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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예정보화
  • 편집부
  • 등록 2003-07-12 02: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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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향한 한국도예의 발전과제 각 분야별 전문가 11인의 견해를 들어본다 - 한국 도예정보화 글/김승민 (주)사이버블루 대표이사 문화의 세기인 21세기, 세계는 문화산업의 정보화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문화산업을 선도적 위치로 부상하고 있음을 주시해야 한다. 문화 정보화는 세계각국의 기초 산업으로써 확고한 자리 매김 할 것은 자명한 일이다. 문화는 각 국가를 상징할 수 있으며 국가는 관광산업과 함께 문화상품산업을 최고의 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공예의 정보화는 공예문화의 발전과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 중 하나로 구축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한층 더 전문화, 산업화된 한국의 도예 문화를 세계화함으로써 문화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고 본다. 최근 한국은 2002년 세계의 주목을 받을 세계적인 행사로 인해 도예계를 포함한 공예계에서는 문화정보화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공예문화정보화의 육성으로 전문적인 도예정보화의 확충, 운영으로 문화정보화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리라 믿는다. 지금까지 도예문화의 정보화는 공예문화에 있어서의 문화정보화의 역할과 기능에 따라 특성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실정은 빈약하다고 할 수 있다. 도예를 포함한 우리의 공예문화는 1995년에 지방자치가 본격적으로 실시된 이래 각 지역사회의 자생력 있는 문화 특성화 방법으로 지역적인 문화사회 발전의 중요한 요소를 부각해 가고 있다. 이는 문화가 단순히 보고 즐기는 수단이 아니라 산업을 일으켜 고부가가치를 창조하려는 세계화의 흐름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이라 생각한다. 정보화는 이런 고부가치를 창출하려는 문화산업을 포장하는 그릇에 해당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전자기술 등의 발전에 힘입어 공예문화는 눈부신 발전을 하리라 생각한다. 필자는 정보화로 구축된 대중적인 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한 제안을 몇가지 하고자 한다. 첫째, 문화정보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지역적인 문화로서가 아닌 한국 및 전세계적으로 실시간에 공유하는 힘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는 문화정보화, 문화정보데이터 베이스, 문화정보네트워크 및 문화프로그램 개발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둘째, 지역분권화와 지방자치가 문화정보화를 지역경쟁력 차원으로 인식하여 동일한 부분을 지원하는 경향이 많이 나타나는 것은 큰 문제점이다. 정부 정보화 사업의 연계성 있는 운영 방안이 필요하다고 본다. 셋째, 시대적인 정보화 정책보다는 문화적인 특성에 맞는 정보화 중심의 문화기반 정책이 구축되었으면 한다. 정보화는 결국 발전방안과 대안점 모색으로서의 자료 역할이다, 이는 다양성과 구체화된 자료로 인해 구성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문제의 제기 및 필요성에 대한 타당성이 있어야 한다. 넷째, 정부의 문화정책과 민간중소기업의 현실적인 지원으로 문화 정보화의 전문성을 높인다면, 일반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공예관련 분야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하는 기업에 참여 요소를 다양화하고 참여를 유도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섯째, 전문화된 문화 정보화네트워크(시설, 인력, 프로그램, 정보네트워크 등)를 전문가의 관리로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정보화 운영, 경영의 효과성을 높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 한다. 여섯째, 문화적인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자체 경영진단과 평가를 실시하여, 이를 토대로 지도 면밀한 변화 사항에 체계적이고 일관적인 운영시스템으로 자원 낭비를 축소하고, 공예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와 여건이 형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외에도 올바른 운영구조가 이루어져 문화정보화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한다면, 문화 정보데이터베이스 및 문화 컨텐츠 사업은 활성화 될 것이며, 문화정보화 인프라가 갖추어져, 정보화를 발판으로 많은 공예관련사업과 부가가치를 부여할 수 중요한 정보가 되리라 본다. 문화산업을 흔히 원소스 멀티유저(One-Source Multi-Use)라 한다. 그만큼 연쇄적인 부가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표현이다. 그러나 정보화를 통한 데이터베이스에 기초를 두지 못하고 개인적인 노하우나 관점에 집중되어 산업화에 따른 구체적인 메커니즘이나 통계 수치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이 또한 설득력을 잃어 가는 이론에 불과하리라 생각한다. 아직도 한국의 공예 문화산업은 정보화로서 미개척지대이다. 하지만 공예문화와 기업 기술이 접목되어 정보화를 위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실제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한다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필자약력 우석대학교 회계학과 졸 숭실대학교 대학원 정보산업공학과 재학 현, (주)사이버블루 대표이사 인터넷 공예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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