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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시 방화막 형성하는 우레탄 폼보드 개발
  • 편집부
  • 등록 2020-08-03 18: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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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시 방화막 형성하는 우레탄 폼보드 개발

 

― 기존 난연 제품을 준불연 등급으로 향상

― 고열이 발생하면 코팅제의 결합구조가 자동으로 변화 ― 유독가스 배출시점 2배 이상 지연 인명피해 최소화 기대

코스모폴(주)의 준불연 경질 우레탄 폼보드 신제품 (자료제공: KICET)

 

최근 물류창고 대형화재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가운데 화재 시 자체 방화막을 형성하여 발화시점을 2배 이상 지연시키는 소재가 개발됐다.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유광수)은 엔지니어링세라믹센터 김형준 박사와 코스모폴주식회사(대표 장가빈) 연구팀은 최근 기관의 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준불연 경질 우레탄 폼보드’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달 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준불연 경질 우레탄 폼보드’는 기존 일반난연 등급의 우레탄폼 단열재를 준불연 수준으로 향상시켜 화재사고 시 유독가스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 으로 기대된다. 개발된 제품은 유독가스 배출을 줄여주고 코팅이 방화막을 형성하여 고온을 견딜 수 있게 만들었다. 연구팀은 경질의 폼보드판이 화재가 발생하면 화염에 의 해 무기질 4) 코팅 성분이 불이 붙지 않는 유리 폼으로 변하여 우레탄 폼의 연소를 스마트하게 억제하는 방화막이 생성되 도록 하였다. 화재 확산 및 유독가스 발생을 줄이기 위해 폴리우레탄 소재에서 폴리이소시아누레이트 소재로 변경하 였고, 알루미늄 호일과 유리섬유 직물로 된 보호피막이 직화 를 방지하도록 하였다.

또한, 비슷한 준불연 성능을 보이는 패놀폼의 경우 물 흡 수에 의한 단열성 저하, 산성침출수 발생 및 발암물질 검출 등의 단점이 있는 반면 개발된 제품은 환경 유해성이 없다 는 장점이 있다. 국내 건축용 단열재 전체 시장은 2020년 기 준 1조 4,800억 원이며, 준불연 이상의 시장규모는 3,500억 원 규모로 대기업 중심의 시장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제품개발을 통해 2건의 국내특허를 출원하였고, 연구결과는 한국화재소방학회 5월호에 게재됐다.

현재 제품을 생산중인 코스모폴(주) 장가빈 대표는 “안전 한 건축용 단열 제품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고 태국, 멕시 코, 슬로바키아로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김형준 박사는 “상용 제품으로 출시하 여 국가신제품(NEP) 등의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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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207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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