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회장 구자준) 신년교례회 및 제 17회 서울대 AMP대상 시상식’에서 황호연 ㈜월간세라믹스 회장이 최고경영자과정(AMP)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대 AMP대상은 서울대 경영대학과 최고경영자 과정 총동창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황호연 회장은 50년 이상 한국세라믹산업 발전을 위해 진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대호단양CC와 대호레포츠 등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 및 스포츠 대중화에 기여한 점과 서울대AMP 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하는 등 동문 간 친목 도모에 앞장선 점이 인정받아 이번 서울대 AMP대상에 선정됐다.
황호연 회장은 한양대학교 요업공학과 1회 졸업생으로 반평생 이상을 세라믹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또한 세라믹전문지 ‘세라믹코리아’와 도자예술전문지 ‘월간도예’를 창간하여 국내 세라믹과 도자문화 저변확대에 공헌해왔다. 그 결과 타일 업계 국내 최초 품질관리 1등급 획득, 우수건축자재로 선정돼 건설부장관 표창, 잡지문화 발전 유공자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또한 2002년엔 ‘백만불수출탑’을 수상해 세라믹업계를 대표하는 모범중소기업인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본사 계열 회사인 ㈜대호아이알이 서울경제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벤처기업협회가 후원하는 ‘2018 대한민국 중소기업경영대상’ 레저문화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황호연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팔순을 맞은 새해 벽두에 무엇보다 값진 선물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라는 AMP 대상 취지를 깊이 세기고 우리나라 세라믹산업발전과 인류건강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호단양CC는 석회석 폐광산을 친환경 골프장으로 복원한 정규 18홀 대중골프장으로 녹음과 호수로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2010년 서울경제가 선정한 한국10대 퍼블릭코스와 2016년 동아일보와 X골프가 선정한 소비자만족 우수골프장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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