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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377호 2019.10 |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소재부품 생태계조성 앞장
  • 편집부
  • 등록 2020-09-29 17:09:26
  • 수정 2020-09-29 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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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소재부품 생태계조성 앞장

 

- 동해안권 경량금속 소재활용 세미나 개최
- 옥계지구 초경량소재부품 산업 클러스터 조성


비철금속, 첨단소재 등 기반기술 지원과 기업유치 환경 조성을 위한 산업생태계가 구축 중인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에서 경량금속 소재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동학)은 한국마그네슘기술연구조합과 함께 지난달 19일 오후 1시30분부터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에서 ‘경량금속(알루미늄, 마그네슘, 타이타늄) 소재활용 세미나’를 개최했다.

신동학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좌)과 김한근 강릉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옥계 첨단소재·부품산업 융·복합지구 홍보와 투자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신동학 청장, 김한근 강릉시장 등 산·학·연·관 150여 명이 참석해 대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세미나는 먼저 옥계지구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5개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질의응답과 토론회가 진행됐고 만찬을 겸한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장웅성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주력산업 MD는 ‘소재강국을 위한 경량금속 산업생태계 육성전략’을, 김건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그룹장은 ‘비철금속의 3D프린팅 산업과 지역발전 방안’을, 권혁천 한국비철금속기술원 박사는 ‘친환경 자동차 성장에 따른 경량금속의 역할과 전망’을, 박태원 국방과학연구소 박사는 ‘고강도 경량금속을 활용한 국방무기 개발동향과 전망’을, 고상모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반도광물자원개발융합연구단장은 ‘북한의 전략소재 원료광물의 부존현황 및 협력방안’을 발표했다.

 

  장웅성 산업통상자원부 R&D 전략기획단 주력산업 MD는 ‘소재강국을 위한 경량금속 산업생태계 육성 전략’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 제조업이 현재 글로벌 환경변화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부활하기 위해서는 시장과 사회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간 연결과 협업의 네트워크형 생태계 진화와 제조혁신 플랫폼 추진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웅성 MD는 미국, 일본 등 소재선진국들의 정책과 우리나라 현황을 비교 설명하고 경쟁력 강화 대책 및 전략을 제시했다. 제조 선진국들은 협력을 통해 소재부품산업을 육성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달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미국은 세계 제조업 밸류체인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매뉴팩처링 USA’라는 정책을 통해 정부는 각 제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기업을 네트워킹하는데 집중 지원하고 있고, 일본은 내각부, 문부성, 경산성이 상호보완적으로 기초물리에서 실증제품까지 포괄적, 전국적인 구조재료연구를 지원하는데 이 프로젝트에는 71개 산학연이 참여해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제조업 생산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OECD국가 중 1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가격경쟁력 위주의 비효율적인 산업구조가 지속되면서 한계에 부딪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웅성 MD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수요-공급기업 및 수요기업 간 건강한 협력 모델 구축에 있다”며 “이러한 모델이 정착될 경우 정부는 단순 R&D 지원에서 벗어나 성공모델에 패키지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철강-알루미늄, 고부가 특수합금, 첨단세라믹, 3D프린팅 등을 중심으로 제조혁신플랫폼이 구축 중이며 경량금속산업을 육성하려는 강원도에서도 국내외 산학연과 협업 및 연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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