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협의회(회장 오유근)는 지난 5월 25일 기술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견학 및 역사탐방을 주제로 5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공장견학 일정에 따라 충남 당진군에 있는 타일생산 전문업체 태영세라믹 생산공장을 찾아갔다. 참석자들은 태영세라믹 이대영 대표이사의 회사 소개 및 관련영상을 감상한 뒤, 회사 내부에 마련된 타일 전시관을 관람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준비된 식사를 마치고, 태영세라믹이 자랑하는 싱글화이링 설비시스템을 견학했다. 싱글화이링 설비는 스페인 등에서 90% 이상 채택하고 있는 설비로 한번 소성으로 타일이 완성된다. 이러한 싱글가마의 특징은 색감이 아주 잘 살아나 태영세라믹의 주력 제품인 컬러제품에서 나타내고자 하는 색감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고, 타일 유면상태가 좋아 질감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공장견학을 마친 협의회 참가자들은 이후 역사탐방을 위해 충남 천안시 병천의 유관순 열사유적지로 이동했다. 일행들은 유관순 열사 추모각과 기념관을 둘러보며, 19살의 꽃다운 나이에 옥중에서 돌아가신 유관순 열사를 추모했다.
이후 충남 천안시 소재의 독립기념관을 방문하여 한민족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투사들과 조상의 넋을 기리는 자리를 가졌다.
공장견학과 역사탐방의 준비된 일정을 다 마치고 서울로 올라가는 버스에서, 한국세라믹기술협의회 오유근 회장은 “갑작스러운 더위에도 참석해 주신 협의회 회원들과 사모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다음 7월 월례회는 세라믹총협회 신재수 회장님과 총협회 사업 토론과 외부강사 초빙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술협의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양대규기자 daegyu_y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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