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코리아세라믹 신성장포럼
중부권 Cell 1차 모임
- 기술정보·산업동향·유관기관의 정보를 공유하는 모임
- 세라믹 산업 육성발전 기여에 높은 기대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유성근 전무가 세라믹 Cell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공동 운영하는 코리아세라믹 신성장포럼이 올해부터는 지역·주제별 Cell로 세분화 진행한다.
그 일환으로 중부권 Cell의 첫 번째 모임이 지난달 12일 강원TP 세라믹신소재클러스터 사업단 Sop지원 센터에서 ‘반도체 공정용 첨단세라믹 소재부품동향’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중부권 Cell 모임은 포럼의 주최인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와 한국세라믹기술원 그리고 중부권 Cell 운영협조기관인 강원TP 세라믹신소재클러스터사업단이 함께 준비했다.
반도체용 첨단세라믹의 동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는 이번 중부권 Cell 모임은 이번 주제와 Cell에 관심 있는 14개의 기관·업체에서 18명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의 시작에 앞서 진행을 맡은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의 유성근 전무가 코리아세라믹 신성장포럼의 2013년도 세라믹 Cell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유성근 전무는 이전까지의 포럼과 달라진 지역·주제별로 특화되어 진행될 세라믹 Cell이 어떤 목적으로 이뤄졌고, 어떻게 진행이 될지 준비된 자료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구체적인 설명을 했다.
이후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코리아의 김응석 이사와 조성갑 이사가 함께 ‘한국의 구매 전략’과 ‘한국세라믹 공급업체들의 현황’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발표했다. 발표를 통해 한국의 공급업체들이 수요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제품을 바로 현실화하는 유연함과 신뢰성있는 가공기술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으나, 국제적인 규격에 맞는 개발, CI와 IP 컨트롤, 원자재 공급, 가격경쟁력 등을 극복할 필요에 대해 언급했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코리아 조성갑 이사(위), 김응석 이사(아래)의 발표
2013년 Ceramic Cell 운영계획
지역·주제별로 특화된 세라믹 셀은 이전의 전국적인 대형 모임에서는 불가능한, 참여주체가 만들고 스스로 발전하는 살아있는 포럼운영을 지향, 산·학·연·관의 소중한 의견을 한 그릇에 담을 수 있는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정책반영의 근거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라믹 셀은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열고, 관심있는 업체들의 토론회와 간담회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셀은 정책 셀과 중부·동남·서남권 지역별 3개의 셀을 합쳐 총 4개로 구성된다.
정책 셀은 세라믹 산업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만들어진 셀로, 세라믹산업 발전전략 수립, 대정부 정책제안 과제도출, 지역셀에서 도출된 결과 반영, 세라믹산업 홍보 아이디어 도출 등의 포괄적이고 대외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중부권 셀은 반도체 공정용 첨단세라믹 소재부품동향을 주제로 지난달 12일 모임을 가졌고, 앞으로 기능성소재의 동향과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로 10·11월에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중부권 셀은 강원TP 세라믹신소재클러스터 사업단과 대전TP 바이오나노 융합산업본부가 운영협조기관으로 참여한다.
동남권 셀은 두 개로 나눠 운영된다. 하나는 대경지역사업평가원과 나노실용화센터가 운영협조기관으로 참여한, 대경세라믹산업과 미래먹거리 첨단세라믹산업 활성화 등을 주제로 8,9,10월 세 차례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다른 하나는 금오공대 신소재시스템공학부가 주최하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발전모델 창출을 주제로 자체 일정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마지막 서남권 셀은 세라믹원료산업과 관련된 주제로 전남TP 세라믹산업 지원센터기 운영협조기관으로 참여, 오는 10월까지 세 차례의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세라믹 셀의 운영으로 산·학·연·관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정보교류 와 Value Chain을 구축하고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세라믹산업 발전전략 수립과 지역 특산화 산업 등에 기업들의 정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세라믹 유관기관에 대한 이해 증진과 관련 사업 참여에 활성화로 국내 세라믹산업의 육성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대규기자 daegyu_yang@naver.com
<이하 생략 -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13년 8월호를 참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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