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국세라믹골프대회’가 세라믹코리아·월간도예 주최로 대호단양C.C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한국세라믹 골프대회는 세라믹 산업 육성을 위한 의지를 결집하고 지역, 분야별 소통과 육성을 위한 교류의 장을 조성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엔 황호연 ㈜월간세라믹스 회장, 신재수 한국세라믹연합회 회장, 문주남 대한도자기타일협동조합 이사장, 박성훈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전선규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회장, 오유근 한국도자문화협회 회장, 추창호 대경파인세라믹스협의회 회장, 오부근 한국세라믹기술협의회 회장 등 세라믹 관련 산·학·연 관계자 80여 명이 참가해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성황리 개최됐다. 특히 올해에도 여러 기업·협회·조합이 골프대회를 위해 협찬,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월간세라믹스, 한국세라믹연합회,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한국도자문화협회,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 한국점토벽돌공업협동조합, 대한도자기타일협동조합, 대경파인세라믹스협의회, 한국세라믹기술협의회, ㈜미코, 한국도자기 등 여러 단체 및 기업에서 도자기 세트, 주방용품 세트, 골프용품, 화장품, 체중계, 지역 특산물, 김치냉장고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협찬 제공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아마추어 대회 규정(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돼 우승자를 가렸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최영섭 경기대학교 교수(신페리오 점수 70.6)가 차지했다. 이에 최영섭 교수에겐 상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준우승은 우승자와 0.4점 차이로 김석경 써모테크 대표이사(신페리오 점수 71)가 차지했다. 또한 메달리스트는 작년에 이어 문호주 극동실업㈜ 사장(스코어 72타, 신페리어 점수 73.2)이 2년 연속 차지했다. 이어 스코어 2위는 77타 김석경 사장, 3위 79타 박준옥 사장, 81타를 친 이종재 사장, 손영주 부사장, 조철구 박사가 공동 4위로, 82타를 친 전선규 회장, 고재식 사장, 이서영 실장, 김두영 사장, 지형선 사장이 공동 5위로, 83타를 친 조태일 사장, 정경영 사장, 최우석 사장, 서병주 사장이 공동 6위로 순위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엔 주최 측이 준비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협찬 받았던 상품들이 참가자 전원에게 고루 돌아가게 했다. 만찬 및 교류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서로의 안부와 세라믹 관련 정보를 교류했다. 황호연 ㈜월간세라믹스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세라믹 관련 정보 교류와 서로 협력하는 비즈니스 장이 되었길 소망한다”며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 도와주신 분들과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여현진 기자 smycz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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