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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공공연구소, 소·부·장 기업 기술지원 나섰다
  • 편집부
  • 등록 2020-06-02 12:58:47
  • 수정 2020-08-19 03: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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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공공연구소, 소·부·장 기업 기술지원 나섰다

 

― 융합혁신지원단 출범식 및 자동차 상생협력 협약식 개최

 

소재·부품·장비 기업지원을 위한 융합혁신지원단 출범식 모습.

 

소부장 기업의 기술지원을 목표로 32개 공공연구기관이 참 여하는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이하 융합혁신지원단)」이 공 식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7일 오후 2시 대한상의에서 성윤모 장관, 대표 공공연구기관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등이 참 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융합혁신지원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시행(’20.4.1)에 맞춰 소부장 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효율적으 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출범식에서는 융합혁신지원단 과 기업 간 협력모델의 첫 번째 사례로 자동차 분야 상생협 력 협약도 체결되었다.

융합혁신지원단은 소부장 기업들의 지원 수요가 많은 정부 출연연, 특정연구기관, 전문생산기술연구소 등으로 구성되며, 기업의 접근성을 고려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석영철)이 단장을 맡기로 했다. 융합혁신지원단 내에는 참여기관장이 위원인 운영위원회를 두고 「기업지원데스크」를 설치해 기업 의 기술 지원 수요와 융합혁신지원단 지원서비스의 연결, 참 여 기관들 간 협력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

융합혁신지원단 출범으로 소부장 기업들은 1만1천명의 연 구 인력과 2만6천개의 테스트장비 등 공공연이 보유한 연구 자원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 해 융합혁신지원단에 속한 연구 인력과 장비를 데이터베이스 (DB)화하고, 연구 인력의 기업 파견 등에 대한 지원과 인센티 브 등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는 올해 테스트베드 장비 구축 1,394억 원, 신뢰성 활용 200억 원, 양산 평가 400억 원 등 약 2,000억 원을 투 입해 100대 핵심품목의 기술개발 성과가 실제 양산으로 이어 자동차 분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양해각서(MOU)를 들어보이고 있다. 좌로부터 강건용 기계연구원 원장(직무대행), 이규복 전자부품연구원 부원장, 석영철 산업기술진흥원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성윤모 산업부 장관, 오원석 코리아에프티 대표, 허남용 자동차연구원장, 이미혜 화학연구원장, 이정환 재료연구소장. 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융합혁신지원단의 활동이 정부의 지 원과 수요기업 간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고 지원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성윤모 장관은 “일본 수출규제와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 적 확산에 따른 국제공급망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중 요한 상황”이라며 “융합혁신지원단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출범식에 이어 현대자동차와 코리아에프티(주) 등 300여개 협력사, 융합혁신지원단이 참여하는 3자간 자동차분야 상생 협력 협약(MOU)이 체결되었다. 이는 자동차 부품 신뢰성 향 상과 기술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첫 사례이자, 소부장 협력 생태계를 대표하는 사례로 그 의의와 성과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부품 신뢰성 향상 과제 250개를 마련하고, ‘부품 신뢰성 개발 가이드라인’을 협 력사와 공유하는 한편, 융합혁신지원단의 도움을 받아 부품 의 신뢰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 공영운 사장은 협력사와 협업해 신뢰성 개발 생태 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영철 융합혁신지원단장은 “체계적인 기업 수요 대응과 지 원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자동차분야 뿐 아니라 반도체, 디 스플레이 등 다른 산업분야로 협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융합 혁신지원단이 중심이 되어 적극적으로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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