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세라믹학회 춘계학술대회
― 학술대회 사상 최초 온라인 학술대회 성공적 개최
지난달 6일부터 9일까지 ‘2020 한국세라믹학회 춘계학술대 회’가 한국세라믹학회(회장 유상임) 학술대회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학회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와 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이사회 논의를 거쳐 춘계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학회는 서울공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 화상 회의실에 진행본부를 두고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과 ZOOM 온라인 회의를 활용한 사전녹화영상 상영 및 pdf 파일 게시로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조강연, 학술상 기념강연, 5대 미래기술 심포지엄을 포함한 일반세션 및 주제별 심포지엄, 포스터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한 조직위원회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온라인 학술대회인 만큼 세라믹 관련 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되고 우리나라 세라믹 분야의 현재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며 “특히 이번 학술대 회에선 5대 미래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세라믹을 전공하는 젊은 과학자 및 대학원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학문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 기조강연은 김도연 울산공업학원 이사장 과 변종오 ㈜KCC 전무이사가 맡았다. 김도연 울산공업학원 이사장은 ‘행복한 삶을 위한 미래설계’란 주제를 발표했다. 김도연 이사장은 ‘If you want to go fast, go alone But if you want to go far, go together’란 문구를 말하며 행복한 삶과 밝은 미래를 위해 각자도생, 각개약진의 문화를 벗어 버리고 협력과 상생의 문화를 가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KCC 변종오 전무이사는 ‘첨단세라믹 소재 산업의 현황과 극복 과제’란 주제를 발표했다. 변종오 전무이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첨단 세라믹 소재와 부품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미 국, 일본 등 세라믹 선두주자와 경쟁을 하는 동시에 중국, 인도 등 후발 주자들에겐 추격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국가와 기업 모두가 힘을 합쳐 기술 개발에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외에 학술상 기념강연이 유튜브 라이브 스 트리밍으로 발표됐다. 올해 학술상은 남산 고려대학교 교수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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