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학회 대구·경북지부가 지난달 26일 대구 동구 팔공산 에밀리아 호텔에서 ‘제29회 심포지엄 및 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세라믹 산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산업계, 학계, 연구소 등의 회원과 가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저명인사의 초청 강연과 특별강연 및 친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성철 한국세라믹학회장도 함께한 본 행사에서는 광주과학기술원 물리광과학과 이성배 교수의 ‘작은 전자 소자 속에 숨은 물리학’과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 윤희숙 박사의 ‘세라믹 3D 프린팅의 현재와 미래’, 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의 최정건 센터장의 ‘세라믹산업지원센터 설립 현황에 대한 포럼’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법무법인 서울 대표변호사 이석연 변호사의 ‘인생을 사로잡은 책 이야기’와 회원 및 가족이 함께하는 친목행사가 진행됐다.
한국세라믹학회 대구·경북지부장 김석영 영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매년 개최되는 본 행사를 통해 세라믹 관련 분야의 연구협력 기반 마련 및 인적교류의 기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kykong235gmail.com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