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한·일 국제 세라믹스 세미나
차세대성장동력산업을 이끌어갈 첨단 세라믹스분야를 중심으로 한·일 양국이 함께 모였다.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개최되는 한일 국제 세라믹스 세미나(위원장 전병식)가 지난달 11월 24일 부터 2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작년 일본 오카야마에서 개최 된지 1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동아시아간의 과학기술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측 조직위원장 전병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일간의 긴밀한 교류는 이제 가장 믿고 신뢰하는 동반자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그 가운데서도 젊은 세대의 참가가 크게늘어 나고 있는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병식 회장은 ‘젊은 세라미스트에 대한 한층 광범위한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일 국제세라믹스 기조강연으로는 Danilo Suvrov(Microstructural Features in High Frequency and Energy Ceramics). Shu-Hong Yu(Anisotropic Ceramic Nanoparticles, Their Assemblies and Applications), Hai-Doo Kim(Old and New in SRBSN(Sintered Reaction Bonded Silicon Nitride)) 등이 발표됐다.
각 파트별 주제로는 ▲Powder Ceramic Processing & Traditional Ceramics ▲Structural Materials & Composities ▲Electric Field Assisted Sintering ▲Nano-materials ▲glass & Optical Materials ▲SOFC ▲Ceramic Coating ▲Electric Field Assisted Sintering ▲Dielectric Materials ▲Biomaterials ▲Batteries/Energy Materials ▲Ferro/Piezoelectric 등 이다.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세라믹을 활용한 연구분야의 발표를 들을 수 있었다.
일반 국제학회와는 다르게 한일 국제 세라믹스 세미나는 학술교류와 함께 깊은 인적교류를 통해 한일 양국이 서로 깊은 유대관계를 맺어 오고 있다.
김동진 기자 rizzz@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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