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학회 설비부회 2014심포지엄
- 세라믹 원료, 소재의 평가방법 및 분석장비 활용
한국세라믹학회 세라믹설비부회(회장 오영제)는 지난달 3일 한국세라믹기술원 지하대강당에서 “세라믹 원료·소재의 평가방법 및 분석장비 활용”이라는 주제로 2014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라믹설비부회의 회원들과 세라믹 분석장비 업체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발표는 ㈜드림 강경필 차장의 “Microtrac 입도분석 관련기술”을 시작으로, ㈜테스칸코리아 이승택 차장의 “FIB New Technology FERA(Xe Plasma FIB)”, 랩시스코리아 김기웅 과장의 “Gas Pycnometer를 이용한 진밀도 측정”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드림의 강경필 차장은 “Microtrac 입도분석 관련기술”을 통해 Microtac의 입도분석기인 S3500시리즈를 설명했다. 이 기계는 0.02~2,800 마이크로미터의 광범위한 영역을 별도의 설정없이 측정가능하다. 또 고신뢰성과 고분해능의 특징을 가지며, Microtac의 최적의 공정프로세스로 습식 및 건식 인라인측정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초음파 내장, 수동 리모트컨트롤러, 극소용량 시료순환기 USVR 등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혔다.
두 번째로 ㈜테스칸코리아의 이승택 차장은 “FIB New Technology FERA(Xe Plasma FIB)”에서 테스칸의 FERA3를 설명했다. 이 기계는 10시간의 작업을 1시간 이내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빠르고, 높은 밀링 비율을 보여준다. 그리고 빔 가열 손상을 보여주지 않으며, 평행광을 특징으로 한다. 또, 고해상도 영상으로 밀링과정 관찰이 가능하며, 결과 확인 시 다른 위치 변경이 필요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랩시스코리아 김기웅 과장은 “Gas Pycnometer를 이용한 진밀도 측정”을 통해 헬륨 등의 가스를 이용하여 시료의 Absolute Density 측정하는 고체 밀도 측정기를 소개했다. 이 기계는 헬륨, 질소, 압축공기를 사용해 ± 0.01%의 정확성을 보여준다. 또, 다양한 샘플 컵을이용한 파우더, 벌크 등 측정시료의 신뢰도 높은 분석결과를 보여준다. 그리고 윈도우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손쉬운 운영과 분석결과 파일저장이 특징이다. 또, 이 기계는 매뉴얼 컨트롤이 가능해 기기 점검시 유용함을 보여준다.양대규기자 daegyu_yang@naver.com
<자세한 사진자료는 세라믹코리아 2014년 5월호를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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