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학회(장호정 회장)는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남 여수 소재의 엠블 호텔에서 ‘2013년도 한국재료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제24회 신소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후원하고, (재)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과 ㈜아모텍, ㈜나인테크에서 협찬을 한 이번 학술대회는 262편의 포스터 발표를 포함하여 약 400편의 논문이 발표됐고, 한국재료학회 회원 및 산학연 관계자 4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성황을 이뤘다.
한국재료학회는 한국연구재단의 이은규 기초연구본부장과 도호쿠 대학의 Shu Yin 박사, 나노융합2020사업단 박종구 단장을 초정해 특별강연을 진행했고, 전자/반도체, 나노, 에너지/환경, 바이오, 광기능/디스플레이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초청강연 19편과 구두발표 83편을 준비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학술대회와 함께 진행한 ‘제24회 신소재 심포지엄’에는 최근 학계의 관심분야인 Direct Printing 소재 및 공정, 리튬이온 이차전지용 나노재료, 나노분산 및 복합화 기술이라는 3개의 주제와 태양전지 관련 국제 심포지엄 ‘The 2nd International Symposium on Green Energy 2013’을 통해 현재의 기술 수준 현황과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한 발표를 들을 수 있었다.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모든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마치고, 우수 구두발표 수상자 5명과 우수 포스터발표 수상자 27명을 선정해 한국재료학회 장호정 회장이 시상 및 상품을 수여했다.
한국재료학회 장호정 회장은 “각종 첨단 재료분야의 400여 편의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가 참가자들 간의 연구교류와 친목도모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더 훌륭한 발표 환경을 조성하여 더욱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는 학술대회로 만들겠다.”고 자신의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한국재료학회는 매월 한국재료학회지와 뉴스레터 발간 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올 해 행사는 하반기 여성위원회와 나노분야 전문연구회의 연구간담회와 11월 추계학술대회·정기총회, 유진상 시상 등의 일정이 남아있다.
양대규기자 daegyu_yang@naver.com
사진왼쪽부터 한국재료학회 김택남 수석부회장, 한국재료학회 김형순 전회장, 한국재료학회 장호정 회장, 도호쿠 대학 Shu Yin 박사, 한국재료학회 김도경 총무이사
한국재료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포스터 발표
한국재료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구두 발표
도호쿠 대학 Shu Yin 박사의 특별강연
제24회 신소재 심포지엄 중 나노분산 및 복합화 기술 발표 현장
한국재료학회 장호정 회장이 우수발표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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