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바이오 엑스포, 3월8일 기공식 가져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정원식)은 지난 3월8일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 엑스포 건설현장에서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기공식을 가졌다.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는 국내 생명기술(BT)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25일부터 한달간 청주에서 열리는 행사. 기공식에는 이태복 보건복지부 장관, 이원종 충청북도지사, 정원식 조직위원장을 비롯, 각계 각층의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조직위는 ‘2002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에 세계적인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월말까지 참여가 확정된 기업은 해외 41개, 국내 71개 등 모두 1백12개 업체에 달한다. 해외에서는 독일의 베링거인겔하임, 미국의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중국 하얼빈 의약그룹 등 세계적 생명공학 사가 대거 참여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해외 생명공학 기업들이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인정, 제휴에 관심이 큰 관심이 있음을 밝혔다.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해외 기업들의 국내 공략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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