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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D프린팅 산업 컨퍼런스
  • 편집부
  • 등록 2016-12-06 16:24:49
  • 수정 2018-12-27 0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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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술표준 동향, 산업분야 활용 등 4개 세션 18개 주제 발표
  • ― 3D프린팅 거점기관 협의회 발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북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3D융합산업협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의 주관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2016 3D프린팅 산업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술·표준 동향, 의료산업 활용, 생산기술, 자동차산업 활용 등 4개 세션, 총 18개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자리에 참석한 3D프린팅의 산·학·연 전문가들은 최신 기술 동향과 표준화 현황, 활용 우수사례 등을 살펴보고 3D프린팅 기술의 정보를 공유하고 3D프린팅 산업 확대를 위한 시간이 되었다.
26일엔 3D프린팅 지역거점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 경북대학교, 3D융합산업협회가 ‘3D프린팅 거점기관 협의회’ 발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로써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기반으로 협력하여 3D프린팅 기술이 다양한 산업으로 응용, 확산, 기업지원 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서로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MOU를 통해 각 기관은 △기관별 정보교류, 보유자원의 공유 및 상호보완 △3D프린팅 산업 진흥을 위한 관련 행사의 공동개최 △3D프린팅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지원 △공동협약 기관의 발전을 위한 공동노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북대학교는 3D프린팅을 활용한 의료산업분야에, 울산과학기술원은 자동차 산업분야에, 생산기술연구원은 3D프린팅 기술개발과 산업응용, 확산에 집중한다. 3D융합산업협회는 3D프린팅 기업 및 수요기업과 지원기관 사이의 교류를 돕는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첫날인 26일은 싱가폴 난양기술대학 윤용진 교수와 국가기술표준원 이정근 연구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거점기관 소개가 있고 난 뒤 세션1 3D프린팅의 기술·표준동향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세션1은 30분씩 이어진 4개의 발표, 국내외 기술개발 동향과 금속 3D프린팅 프린터 개발현황, 3D프린팅 품질평가 체계 및 3D프린팅을 활용한 설계 최적화 방안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27일 진행된 세션2는 의료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는 3D프린팅 기술에 대해 발표가 됐다. ‘3D프린팅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에서는 3D프린팅 기술로 제조한 맞춤형 의료기기 가이드라인이 개발되고 3D프린팅 의료기기 전문가 협의회 구성운영 되는 등 의료산업으로 적용이 확대될 것이라 평가했다. 특히 현재 판매가 되는 제품이 주로 정형용품, 임플란트 등이기 때문에 치과에서는 이미 3D프린팅을 중심으로 R&BD 활동을 하는 등 적극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또한, 3D프린팅 의료분야 응용 중에 임플란트가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하며 국내외 연구 동향 및 활용사례, 3D프린팅 기법, 제작기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세션3에서는 주로 금속 3D프린팅 기술에 대해 발표됐다. 금속 3D프린팅 기술은 각각의 산업이 요구하는 특성을 각각 만족할 수 있고 최종제품 생산, 금형제작 등 다양하게 적용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기술의 특성, 소재, 소재의 설계 및 개발 현황 등을 살펴봤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세션4는 자동차산업의 입장에서 3D프린팅 기술을 이야기했다. 3D프린팅 기술은 이미 설계검증, 시험평가 등 자동차산업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전망과 전략에 대해 발표됐다.이상호 기자 skykong23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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