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한국열물성학회 학술대회
한국열물성학회 신임회장 선출
2013년 아시안열물성학회 준비
2012한국열물성학회(회장 김형순) 학술대회가 지난달 5·6일 이틀간 오션스위츠제주 호텔에서 열렸다. 최근 열물성 학문은 자연과학 및 공학의 융합학문으로 여러 응용분야에서 핵심적인 연구 분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개회사에서 한국열물성학회 김형순 회장은 ‘아시아열물성학회, 유럽열물성학회 및 미국열물성학회에서 개최하는 학술대회의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열물성학회의 연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17건의 구두발표가 있었고 포스터 발표가 23건 이었다. 기조연설로는 일본 게이오 대학의 나가사카 교수의 바이오 분야에서의 열물성을 이용한 센서 개발에 대한 발표(Nano-Micro Thermophysical Properties Sensing Science and Engineering)가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대부분의 발표인 11건의 발표가 초청강연으로 진행되어 열물성에 관한 높은 수준의 연구논문이 발표되었다. 특히 열전분야에서 연세대학교의 이우영 교수 등이 4건의 높은 수준의 연구결과를 공개하였다. 이외에도 모두 23건 발표된 포스터 발표는 열물성 분야 학생 및 일반연구자, 기업체의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학술대회가 끝난후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한국열물성학회의 회장으로 한국표준연구원의 이상현 박사가 선출되었다. 이상현 박사는 현 회장인 인하대학교 김형순 교수의 뒤를 이어 앞으로 2년간 한국열물성학회를 이끌 예정이다. 또한 이어 정기총회에는 2011년 사업보고, 2012년 사업계획 및 2013년 아시안열물성학회 준비에 대한 내용이 보고되었다. 마지막으로 한국열물성학회의 사단법인 등록에 대한 내용이 보고되었다. 김동진 기자 rizzz@naver.com
사진 좌측에서부터 이준호이사(고대 교수), 이상현 부회장(표준기술연구원 박사), 김형순 회장(인하대교수). 나가사카 교수(일본 게이오대학), Dr.Blumm(NETZSCH), 민성환 이사(넷취코리아 지사장)
<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12년 5월호를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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