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텍스는 산업기술종합연구소, 大阪府立대학과 공동으로 빛의 반사가 거의 일어나지 않도록 표면을 가공한 막을 효율적으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산화규소 제품으로 직경과 높이가 1㎛ 이하인 미세한 돌기가 규칙적으로 늘어선 구조. 표면과 공기의 굴절율의 차이가 적어지기 때문에 약 0.1%만 빛을 반사한다.
제조방법은 우선 반도체 제조에 사용하는 드라이에칭법으로 표면을 거칠게 깎는다. 그 후, 너무 깎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산화규소로 표면을 얇게 감싼다. 마지막으로 표면을 화학약품으로 녹여 마무리한다. 이번 방법에서는 마무리할 때의 화학반응을 표면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불량품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빛의 굴절률이 다른 막을 몇 층 겹쳐서 빛의 반사를 억제했는데, 각도나 빛의 색에 따라 반사되어 버리는 일이 있었다. 새 기술로 만든 막을 사용하면 이것을 줄일 수 있다. 태양전지나 디스플레이 장치 등의 표면에 발라서 사용하면 성능향상에 도움이 된다.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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