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타일 기술교육 개최
- 산업현장에서 문제 해결 모색
- 국내 타일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 참석
도자타일 기술교육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제공: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
2019년 신 가치 도자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도자타일 기술교육이 산업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세라믹기술원 도자융합기술센터(센터장 황광택)와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주남)이 공동으로 타일산업 현장직원 기술함양을 위해 지난 달 17일 대동산업(주) 천안공장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도자타일 기술교육에는 국내 타일기업 현장 엔지니어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주제 발표는 허남석 전 삼현 고문이 ‘디지털 인쇄와 소성 작업 중 발생되는 색상 차이 원인 및 해결 방안’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노형구 한국세라믹기술원 박사는 ‘디지털 세라믹 프린팅의 색채 관리 평가(Evaluation of Color Management System in Digital Ceramic Printing)’를, 대동산업 지용우 차장은 ‘타일 제조 공정의 결함(Defect)과 해결 방안’을, 김태한 네취코리아 부장은 ‘세라믹산업 분야의 열분석/열물성(Optimization of Debinding and Sintering by Simulation)’에 대하여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주제에 대한 질의응답과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타일 잉크젯 프린터 인쇄 방식 제품 소성관리, 디지털 세라믹 프린팅 색채관리 및 타일 제조공정 중 주요 결함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으로 이어져 현장 전달 교육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 참석자들은 대동산업 공장 현장을 견학하고 만찬과 함께 간담회를 통해 교류회 시간도 가졌다.
이날 기술교육을 주관한 황광택 한국세라믹기술원 도자융합기술센터장은 “센터와 조합은 도자타일 기술교육, 위생도기 기술교육 등 다양한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현장직원 기술 교육을 실시하여 세라믹업계 발전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라믹코리아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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