권고하고 있으며, 질량 분석계를 이용한 새로운 분석법들이 발표되었다. 중국에서는 샘플 색상의 변화로 멜라민 포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약 개발 등을 발표한 바 있다. GTB
이온발생부품 샤프 50% 증산(增産)
탑재한 공기청정기 호조
샤프는 방의 공기 속을 부유하는 곰팡이나 바이러스를 분해하는 이온 발생 디바이스를 증산한다. 탑재할 공기청정기 등의 판매가 호조이므로 1월의 생산을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한 30만 개로 늘린다. 예년에는 화분증 대책으로 공기청정기 등의 수요가 확대되는 2월부터 3월에 걸쳐서도 증산을 검토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곰팡이 등의 표면을 파괴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플라즈마 클러스터 이온」의 발생 디바이스를 증산한다. 일본과 중국에 있는 협력공장에서 증산 체제를 확립한다. 생산능력 자체에는 여유가 있으므로 새로운 설비투자는 발생하지 않는다.
이온 발생 디바이스에는 침상(針狀)의 전극이 있어 전압을 가하면 주변의 기체 원자에서 전자가 떨어져 나와 이온과 전자가 난비(亂飛)하는 플라즈마 상태가 된다.
이온은 물분자에 클러스터(포도송이)처럼 싸여서 떠돌며 잡균 등에 부착하면 표면의 단백질을 파괴한다.
샤프는 2000년부터 이온 발생 디바이스를 탑재한 공기청정기 등을 판매하고 있다. 08년 가을 모델부터는 이온 발생농도가 1입방센티미터 당 2만 5천 개로 전년까지에 비해 10배 가까운 제품도 투입하고 있다.
신형 인플루엔자에 대한 경계심의 고조 등을 배경으로 샤프의 플라즈마 클러스터 이온 탑재 공기청정기는 작년 12월에 판매액이 전년 같인 시기에 비해 30% 증가하는 등 호조. 작년 가을에 처음으로 발매한 이온 발생전용기도 12월에는 11월에 비해 판매 대수가 50% 증가했다고 한다.
액정 텔레비전의 가격하락이 계속되는 등 일본의 가전제품 판매를 둘러싼 상황은 어렵지만 이온 발생 디바이스 탑재 상품은 많지 않은 호조 분야의 하나. 디바이스의 증산으로 탑재 상품의 공급력도 높아진다. 일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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