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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국제바이오 세라믹스 심포지움 BIOCERAMICS 22
  • 편집부
  • 등록 2010-02-01 17: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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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국 300여명, 4일간 구두발표 109건,  포스터 발표 144건

 

Bioceramics 학회 (International Society for Ceramics in Medicine, ISCM)의 제22회 국제 심포지움이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영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김석영 교수는 “Bioceramics 학회 (International Society for Ceramics in Medicine, ISCM)는 1988년 처음으로 International Symposium on Ceramics in Medicine (Bioceramics 1)을 일본 교토에서 개최. 당시 Bioceramics라는 용어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기 전, Kyoto 의과대학 정형외과 Oonishi교수가 전 세계적으로 임상에 사용되는 세라믹재료를 학문적으로 체계적인 연구개발 결과를 발표 토의하고자 시작했다”며 “초기에는 세라믹공학과 정형외과 및 치과분야의 전문가가 주로 참가하였으나, 최근에는 공학 및 의학의 다른 분야 및 생물학 전문가의 참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캐나다 델하우스대학 Filiaggi교수의 초청강연(A Processing Approach to Tuning the Drug Delivery Characteristics of Calaium Polyphosphate Matrices)을 시작으로 막을 연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모두 7편의 초청강연과 102편의 구두발표, 그리고 144편의 포스터가 발표됐다.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신종플루에 대한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국내 학자 70여명을 포함 전 세계 27개국에서 300여 명 가량의 인원이 대거 참석한 이번 심포지움은 지금까지의 Bioceramics 학회 중 가장 내실 있다는 외국 참가자의 평가를 얻기도 했다. 아울러 김석영 교수는 오는 2011년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Bioceramics 23에 국내 세라미스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안광석 기자 doraz@naver.com

 

miniinterview

 

김석영
BIOCERAMICS 22 조직위원장

 

올해로 22회를 개최된 이번 심포지움이 한국에서 개최된 배경, 또는 의의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Bioceramics 학회의 개최지 결정은 아시아, 유럽, 미주 순으로 순차적으로 정해지게 되는데, 본 Bioceramics 22 국제학회를 2007년 프랑스학회(Bioceramics 20)의 ISCM 이사회에서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배경에는 그 동안 국내의 Bioceramics 연구자들의 참석률과 논문 발표수를 고려하여 결정된 것입니다. 본 국제학회(Bioceramics 22)를 개최함으로서 세계적인 석학들과 공동연구를 통하여 국내의 바이오세라믹스에 대한 수준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향상시키는데 기폭제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특히 Bioceramics에 관련된 연구자 뿐만 아니라 기업체와 임상가들에게도 세계적인 연구개발 수준 및 임상응용의 예를 경험하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또 국내 연구자들이 Bioceramics학회 (ISCM)에서 국제학회운영과 좌장을 통하여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특히 중견 또는 신진 연구자의 국제 과학기술 무대에서 국제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우리나라 Bioceramics의 국제적인 위상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발표된 내용 중 주목할 만한 논문이나 내용이 있다면 소개를 부탁드리며 아울러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새롭게 부각되는 분야나 재료, 또는 기술분야가 있다면 함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본 학회에서 발표되는 내용이 세라믹 재료에 국한되지 않고 1)생체친화성이 우수한 재료와의 복합화하는 경향과 2)기초의학 분야의 연구자들의 참여가 증가 하였으며, 3)조직공학이나 진단용 재료로서 응용에 관한 연구가 증가하였습니다.
 
바이오세라믹스 심포지움에 보다 많은 국내 연구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내년도 심포지움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리며 아울러 이 자리를 통해 월간세라믹스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시는 말씀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다음 Bioceramics 23은 2011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미정입니다. 앞으로 2년이라는 기간이 있으므로 미리미리 준비하여 많은 국내 연구자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Bioceramics에 대한 연구동향과 결과를 체험하기를 바랍니다.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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