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자기엑스포 상설 전시관 개관
이천세계도자센터 생활도자·조형도자·세계현대도자 대표작 전시
세계도자기엑스포 상설전시관이 개관했다.
지난 3월 13일에 이천세계도자센터가, 14일에 여주세계생활도자관과 광주조선관요박물관이 각각 개관식을 갖고 일반인에 상시 공개하고 있다.
세계도자기엑스포 조직위측은 “세계도자기엑스포 행사를 위해 대여했던 해외박물관 소장 유물도자기의 반납 등 전시장 정리를 위해 폐장됐던 이천세계도자센터와 광주조선관요박물관, 여주세계생활도자관이 도자기 애호가들의 뜨거운 성원과 사랑에 보답코자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천세계도자센터에서는 생활도자, 조형도자, 세계현대도자 대표작 등 세계 현대도자의 조류와 변모과정을 볼 수 있다.
여주세계생활도자관에서는 전통도자전, 조선관요명품전 등 조선백자 500년 역사를 재조명하고 있다. 이와함께 세계도자디자인전, 생활도자전, 세계원주민토기전, 옹기전 등 세계 생활도자를 통해 세계의 다양한 도자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행사장 내에는 도자전시관 관람과 함께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도예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이천행사장 도예공방에서는 도예평생교육원 개설 준비중이다. 도자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도자이론, 제작기법, 전통도예기법 심화교육과정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3개 엑스포단지 내에 도자전문쇼핑몰을 건립 운영한다. 월드컵을 대비해 4월 1일 개장목표로 3개 행사장 내에 임시쇼핑몰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이천·광주는 각각 350평 규모의 임시시설을 설치하고, 여주는 기존 영구쇼핑몰 2,200m2 중 600m2를 쇼핑몰로 보강·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도자기엑스포 조직위측은 인천국제공항공단과 협의해 공항 내에 경기 도자기 상설전시 판매장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朴善姬 기자
이천세계도자센터 여주세계생활도자관 세계도자기엑스포 상설전시관
상설전시관 개관일 연중 전일( 1월 1일,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6시(동절기 오전 9시~오후 5시)
- 개인 : 학생 1,000원, 일반 2,000원
- 단체 : 학생 500원, 일반 1,000원(20인 이상 동시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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