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파인세라믹스 교류회가 지난달 10일 대구CC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파인세라믹스대구경북협의회의 초대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대경파인세라믹스협의회와 사단법인한국세라믹스협회가 주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 나노실용화센터와 안동대학교가 후원했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 3월 강릉에서 열린 파인세라믹스 동반성장 간담회에서 지역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순회교차교류회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추진됐다.
대회에 앞서 파인세라믹스 교류회 참가자들이 화합과 교류를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이날 행사는 대경파인세라믹스협의회, 강릉세라믹밸리협의회, 전남세라믹협회 회원 등 파인세라믹스관련업에 종사하고 있는 세라믹전문가 36명이 참석했다. 대회 운영위원장을 맡게 된 써모텍 김석경 사장은 이날 대회 규정과 행사 진행에 대하여 설명하고 공정한 플레이어를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파인세라믹스대경협의회 권세현(거성세라믹스 대표이사)회장과 한국파인세라믹스 전선규(미코 대표이사)회장의 시타에 이어 동코스와 중코스로 나누어 9팀이 순차로 출전했다. 참석자들은 청명한 날씨에 감탄하고 울창한 소나무숲과 흐드러지게 활짝 핀 봄꽃들의 향연에 감탄했다. 참석자들은 40여년의 전통있는 대구의 명문코스에서 마음껏 힐링했다며 주최측에 감사를 표했다.
대경파인세라믹스협의회 권세현 회장(위)과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전선규 회장(아래)이 대회시작을 알리는 시타를 하고 있다.대회를 마치고 대구성서공단에 위치한 식당에서 만찬 겸 시상식과 교류회를 가졌다. 아마추어 신페리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2조로 출전한 보부하이테크 서병주 부사장이 우승을, 1조로 출전한 써모텍 김석경 사장이 메달리스트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에 이어 참석자들이 자사 상품과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세현 대경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경협의회 초청 교류회에 멀리 전남과 강릉 그리고 수도권에서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한다”며, “전남지역, 수도권, 강릉에서 지속적인 순회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라믹코리아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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