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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의 상품개발 강화, 자동차용 수요를 겨냥 자성용 등 2개 프로젝트팀 신설,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 편집부
  • 등록 2003-07-14 20: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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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戶製鋼所는 자동차 수요를 타깃으로 철분의 상품개발을 강화한다. ‘자성용 철분’, ‘편석(偏析)방지처리 철분’등 두 개의 프로젝트팀을 설치했다. 02년도 안에 기술개발 테마를 선정하고 상품화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정한다. 철분사업은 川崎製鋼 등 국내외 경합기업과의 점유율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神鋼은 고기능화, 품질면의 향상 등 수요가의 요구에 대응하는 상품개발의 스피드업을 꾀하여 타사를 리드하겠다는 생각. 두 개의 프로젝트팀 가운데 ‘자성용 철분’은 자동차용 모터의 철심 재료로 앞으로 수요가 기대된다. 피막처리나 온도 성형법 등 제조프로세스 면의 기술이 확립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설계 면이나 이용 면 등에서 과제가 남아 있다. 수요가의 반응도 그저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神鋼은 프로젝트팀을 통해 시장조사를 다시 실시하여 10월경까지 조사결과를 정리한다. 수요를 개발하여 금년도 안에 요구에 합치되는 상품개발의 방향성을 정할 방침이다. 한편 엔진, 트랜스미션용 소결부재에 이용하는 ‘편석 방지처리 철분’프로젝트는 고기능화와 품질향상, 일정치 못한 제품의 개선 등이 기술개발의 주요 과제. 이 철분은 흑연 등의 편석을 방지한 혼합분으로 자동차 메이커나 소결부품 메이커로부터 상품개발의 스피드업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연구개발 부문과 철분 본부 담당자가 협력하여 03년도에는 샘플을 출하하는 단기승부를 꾀할 생각. 철분 수요는 세계시장에서 연간 80만톤 규모 정도로 보이며, 스웨덴의 철분 메이커 헤가네스와 神鋼, 川鐵 3 사를 비롯하여 심한 점유율 경쟁이 거듭되고 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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