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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산업의 무한한 가능성
  • 편집부
  • 등록 2010-03-10 17:34:25
  • 수정 2015-05-11 01: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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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일 국내유리산업의 발전을 위해 유리인들이 모였다. 한국세라믹학회 유리부회(회장 오부근), 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가 주관, (주)수석(대표 김인호)이 후원한 제24회 유리심포지엄이 연세대학교 2공학관에서 열렸다. 오부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유리는 오래전부터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발전해온 재료로 다른 공업용 재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적절한 강도와 우수한 내식성, 경도 및 투명도 때문에 공업적인 응용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면서 “유리심포지엄을 통해 산·학·연의 유리인이 모여 기술적인 문제를 토론하고 연구내용을 발표함으로써 유리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24회 유리심포지엄
특별강연과 포스터발표 진행

 

 

강연은 특별강연과 포스터발표가 진행됐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김정은 전문연구위원의 물분해 수소 제조용 광촉매 연구 개발 동향 ▲한국세라믹기술원 최병현 본부장의 PDP소재 기술 개발현황 ▲단국대학교 강원호 교수의 Green Growth Strategy and Green Glass ▲강원대학교 김정국 교수의 삼척유리공업단지조성사업 진행 현황 ▲삼광유리공업 김상영의 유리밀페용기(글라스락)의 특성 및 개발전략 ▲금강쿼츠 이재원의 쿼츠 글라스 산업의 현황 및 비젼 ▲한글라스 기술연구소 김병욱의 저철분 Float유리 (Diamant Glass)의 개발 ▲안성유리공업 기술연구소 이선영의 Cullet Remelting시 알카리 원료 보정 ▲삼성코닝정밀유리 소성신의 알기쉬운 유리분야 국제단위계 ▲남서울대학교 고성희 교수의 유리 아트와 유리산업과의 접목을 통한 결과물 ▲배제대학교 박원규 교수의 Fabrication os TIO2 nano-sol and hybrid coating film with an UV shielding and super-hydrophilic property ▲한국세라믹기술원 김형준, 이글래스 김종철의 LTCC용 Glass Frit 생산용 수평용해로의 물리모델 시험 ▲에어프로덕츠 Richard Huang의 Oxy-Fuel Development in Glass Industry ▲한국광기술원 김정호의 5메가 카메라폰용 비구면 Glass Lens 기술 개발 ▲연세대학교 조용수 교수의 전자부품용 뉴글라스 개발 ▲군산대학교 김기동 교수의 장섬유 유리의 원료로서 TFT-LCD 파유리의 재활용 등 총 16건의 특별강연이 열렸다.
포스터발표는 ▲정운진 외2명의 V2O5-P2O5-WO3계 유리의 유리형성영역과 small polaron hopping 전도 Pr3+ 또는 Dy3+이 첨가된 Ge-Ga-Sb-Se 유리 및 광섬유의 중적외선 분광 특성 ▲정운진 외5명의 희토류가 첨가된 oxyfluoride glass ceramic의 중적외선 발광 현상 ▲김기동 외3명의 SWV법에 의한 TFT-LCD display 용융유리에서 다가이온청칭제의 산화환원거동 관찰 ▲이헌석 외5명의 저온실링용 ZnO-V2O5-P2O5계 봉착재의 물성에 미치는 Tio2의 영향 ▲김형준 외4명의 비정질 유전체의 기계적 물성 ▲황성진 외 3명의 Communication Behaviour of Glasses with Impact Energy and Brittleness ▲심규인 외 4명의 Effect of Crystallization and Ion Exchange to the SLS, Borosilicate Glass for High-Strength Transparent Bulletproof Materials ▲이민 외 4명의 습식공정법에 의한 ZnO 박막 코팅유리 제조 및 특성 ▲정현호 외4명의 광 차단율 조절 기능 코팅 유리 제조 및 특성 ▲장우석 외6 명의 Matching properties of eco-friendly & low-cost materials using soda-lime glass substrate for Plasma Display Panel 등 총 18건의 포스터가 발표됐다.
한편 심포지엄에 참석한 유리업계 관계자는 “경제침체에 따라 유리업계도 내수불황과 밖으로는 무한 글로벌경쟁체제에서 생존을 위협할 만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산·학·연이 협동하여 품질의 고급화, 생산의 표준화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기술개발에 주력한다면 새로운 국내수요 창출뿐만 아니라 기술우위의 국제경쟁력을 가진 수출의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유리심포지엄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적이고 내실 있게 진행이 이루어져 산·학·연간의 정보 교류 및 우의를 두텁게 하는 자리로 평가됐다.                                                            김동진 기자 rizzz@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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