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1년, 소재연구 혁신 닻 올랐다
― 「소재혁신선도프로젝트」 연구단 출범 ― 향후 5년간 총 2,066억 원을 집중 투자
― 개발된 소재활용 공정과 시스템 구현까지 기술 완성도 높여
지난 6월 9일 오후 대전 유성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소재혁신선도프로젝트 연구단 출범식이 개최되고 있다.(자료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일본의 수출규제조치(‘19.7) 이후 1년, 100대 핵심품목 중심으 로 주력산업 핵심소재·부품의 근본적 대외의존도 해소를 위 해 산·학·연 역량을 모은 소재혁신선도프로젝트의 9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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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최기영)는 6월 10일(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정병선 차관과 공공연구 기관장, LG전자, 아모그린텍, 한양대 등 기업 및 대학 2) 관계 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재혁신선도프로젝트 연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재혁신선도프로젝트는 기존의 소재연구와는 차별화되 는 도전적 목표와 혁신적 수행방식을 도입, 반도체, 디스플레 이, 자동차 등 분야 100대 핵심품목의 조속한 자립화를 선도 하는 사업으로, 향후 5년간 총 2,066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사업 기간내 개발된 기술에 대한 대형 기술이전을 완료, 연 구단별 10억 원 이상 기술료를 확보하는 도전적 목표를 설정 하고, 기초→ 응용 →개발로 이어지는 소재연구 파이프라인 (pipeline)의 가교이자 산학연 융합 거점인 공공연구기관을 총괄기관으로 정책지정, 수요·공급기업과 대학이 참여하는 ’ 융합연구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실험실 수준의 기 술개발이 아닌, 개발된 소재를 활용한 공정과 시스템 구현까 지 사업범위를 확장하여 기술 완성도를 높인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사업의 취지와 의의 및 연구단별 연구내 용을 상호 공유하고 선정된 연구단에 대한 현판 수여식이 개 최되었으며, 소재·부품 R&D에 대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 취하고, 소재혁신선도프로젝트를 비롯한 소재·부품 R&D 발 전을 위한 산·학·연 협업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전문가 간담 회도 진행되었다.
정병선 과기정통부 차관은 “일본 수출규제조치 이후 정부 와 관련 업계가 힘을 모아 수출규제 품목의 공급 안정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듯이 1년이 다 되어가는 이제는 중장기적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할 때”라며. “소재혁 신선도프로젝트가 그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정지 원을 뒷받침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자분들과 상시적으로 소통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소부장 기초·원천기술 조기 확보를 위 해 올해 3,360억 원을 투자(’19년 대비 80% 증액)하여 신산 업·신시장 대응 미래준비 R&D와 주력산업 기술자립 R&D를 균형 있게 지원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나노·바이오 융합기술 등 코로나19 대응연구는 물론 소재연구 비용·시간 절감을 위 한 소재연구데이터 플랫폼 구축, 공정설계 및 측정·분석 기술 개발 등 소재연구 혁신 기반 고도화 사업을 새롭게 추진, 더 욱 체계적으로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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