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원_한국과학기술연구원 수소연료전지연구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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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류는 지속적인 세계 인구의 증가 및 개발도상국의 경제성장에 따른 에너지 수요의 폭발적 증가, 한정된 화석연료 매장량, 이와 더불어 막대한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에 의한 급격한 기후변화 등 전례 없는 에너지 및 환경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최근, 이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의 일환으로 2015년 12월에 파리기후협정(Paris Agreement)이 체결되었으며, 협정의 주요 내용은 지구 평균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 이하로 유지하고, 더 나아가 온도 상승 폭을 1.5℃ 이하로 낮추기 위한 노력을 포함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 협정의 이행을 통해 2030년 배출전망치(BAU) 대비 37%의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동시에 현 정부는 원전의 단계적 감축과 병행하여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통해 향후 재생에너지의 이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발표된 전 세계 에너지 수요전망 관련 보고서에는 2016~2040년 세계 1차에너지 수요는 연평균 1.0% 증가하고 석탄,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의 기여도가 감소하나 가스 및 신재생 기여도가 증가할 것이며, OECD 국가들의 경우, 1차에너지 수요는 연평균 0.2% 감소하나 재생에너지가 화석에너지를 대체하는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하였다[1]. 따라서 향후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주축으로 하는 분명하며 지속적인 글로벌 차원의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이 예상된다.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19년 4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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