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욱_ 울산과학기술원 부교수/미래에너지 혁신연구 센터장
이 호 창_ 재료연구소 박사 후 과정
1. 시작하기에 앞서
전자세라믹스를 전공하는 공학자로서 매년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의 기사를 읽거나 새로운 기술이 소개되는 현장을 보는 것은 마치 SF영화를 보는 듯 한 설렘 가득한 일이다. 올해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는 150여개 국가 40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또는 스타트업 회사가 참여하고 관람객도 19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직접 방문할 기회가 없거나 300달러 이상의 입장료를 지불할 여유가 되지 않는 사람도 뉴스, 기사 또는 SNS 등을 통해 전시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본 기고 글 역시 다양한 매체로부터 현장의 분위기를 대략이나마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전자세라믹스 산업의 바른 발전방향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물론 국내 기업이 CES에서 떨치는 위상을 보자면 잘 가고 있음에 틀림없지만, 검진은 건강할 때 받는 것이 낫다고 생각된다.
자세한 내용은 본지 2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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