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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amic &Advanced Material News
  • 편집부
  • 등록 2013-02-08 15: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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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진주에 세라믹섬유 실용화센터 건립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24일 한국세라믹기술원 주관으로 2012~2016년 5년간 총 사업비 240억 원을 들여 진주혁신도시 내 총부지 789.25㎡, 건축연면적 2천356.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세라믹섬유 실용화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센터 공사는 오는 2014년 8월까지 진주혁신도시로 이전될 세라믹기술원 본원(서울 소재) 사옥 건설사업과 맞물려 내년 초 동시에 착공될 예정이다. 센터는 세라믹섬유를 양산하고 평가하는 등 사업화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일괄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용화를 위한 핵심 원천기술과 양산화기술 개발, 기업 지원을 통한 세라믹섬유 전문기업 육성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경부에 따르면 세라믹섬유는 내열성, 비강도·단열성 등 우수한 특성을 바탕으로 일반섬유와는 달리 융·복합화를 통해 우주항공, 선박, 자동차, IT 등 다양한 첨단산업에 적용이 가능하다.

안동대, 산업단지 조성 전략 심포지엄
지난달 6일 국립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는 신도청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 전략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정형진 안동대학교 총장, 이재업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의 환영사와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김근환 안동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권기창 경북도립대학교수(자족적인 도청신도시 건설과 신산업 육성방안)와 박상엽 강원TP 신소재클러스터 사업단장(지역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전략 및 사례)의 주제발표. 그리고 남치호 안동권발전연구소 소장, 박원호 안동시의회 부의장, 김상동 경상북도 도시계획과장, 이재욱 한아도시연구소 소장, 백종호 대구경북파인세라믹협의회 사무국장, 이종은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장대진 안동상공회의소 부회장의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이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안동시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가 대구경북파인세라믹협의회의 오랜 염원인 대경권 세라믹지원센터 설립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심포지엄은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선 사전정지 작업으로 향후 안동대와 대경파인세라믹협의회의 긴밀한 협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파인세라믹스협회
Only Japan 산학협력단 모집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회장 이영조)가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1월27일부터 31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파인세라믹스 Only Japan 부품소재 산학협력단’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일본이 가지고 있는 Only 이슈 기술분야의 일본업체와 연구소, 대학과의 교류협력 등을 통해 기술현황 파악 및 국내 파인세라믹스산업의 육성발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방문단은 파인세라믹스업체, 대학 및 연구소 방문과 기술세미나에 참가하며, 동경에서 개최되는 ‘Neo Ceramics전시회’와 ‘국제나노테크2013’ 등과 동시 개최되는 12개 전시회 참관도 함께 실시된다. 나고야지역에서는 ①구조세라믹스생산업체방문(新東工業(SINTO)V세라믹공장*예정) ②일본파인세라믹스센터(JFCC) 및 AIST(미정) ③일본 名城大學校 ④기술세미나 : 일본구조세라믹스산업동향(가제) 등이 진행되며, 동경지역에서는 ①나노테크2013 ②Neo Ceramics전시회 ③환경전지전 ④신기능성재료전 ⑤고기능성재료가공전 ⑥첨단표면기술전 ⑦기술요소전 ⑧국제물(水)솔루션 ⑨Printable Electrinics ⑩시험제작・수탁가공전 ⑪Smart Energy ⑫선진인쇄기술전 등 12개 전시회 참관이 마련되어 있다.
항공료와 신칸센, 현지전용버스비 일부가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구조세라믹스분야 실무담당 임원급 20명을 신청자 중 협회 참가규정에 의해 선정하게 된다. 단, 참가자는 향후 기술활용 및 적용방안, 사업추진방향, 벤치마킹활용 등에 대한 상세기술(A4 5매 분량)한 방문결과보고서를 개인별로 제출하여야 한다. 또 예산지원항목 외 호텔비 등 1,020,000의 추가개인부담금이 있다. 참가문의)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02-512-0323

대구경북파인세라믹협의회 송년의 밤
난달 12일 대구 쉐인트웨스턴 호텔에서는 대구경북파인세라믹협의회(회장 김병학)의 ‘2012년 송년의 밤’ 행사가 개최됐다.
지난 2009년 결성 이후 올해로 4년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대구경북파인세라믹협의회는 대경권 광역선도산업 2단계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한층 더 활기를 띈 모습. 최근 반도체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의 열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김병학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송규호 나노융합실용화센터장, 김광진 전남TP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장, 정태주 안동대학교 교수, 유성근 한국파인세라믹협회 전무 등 외빈들의 축사와 이재수 한의원 원장의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BT·NT 융합 첨단세라믹 관련 시제품제작 ▲첨단 세라믹 부품소재 선진제품 역분석서비스 ▲세라믹 응용제품 신뢰성 분석서비스 ▲인증 취득 ▲특허지원 ▲기술지도 등 세라믹기업만을 위한 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의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루멘스, 일본에 102억 규모 LED조명 공급
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 루멘스(대표 유태경)는 일본 종합상사 카메이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년동안 8억엔(약 102억원) 규모 LED조명을 공급키로 했다고 지난달 18일 밝혔다. 카메이는 연매출 6조원 규모의 종합상사로써 석유화학, 자동차, 건설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신성장동력으로 LED조명을 선정한 후 일본 전국 65개 지점과 영업소, 미국 클리브랜드, 싱가폴 해외지사 등을 활용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루멘스는 올해도 카메이를 통해 90억원 상당의 LED조명을 일본에 수출했다.
루멘스 관계자는 “공급되는 제품 중 공장용 조명인 E39는 100W급 조명제품 중 최고수준의 효율을 자랑한다”며 “일본과 같이 전기요금과 인건비가 비싼 지역에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LED조명 시장은 2008년 이후부터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조명시장의 50%를 LED조명이 차지하면서 안정적인 수요기반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파인세라믹스산업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지난달 7일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클러스터사업단 주관으로 ‘파인세라믹스산업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열렸다. KFCC 박상엽 단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서병주 부사장(보부하이테크)의 반도체 산업 및 소재활용, 임창수 변리사(아시아나국제특허법률사무소)의 파인세라믹산업계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허관리, 유승을 박사(자동차부품연구원)의 세라믹을 이용한 자동차부품 기술의 현황과 전망 등으로 첫째날 일정이 끝이났다. 두 번째 날에는 종합토론과 자유토론의 형식으로 파인세라믹산업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종합토론회, 산업계 애로사항 및 정책지원 건의, 지역거점 인프라 연계활성화 및 운영방안, 글로벌 기술/ 인적/ 정보교류체제구축방안 등의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테키스트와 기술이전계약
지난달 18일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민)은 테키스트(대표 김춘호)와 ‘초음파를 이용한 반도체 공정장비 내 배기관 막힘 방지장치 특허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되는 기술은 초음파를 이용해 반도체 증착 및 식각장비내 출력배관 부산물 고형화에 따른 막힘 현상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배관 내부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영진 한국세라믹기술원 박사는 “이 기술이 적용될 경우, 기존 히팅코일을 이용한 배기관 막힘방지에 비해 전력소비량을 10% 이하 수준으로 낮출 수 있으며, 배관 교체 및 정비 주기를 2배 이상으로 연장시켜 생산성 및 관리비용을 현재보다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테키스트는 이번에 이전받는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신제품 개발과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기술이전에 따른 착수금 8천6백만원과 향후 5년간 관련 매출액의 경상기술료를 받는다고 밝혔다.
동국대,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신설
동국대는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를 신설하고 첫 신입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성장 동력인 친환경·고효율 에너지 개발을 위해 융합형 신소재를 연구·개발하는 학과다. 정원은 40명으로 수시모집에서 17명을 선발했으며, 정시모집을 통해 23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전자전기·기계로봇·화학공학· 생물공학·정보통신·화학 등을 접목한 커리큘럼 개설을 통해 신소재에 대한 거시적·미시적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우수인재 선발과 양성을 위해 연구전용공간 지원, 학부실험실습 장비와 연구기자재 지원, 장학금 신설, 산학협력프로그램 시행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전남대 김재국 교수팀,
‘초급속연소합성법’ 개발
내 연구진이 기능성 나노 결정물질을 짧은 시간에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저비용 대량합성공정을 통한 기능성 나노 소재 상용화 가능성이 열렸다. 김재국 전남대 교수 연구팀은 연소반응으로 간단히 물질을 합성하는 ‘초급속연소합성법’을 개발해 복잡한 공정을 단순화한 방법을 개발했다고 지난달 16일 밝혔다. 최근 이차전지 등 에너지 저장과 변환시스템 발전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특별한 물리화학적 특성을 가진 기능성 나노물질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기능성 나노물질 중 안정적인 구조와 높은 용량을 보여주는 인산철 소재는 리튬코발트 산화물을 대체하는 전극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인산철 소재는 낮은 전기전도 등 단점을 가지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개발된 방법은 수차례 열처리를 하는 등 물질 특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합성 공정이 필요하다. 김 교수팀은 폴리올이라는 용매를 이용해 짧은 시간에 용액을 점화시켜 연소반응을 일으키는 합성 방법을 찾아냈다. 이는 기존 졸·겔법, 수열합성법, 용매열 합성법 등 습식 합성법이 복잡한 공정과 후처리 비용이 많이 드는데 반해 저비용으로 단순하게 처리할 수 있다.
폴리올은 알코올의 한 종류로 연소되면 주위의 산소를 없애고 일정 온도에서 발화하는 특징이 있다. 연구결과 용매 역할과 동시에 연소 반응 연료로 사용되는 폴리올을 이용한 초급속연소법으로 차세대 에너지저장용 기능성 나노물질을 쉽게 얻을 수 있었다. 기존 인산철 소재가 전기전도도가 낮다는 단점을 극복하고 별도의 탄소막 제조공정 없이 합성할 수 있어 경제적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과기원·칼텍, 신소재·생명 공동 연구
GIST는 2005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그럽스 칼렉 교수, 이재석 GIST 신소재공학부 교수 등 신소재·생명·의료 분야에서 두 대학 간 공동연구를 추진할 연구자 8명을 선정했다고 지난달 18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는 두 대학 교수들이 1 대 1로 하나의 그룹을 구성해 연구하는 프로젝트다. 2015년까지 총 300만달러(약 33억원)의 공동 연구비를 지원하고 연구 성과도 공동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자 선정에는 칼텍에서만 18명의 교수가 응모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신소재 분야에선 로버트 그럽스 칼텍 교수(70)와 이재석 GIST 신소재공학부 교수(57)가 선정됐다. 두 교수는 앞으로 3년간 짝을 이뤄 차세대 소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알키즈 마즈마니안 칼텍 교수(40), 임신혁 GIST 생명공학부 교수(48)는 생명공학 분야에서 새로운 유산균 치료법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광학기술을 활용한 질병 치료 연구에는 전기공학 및 바이오공학 분야 신진 학자인 창후에이 양 칼텍 교수(40)와 정의헌 GIST 의료시스템학과 및 기전공학부 교수(39)가 선정됐다. 줄리아 콘필드 칼텍 화학공학과 교수(52)와 태기융 GIST 신소재공학부 교수(42)는 나노기술을 활용한 각막 재생 촉진기술 개발에 나선다.
김영준 지스트 총장은 “매년 글로벌 대학평가에서 1~2위권을 차지하는 칼텍과의 공동연구 교류가 국내 대학 연구의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동연구 과정을 통해 칼텍의 과학기술 연구 경험과 노하우를 우리 환경에 접목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ZTE, 뒷부분이 세라믹으로 만들어진 스마트폰 공개
지난달 11일(현지시간) 씨넷은 하겐 펜들러 ZTE 글로벌디자인이사가 설계한 ZTE의 새로운 하이엔드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CES2013에서 공개될 그랜드S는 얇은 5인치 화면을 가진 풀HD스크린 제품이다.
그랜드S는 특히 뒷부분이 세라믹으로 만들어진 전통적인 중국스타일의 패셔너블한 스마트폰이다. ZTE는 그동안 중저가 스마트폰을 공급하는 업체로 각인돼 왔지만 이번 CES2013을 계기로 고급스마트폰 시장진출을 본격화하게 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마그네슘전지 전기車 시험주행 성공
국내 연구팀이 리튬이온전지보다 성능이 뛰어난 마그네슘 전지를 개발한 뒤 이를 탑재한 전기자동차의 시험주행에 성공했다. 마그네슘 전지는 기존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무게당 에너지 보유량이 5배 이상 크고(주행 거리 5배) 10분이면 새 전원 공급이 가능해 리튬전지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지난달 17일 에너지융합연구단의 조병원 박사팀이 마그네슘-공기전지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전극과 전지구조를 탑재한 전기자동차의 시험주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마그네슘-공기전지는 음극에 마그네슘 금속을, 양극에는 공기 중 산소를 이용해 일어나는 산화반응과 환원반응에서 생기는 전력을 이용한다.
그러나 음극(마그네슘)에서 반응 효율이 낮고 양극(공기)에서 반응 속도가 느려 기대한 만큼의 충분한 전기가 생산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음극과 양극의 새로운 화학 조성과 전지구조를 개발해 기존에 비해 출력을 2배 정도 높였다.
특히 마그네슘-공기전지는 방전됐을 경우 마그네슘 금속판과 소금물 전해액을 10분 안에 간단하고 신속하게 교체할 수 있어 기존 리튬이온전지의 단점인 긴 충전시간과 충전인프라스트럭처 부족을 해결할 수 있다. 또 리튬은 전 세계적으로 매장지역이 편중되어 있어 원재료 확보가 어렵지만 마그네슘은 국내에도 매장량이 풍부해 국내에서 생산한 재료로 전지를 만들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에이펙셀, 나노기술로 CNT 분쇄 성공
나노소재 전문업체 에이펙셀(대표 김청자)은 독자 개발한 건식 나노 분쇄 기술을 활용해 최근 CNT 입자를 1㎛ 이하로 분쇄했다고 지난달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다양한 물질을 0.8~1000나노미터(㎚)까지 분쇄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CNT는 탄소가 가늘고 긴 관 모양으로 연결된 신소재다. 강도·열전도율이 높아 반도체·디스플레이·초강력섬유 등 다양한 제조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가볍고 매끄러운 특성 때문에 특성을 유지하면서 분쇄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펙셀은 이번 분쇄 기술 확보로 CNT 활용 범위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분쇄된 CNT를 압착해 초소형·초경량 전자부품 등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에이펙셀은 앞으로 제약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건식 나노 분쇄 기술을 활용해 만든 건강보조식품 `7030 칼슘골드`가 미국 식약청으로부터 의약품 수준의 효능을 갖췄음을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내년중 의약품으로 정식 등록해 미국·유럽·중국 등지에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7030 칼슘골드는 식용 굴 껍질을 분쇄해 만든 제품으로, 흡수력이 높아 칼슘 보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펙셀은 지난해 미국식품기술자협회(IFT)가 개최한 푸드엑스포에서 이 제품으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다기능 초음파 골 수술기 국산화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민)은 디메텍(대표 이승대)과 공동으로 압전소자를 이용한 다기능 초음파 골수술기를 개발, 상용화했다고 지난달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중기청 기술혁신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개발됐다.
이 제품은 뼈 정형 및 성형 수술 시 치조골의 경조직만 절개하고 연조직은 손상하지 않아 수술 시 환자의 통증을 줄이고 수술 후 회복이 신속해 염증을 막을 수 있다. 기존 기계식 구조에 비해 경제적이고 내구성이 우수해 기계식 수술기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팀 이영진 박사는 “기존 제품보다 절삭력 및 안정성이 개선돼 골 이식, 골 삭제, 골 채취가 보다 용이해졌으며, 치과용은 물론이고 구강외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외과 시술에도 적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이 제품이 국내 치과용 초음파 의료기기의 국산화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과 디메텍은 압전 초음파 골 수술기 관련 특허 5건을 출원했으며 이 중 2건이 등록 완료됐다. 국제특허도 출원중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
나노 세라믹 세미나 개최
한국세라믹기술원이 「나노세라믹 세미나」를 지난 달 5일, 한국세라믹기술원 지하 대강
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노융합산업에 대한 대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나노 기술과 타 산업간 융합을 확산하며, 나노 관련 산・학・연 종사자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 하고자 마련됐다. 나노융합주간(12.4~6)행사의 일환으로 지식경제부가 주최했고 당일, 예상치 못했던 폭설로 세미나는 30여분 지연되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김민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산화물반도체, Fluorescent probe 및 Clinical and Bio separation용 나노융합세라믹스 기반 연구(한국세라믹기술원 김창열 팀장 등), 1-D 나노세라믹스의 개발과 응용(한양대 좌용호 교수), 전기화학방법에 의한 나노세라믹 제조 및 응용(인하대 최진섭 교수), 나노구조체 에너지변환 열전소재 및 소자(KIST 김진상 센터장), 에너지변환소자를 위한 저차원 나노 전극소재(서울과학기술대 안효진 교수) 등 전문가들의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나노세라믹 분야 최근 기술 및 산업동향 등의 정보를 산・학・연이
공유하고 나노기술을 구현하고 있는 핵심소재인 세라믹의 중요성을 재인식하여 나노융합산업의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레이첨단소재,
새만금에 첨단소재 공장 건설
지난달 27일 지식경제부와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도레이그룹 한국 법인인 도레이첨단소재가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에 19만㎡(6만평) 규모 고분자소재 공장을 건설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과 도레이첨단소재는 최근 이를 위해 5000만달러 상당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분자소재는 전기·전자제품, 자동차 등에 쓰이는 첨단소재다. 도레이그룹은 새만금에 생산 거점을 만들어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정부 관계자는 “우리 쪽에서 원하는 입지를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했고 실사를 마친 도레이 측이 만족해 했다”고 전했다.
2018년 완공 예정인 새만금산업단지는 전체 1870만㎡ 규모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2배를 웃돈다. 정부는 신소재·나노 융합, 자동차 부품, 조선 기자재, 신재생에너지 등 지식집약형 제조 거점으로 새만금산업단지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매립이 끝난 1공구에는 태양광업체 OCI가 폴리실리콘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도레이그룹이 투자를 결정한 2공구는 254만㎡ 규모로 35% 정도 매립이 이뤄졌다.
새만금산업단지는 2008년 군산국가산업단지와 함께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외국 기업은 투자금액에 따라 5년간 법인세와 소득세를 100% 면제받고 추가로 2년간 절반을 감면받는다. 관세도 5년간 전액 면제받는다.
하지만 이 같은 혜택에도 그동안 새만금에 투자 의사를 보인 외국 기업은 전무했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외국 기업 유치를 위해 지난 6월 중국 사회과학원과 일본 노무라종합연구소에 연구를 의뢰했다. 그 결과 대규모 부지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것이 강점으로 꼽혔다.

지식경제부, 나노융합주간 2012 개막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4일 경기도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나노융합주간 2012’개막행사를 개최하고 나노융합산업 확산적인 ‘나노융합 PLUS2020’을 발표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나노융합산업 발전에 기여한 송용설 아모그린텍 부사장이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조진우 전자부품연구원 센터장, 이종호 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등이 나노 분야 유관 기관장상을 받았다.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 산업단지관리공단은 나노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 양해각서(MOU)도 교환했다.
정부가 나노융합기술 사업화, 확산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9300억원을 투입한다.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을 20개 이상 육성하고 일자리 5만개를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식경제부는 4일 경기도 광교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나노융합주간’행사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나노융합 확산전략(나노 플러스2020)’을 발표했다.
지경부는 유망 나노 중소, 중견기업을 나노전문기업으로 지정하고, 오는 2020년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3위권의 ‘나노 자이언트’를 20개 이상 육성할 계획이다. 국제공동 R&D와 국제표준화를 지원하고 창의적 나노융합 산업 선도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환경공학기술(ET) 3대 융합 기술을 중심으로 나노 기술 상용화를 추진하고 수요 기업 연계형 사업화 가능 연구개발을 확대한다.

삼성전기, 필리핀 MLCC 공장 증설
삼성전기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생산 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필리핀 공장을 증설한다고 지난달 4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이를 위해 기존 필리핀 공장 인근에 있는 삼성전자의 광디스크드라이브(ODD) 공장 건물과 부지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까지 공장 건설을 마치고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는 세계 MLCC 1위 업체인 일본 무라타의 대규모 필리핀 공장 건설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MLCC 시장점유율은 무라타가 36%, 삼성전기 20% 수준이다.
MLCC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회로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휴대전화, TV, 컴퓨터 등에 쓰인다.

LG이노텍,
마트카드용 테이프 타입 기판(COB) 개발
LG이노텍이 거의 수입에 의존했던 스마트카드용 인쇄회로기판(PCB)을 국산화했다. 핵심소재 국산화로 대일 무역역조 개선은 물론, 산업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LG이노텍(대표 이웅범)은 스마트카드용 테이프 타입 칩온보드(COB) 기판을 이 달 중순
부터 양산한다고 지난달 6일 밝혔다. COB는 스마트카드용 반도체가 부착돼 정보 전달 및 근거리 무선 통신 패키지로 조립된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릴투릴 방식 COB는 일본이 독점 생산하는 릴 타입 글래스 에폭시(Reel Type Glass Epoxy) 방식보다 소품종·대량 생산에 훨씬 유리하다. 기존 소재 대비 70% 가량 비용을 줄였다.
LG이노텍은 약 3년동안 10여개 글로벌 반도체 및 스마트카드 업체와 공동 개발을 진행했으며, 이 달 승인을 완료했다. 국내외 30여개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도 거뒀다.
스마트카드는 플라스틱 카드에 마이크로프로세서(MPU), 운용체계(COS), 저장기능 (EEPROM) 등을 내장시킨 제품이다. 자체 연산 및 정보 저장도 가능하다. 공인인증서 용도로 쓰는 사례도 늘고 있다. 다만 여러 개의 공인인증서 저장이 어려워 성능 보완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금융거래·교통카드뿐 아니라 전자여권·스마트폰용 유심(USIM)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나노종합팹센터
1월 1일부터 나노종합기술원으로 변경
나노종합팹센터(소장 이귀로)는 2013년 1월 1일부로 명칭을 ‘나노종합기술원’으로 변경한다.
나노종합팹센터(소장 이귀로)는 지난달 18일 한국과학기술원 이사회의 의결과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에 따라 명칭을 2013년 1월 1일부터 ‘나노종합기술원’으로 변경한다.
나노종합팹센터는 국가 나노기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해 온 나노종합팹시설 구축사업(2002년 10월 ~ 2012년 3월, 9년 6개월)을 올해 3월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최고의 나노기술종합지원기관으로 성장한 나노종합팹센터는 지속적인 미래 성장과 기관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새로운 명칭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지난 1년간 내·외부의 의견 수렴을 거쳐 ‘나노종합기술원’이라는 명칭을 확정하고 명칭 변경을 추진해왔다.
나노종합팹센터는 ‘나노종합기술원’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나노기술연구지원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2013년을 ‘제2도약의 해’로 선포했다.
이귀로 소장은 “2013년에는 대전시와 협력하여 ‘대전시 나노융합R&BD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동안 축적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사업화 연계 기술을 개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진
▲ 이영관 회장(사진 왼쪽), 김상필 사장.
도레이첨단소재가 이영관 사장을 대표이사 회장(CEO)으로, 김상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COO)으로 임명하는 등 2013년도 정기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영관 회장은 도레이첨단소재 설립 이후 사업을 지속적으로 키워온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승진했다. 한국 투자 확대에 따른 신사업을 조기에 안정시키고 해외 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을 주도할 임무를 부여 받았다. 이 회장은 도레이그룹 내 협력관계를 조정하고 고객사 사업제휴 등을 총괄하게 된다.
김상필 사장은 이영관 회장과 함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최고운영책임자(COO)로서 조직을 이끌 예정이다.
이를 포함해, 이번 인사에서 총 10명의 임원이 승진했다.

다우코닝,
LED용 인캡슐런트 신제품 5종 출시
다우코닝은 지난달 5일 ‘발광다이오드(LED)용 광학 인캡슐런트’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캡슐런트는 LED 칩과 와이어를 보호하는 봉지재다. OE-6652와 OE-6662 제품은 유입되는 가스를 차단하는 기능을 높여 은으로 코팅된 LED 전극의 부식을 막을 수 있다. OE-7620, OE-7630, OE-7640는 기존 제품보다 내열성이 우수하며 LED의 안정적인 발광을 돕는다.
가즈 마루야마 다우코닝 조명솔루션사업부문 이사는 “차세대 LED는 디자인의 변화가 심해 글로벌 조명 기업들이 적합한 신소재를 찾고 있다”며 “새로운 인캡슐런트는 LED 성능을 높이고 내구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교과부, 핵연료 핵심기술 산업체에 이전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자력발전소 핵연료의 완전 국산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기술을 산업체인 ‘한전원자력연료’에 이전했다고 지난달 4일 밝혔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역대 최고 기술료인 100억원을 내고 핵연료 기술 중 유일하게 국산화가 이뤄지지 않았던 지르코늄 합금 피복관과 이산화우라늄 소결체 기술을 양도받았다.
피복관은 핵분열 물질인 우라늄 소결체를 감싸 방사성 물질이 새지 않도록 막는 1차 방호벽으로 지금까지 국산화가 이뤄지지 않아 국내 모든 원전이 미국, 프랑스 에서 제조한 수입 피복관에 의존해왔다.
교과부는 고성능 지르코늄 합금을 개발해 외국 선진 회사가 개발한 신소재 피복관보다 부식 저항성을 40% 향상한 피복관을 만들었으며 기술 이전을 통해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교과부는 “이번 기술 이전으로 피복관의 국산화가 이뤄져 경제적 효과가 연간 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미래나노텍,
도로표지판용반사시트 NEP인증
중소기업이 국산화한 도로표지판용 광학필름이 국내 처음으로 정부 인증을 획득했다. 도로표지판용 광학필름은 여전히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핵심 소재로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됐다.
광학필름 전문업체인 미래나노텍(대표 김철영)은 독자 개발, 양산 중인 도로표지판용 재귀반사시트가 최근 국내 최초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의 신제품(NEP)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4일 밝혔다.
재귀반사시트는 빛이 필름 특유의 프리즘 패턴 내에서 재반사돼 들어온 방향으로 되돌아가는 원리를 이용한 기능성 필름이다. 도로표지판이나 교통안전표지판에 주로 쓰인다.
미래나노텍은 이 제품을 지난 2010년 처음 국산화했다. 미국 3M 등으로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을 개발, 세종시를 비롯한 전국 2055개 지역 표지판에 적용됐다.
NEP 인증으로 미래나노텍은 재귀반사시트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NEP 인증은 국내 처음 개발된 기술이나 이에 준하는 대체 기술에 대해 기술표준원이 기술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미래나노텍은 인증을 계기로 향후 수입 대체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했다. 미래나노텍은 자외선(UV) 임프린팅 방식으로 이 제품을 생산해 주목을 받았다. UV 임프린팅 방식은 UV 경화형 수지를 이용해 미세 패턴이나 형상을 상온·상압에서 각인하는 기술이다. 고굴절 UV 수지와 독자 디자인한 마스터의 최적 조합을 찾아 반사 성능을 높였다.

경상대 강일씨,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
상대학교 나노신소재 공학부 대학원생인 강일 씨가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강 씨는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2012 국제 인쇄전자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워크숍’(2012 International Workshop on Flexible & Printable Electronics)에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최우수 논문상(Best poster paper award)을 수상했다.
강 씨의 연구는 최근 유기박막 트랜지스터, 유기박막 태양전지 등 많이 사용되고 있는 재료 중 하나인 다이케토피롤로피롤유도체에 새로운 전자 주개 물질을 교대 중합해 개발한 재료이다.

코스모신소재,
충주 활물질공장 완공 1년 연기
코스모신소재는 NCM 전구체 및 활물질 설비 투자 기간을 기존 2012년 12월에서 2013년 12월로 1년간 연장한다고 지난 11월 30일 밝혔다.
NCM(니켈·코발트·망간) 전구체는 IT·전기차·대용량에너지저장장치 등에 쓰이는 리튬이온전지의 핵심소재다.
코스모신소재는 작년 11월 충북 충주공장 내 NCM 전구체 및 활물질 생산체제 구축을 위해 105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NCM 전구체 부문에 55억원, NCM 활물질 부문에 5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당초 계획대비 기계 설치작업에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완공 기간을 늦춘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민 연세대 교수팀,
차세대 메모리 제작기술 개발
박철민 연세대 교수(신소재공학과ㆍ사진)와 황선각 박사과정생 연구팀은 차세대 메모리 중 하나로 꼽히는 강유전체 메모리의 집적도를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지난달 3일 밝혔다.
강유전체 메모리는 속도가 빠르고 전원이 없어도 정보가 지워지지 않아 차세대 반도체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는 용액공정을 이용해 만들고 유연한 고분자를 이용한 메모리 소자 개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고분자 이용 메모리는 대부분 한 셀당 0과 1, 두가지 상태만 가질 수 있는데, 연구진은 강유전체 고분자의 분극을 부분적으로 조절함으로써 한 셀에 4가지 상태를 부여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렇게 되면 셀당 1비트가 아닌 2비트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게 돼 같은 크기의 회로에서 2배 이상의 반도체 집적도를 구현할 수 있다. 또 용액공정에서 메모리 소자를 만들어 제작비용이 저렴하고 공정이 간단한 것도 장점이다.
박철민 교수는 “이 기술은 차세대 플렉시블 메모리 제작과 관련한 중요한 원천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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